보통 이런 경우에 쓸모가 있을만한 글입니다.
1. 게임시작 후 라인 생성 전까지
보통 감시탑 점령하다가 쌈박질 하는건 뭔가 이득이 있어서 싸우는거지만
미드에 모여서 투닥투닥 싸우는건 라인 나오기 전 포킹으로 데미지 주기 + 포킹하는 애들 끊어먹기의 이야기임
결국 양쪽이 받아줘야 되는 이야기이므로 어느 한 쪽에서라도 안 받아주면 의미없는 시간이 됨
<이득포인트>
감시탑을 점령하면서 벌어지는 한타. 조합이 한타에 적합한지 생각해보자
라인전 전 포킹으로 데미지 줄려다 벌어지는 한타. 안 하는게 더 이득일 수도 있다.
2. 라인이 나왔다
4렙특성을 먼저 찍는 쪽이 우위를 가져가는게 맞으므로 초반엔 한마리도 빼놓지 않고 먹는게 이득
재생의 구슬을 뱉는 마법사 미니언은 원거리몹이므로, 라인을 미는 쪽에서 재생의구슬을 챙기기가 쉽다
재생의 구슬로 생기는 특성도 있고, 문웰은 일찍 쓰는 쪽이 힘들어지는게 사실이므로 재구가 중요함
하지만 라인을 밀면 로밍을 다니는 애들이 습격하기가 좋아지는게 사실.
보통은 CC기나 힐스킬이 있거나 기동력이 좋은 애들이 돌아다니면서 라인이 밀려서 발생하는 격차를 줄이게 됨.
이 단계에서 킬을 따여도 전장요소 전까지 건물까진 손해가 안 나지만 레벨이 차이나면서 싸우기가 껄끄러워짐
<이득포인트>
라인을 밀면 적은 구슬을 못챙기고 나는 챙길 수 있다. 하지만 로밍캐들의 갱킹의 위험에 노출.
로밍을 다니면 섣불리 라인을 못 밀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2:1을 못하는 캐가 혼자 서면 힘들게됨.
3. 전장요소가 나온다
슬금슬금 모이기 시작하면서 부쉬에 숨어서 짤라먹거나 모여다니면서 숫자우위일때 이니시걸어서 이득을 챙길수있다
한타를 참여 안하고 혼자서 전장요소 먹기 vs 한타해서 다쓸어버리고 맛있게 먹기에서 고민좀 해봐야함
여기서 한 쪽이 우월하게 이겼다 싶으면 배럭 하나 밀면서 경험치 우위를 가져가게됨 (배럭이 경치 2천정도 줌)
전장요소가 나오기 전까지 한 4,5렙인데 전문가 애들은 용병캠프 하나 쓸어버릴 수 있는 순간이 옴
이 순간을 잘 노려서 쉬움오우거 정도 잡아주면 알아서 라인을 밀게되서 이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쉬움잡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면 전장요소 한타에서 힘이 딸리게 됨.
즉 라인전 단계에서 이득을 봤다면 쉬움을 사냥하는 추가이득 요소가 생긴다고 보면 될 듯.
전장요소가 끝나는 타이밍은 좀 애매한데 라인에 언제 복귀하냐도 굉장히 중요한 차이점이 됨
남은 전장요소가 적이 먹어도 그렇게 티가 안 나는 양이거나, 아군들이 충분히 혼자서 처리할 수 있을때는
라인에 확실히 복귀해서 경험치를 챙기는게 이득인데, 언제나 그렇듯 상황은 항상 애매하게 나와서 생각을 해야함
정원같은데는 1개 남아도 적이 99개면 빛의속도로 달려가서 먹어야 되는거고
근데 광산같은데는 우리가 90개쯤 먹었으면 상대 부활해서 달려오는데 피걸레상태로 10개 먹는거 에바인거임
대충 이런느낌으로 적당히 먹을거 먹고 버린다 같은 느낌임
어쨌든 적절하게 생각해서 라인에 빨리 복귀하는 쪽이 다음 한타때 우위가 가능함
왜냐하면 10레벨을 먼저 찍는 쪽이 한타에서는 무조건 좋기 때문.
10레벨 이후는 모르겠지만 10레벨 이전에는 최대한 전장요소를 신경쓰되 라인을 많이 먹어야함
<이득포인트>
모이는 순간에 부쉬에서 기다리다가 짤라먹기 가능. 하지만 적 근처로 잠복하러 가다가 역으로 뒤질수도 있다.
라인전에서 상대를 얼마나 조졌냐에 따라 혼자 요소 먹으러가기 vs 한타 참여하기 취사선택 가능
전장요소 등장 전 쉬움캠프를 잡으면 난타가 길어질수록 유리해짐. 하지만 체력마나 많이쓰면 한타가 곤란
나머진 대충 아군에게 맡기고 라인 복귀가 빨라질수록 10렙 타이밍 먼저 잡기가 유리함.
하지만 너무 빨리 복귀하면 아군들이 4:5로 찢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언제나 조심.
4. 전장요소가 끝났다
이긴 쪽이 배럭경험치를 가져가고 전장요소로 진 쪽 피를 잘 깎아서 유리한 위치에 섬.
따라서 견제없이 용병을 가져갈 타이밍이 나오므로 순회하면서 용병 잡으면 이득 가능
보통 서로 자기꺼 먹는데 적이 용병 먹는걸 역으로 카운터치는 경우도 있음
어쨌든 용병을 죽이고 비콘위에 서있어야하므로 비콘 위에서만 몰아내고 뺏으면 상당히 이득을 볼 수가 있음
<이득 포인트>
이런저런 우위를 바탕으로 무견제 용병 사냥 가능.
그 틈을 비집고 용병을 카운터치는 방법도 있음
5. 그 다음은?
다시 라인으로 돌아가서 로밍과 갱킹과 라인전으로 돌아가게 됨.
그리고 다시 전장요소 전 한타, 전장요소 한타, 전장요소 후 정비로 이어지게되는데
쭉 게임을 하면서 차이를 많이 벌린 쪽이 먼저 10레벨을 찍게 되는데, 10레벨 먼저찍은쪽이 무조건 유리하므로
이니시를 걸거나 못먹은 용병을 먹거나 적 용병을 먹으러가던가 무슨 깽판을 해도 보통 용인이 된다.
반대로 상대가 10렙 먼저 찍을거같다 싶으면 라인에 집중하고 무조건 사려야함.
영웅을 1:1 교환해도 그 경험치로 상대가 10렙 만드는 순간 티리엘 대쉬나 제라툴 공허감옥이나
아니면 레가르 선치같은거 들어오면 게임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사망하게 되므로
진다 싶으면 얌전하게 10렙을 주고 얌전하게 10렙을 찍어야함
다음 특성은 13레벨이므로 10렙vs9렙은 차이가 많이 나지만 11렙vs10렙 12렙vs11렙은 차이가 적게 남
<이득 포인트> 후반
10레벨 먼저 찍은 쪽이 무조건 강력하므로 무조건 싸운다
<요약> 히오스는 보통 어떻게 돌아가는가?
1. 라인전 + 로밍갱킹
2. 전장요소 전 용병/끊어먹기 타이밍
3. 전장요소 타이밍
4. 전장요소 후 용병/카운터 타이밍
5. 1번으로 돌아간다
대충 히오스는 눈에 확실히 보이는 이득 타이밍이 있고
양팔저울에 두 가지 방법을 올려놓고 뭐가 이득일까 재는 순간이 많음
세부 운용이야 영웅에 따라 다르겠지만 몰려다니는 방식은 대개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