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피지컬이니 상황 판단이니 하는데.
좀 더 공격적인 팁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 방법은 상대방과 말을 섞을수 없는 시스템적인 한계가 있지만 사나이들간 몸의 대화로 이간질을 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미 체득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지만 모르는 분들이 많아 공격법만 써갈기는 팁입니다.
참고로 이간책은 실력이 평준화된 팀보단 실력 편차가 큰 팀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먼저 게임 시작하고 전장정보를 습득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각 라인과 이동하는 영웅들 숙련도를 파악하고 그들의 팀웍을 지켜보는게 필요합니다.
흔히 약점을 공략하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적의 약점은 소수입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적팀의 소수자를 공격하라는 말입니다.
그사람이 피지컬이 쩔고 약하건 상황판단이 좋건 나쁘건 상관없습니다.
실력이 떨어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그건 너무 당연한거고.
나머지 4명이 하지 않는일을 하는지 주시하라는거죠.
피지컬이 좋은 사람은 라인전에서 뽐내길 좋아할테고
운영이 좋은사람은 백업과 오브젝트 타이밍, 라인관리가 좋을겁니다.
그럼 그에 대항하는 함정을 파세요.
피지컬 좋은 이에겐 숨막히는 갱킹을, 운영이 좋은 사람에겐 매복을.
그들이 스코어보드에 성과를 내기전에 숨도 못쉬게 하거나 킬을 따면 자연스럽게 내분이 시작됩니다.
이유는 재미나게도 성과를 못내서가 아니라 달라서 입니다.
채팅이 시작되면 적팀 전체의 반응이 느려지고 잘하는 사람은 캐리병이 걸리거나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후엔 자연스럽게 결과까지 연상이 되실겁니다.
사실 모든 팀게임에 통하는게 이간책이고 사회에서도 많이 쓰이죠.
별로 새로울건 없으나 학교에서 알려주지도 않고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