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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각 영웅별 운영법, 카운터, 잡스런 정보들

howell
댓글: 19 개
조회: 6148
추천: 29
비공감: 2
2016-07-15 20:11:07

*이는 각자의 경험에 의한 것으로 자기가 봤을 때 좀 아니거나 그렇지 않은 게 있더라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댓글이 전쟁터가 될 거 같아 불안한 마음에 미리 남깁니다.

 

 

 

ㄱㄴㄷ순으로

 

 

 

가즈로 :

 

 

오브젝트 때 백도어를 한다 싶으면 한명 붙여놓으면 됩니다. 이는 거의 대부분의 백도어를 하는 전문가 군에 해당합니다. 만약 한타에 참여할 경우 가즈로가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부쉬에 q깔고 e 써서 지역 장악 + 중력폭탄 대박 정도밖에 없습니다. 좁은 곳으로 퇴각하거나 상대를 추격할 때 항상 모이지 않도록 조심하면 중력폭탄 대박을 못 내는 가즈로는 한타 때 0.5인분 정도밖에 못합니다.

 

 

 

 

 

굴단 :

 

 

안해봐서 모릅니다. 스킬셋 보니 도주기가 없는데 그러면 뚜벅이 원딜러인데 대부분의 뚜벅이 원딜러들은 앞라인을 무시하고 바로 뒷라인으로 들어갈 수 있는 브루저+근딜들에 취약합니다.(도약강타 소냐, 제라툴 등등)

 

 

 

 

 

그레이메인 :

 

 

안그래도 맨날 대회에 나와서 지겨운 놈 이번에 빡빡이의 패치로 더 좋아져서 후한 평가를 받는 그레이메인. 원딜 근딜 자유롭게 교체 가능하고 실력에 따라 잠재력이 크며 숨통을 노려라 궁은 딸피를 잡는데 최적화되있습니다.

 

다만 늑대폼으로 앞으로 뛰어나가야 되는 놈인데도 물몸인데다 본인이 cc가 전혀 없다는 게 약점입니다. 그레이메인의 경우 그레이메인을 도와줄 수 있는 아군 조합(cc보유, 물몸 그레이메인을 지켜줄 수 있는 천보나 선치같은 궁)이 중요합니다.

 

 

상대할 때는 다른 조합보다 어그로 핑퐁을 일찍해서 숨통 각을 아예 주지 않는 게 가장 바람직합니다물론 한타 때 정신없으면 그런 거 없지만 그런 게 실력입니다.

 

 

 

 

 


길잃은 바이킹 :

 

 

 

혼자 3라인 서고 4명이 갱다니는 바이킹 운영은 특정 맵에서 매우 강력하고 하츠 로그에서도 높은 승률을 보입니다. 하지만 바이킹은 그만큼 카운터가 확실합니다.

 

많은 유저들아 바이킹의 카운터로 은신영웅을 생각하는데 사실 은신영웅은 바이킹의 카운터라 보기 어렵습니다. 바이킹이 라인을 뒤로 당기면 은신영웅들은 생각보다 바이킹 따기가 힘들거든요. 펄쩍을 배우고 나면 더 어렵고 오히려 은신캐릭이 바이킹을 따기 위해 라인을 비우게 되면서 나머지 4인의 부담이 더 가중됩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바이킹의 카운터는 갱을 당하지 않으면서 라인을 쭉쭉 밀 수 있는 전문가’입니다. 사실 정석적인 라인전으로 하면 바이킹3형제 한 마리씩 꼴랑 세워놓으면 라인전에서 상대가 안되죠. 그걸 방지하기 위해 나머지 4인이 뭉쳐서 갱으로 위협을 줍니다. 즉 간단히 생각하면 갱을 안당하고 라인을 밀면 된다는 결론이 나오죠.

 

 

미니맵을 주시하면서 4인갱의 경로를 예측하고 도주기로 빠질 수 있는 전문가들이 바로 바이킹의 카운터입니다. 예를 들자면 13에 전력질주를 찍은 가즈로, 바람길잡이로 순식간에 도망갈 수 있는 실바나스, 점막으로 미리 시야를 밝혀놔 도망갈 수 있는 자가라 등등이 카운터입니다. 실제로 지금도 일반전 같은 경우 바이킹을 상대할 때 꼴픽러들이 각종 전문가를 꺼내서 게임을 하는데 막상 전문가 조합이 압도하는 그림도 많이 나온다.

 

 

필자가 생각하기로 바이킹의 최강의 카운터는 머키입니다. 머키 한명을 바이킹3형제 중 한 명이 1:1로 도저히 이길 수가 없으며 4인갱을 와도 그냥 죽어주면 그만입니다실제로 필자는 바이킹하면 두 번 째 밴으로 머키를 밴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4인갱 자체가 의미가 없고 머키가 서는 라인은 무조건 초토화됩니다. 바이킹 조합으로는 그것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나지보 : 말만 전문가지 사실 뚜벅이 원딜러입니다. 도주기도 전혀 없고 스킬들도 다 논타겟이라 본인을 노리고 들어오는 브루저를 떨쳐내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비슷한 위치의 레이너는 q라도 맞추면 되는데 얘는 그런 것도 없습니다. 좀비벽은 바보나 걸려줄 뿐. 그냥 뚜벅이 원딜러 중에 브루저에 가장 취약한 놈이라 보면 됩니다.

 

 

 

노바



해주면 상대팀이 고마워합니다.

 

 

 



누더기




그랩만 잘 피하면 누더기는 할 게 없습니다. 잘하는 누더기 유저들은 라인과 라인 사이 중간지대의 부시에 숨어서 그랩으로 곧잘 당기곤 합니다. 누더기가 미니맵에 보이지 않을 때는 항상 우리 돌격병 뒤에 서서 누더기의 그랩에 당하지 않게 주의합니다. 또한 원딜러 및 힐러들은 한타 때 항상 탱커나 근딜 뒤에 서있어서 누더기에게 그랩각 자체를 주면 안됩니다. 그랩만 당하지 않으면 누더기는 사실상 고기방패입니다. 본인이 그랩을 제외하고 크게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잡아먹기 하고 요새로 들어가는 거 정도?...

 

 

 




데하카




얘는 별로 만나보지도 못하고 나도 안해봐서 잘 모릅니다. 근데 딱히 카운터가 의미있을 정도로 무서운 애도 아닙니다. 아바투르한텐 좀 무서울 수 있겠네요.

 

 

 

 


도살자




낙인 찍히면 빠지세요 제발... 도살자는 낙인을 찍은 대상을 공격하면 본인의 피가 찹니다. 가끔 낙인 찍힌 채로 도살자랑 1:1하다 죽어놓고 도살자 왤케 안죽냐고 투덜거리는데(신기하게 타이커스가 많음. 본인의 미니건을 믿고 많은 초보 타이커스 유저들이 낙인 찍혀도 안 빼고 도살자랑 1:1) 낙인 찍히면 본인 몸에 x자 표식이 생기니 잘 보고 무조건 빼세요. 20레벨에 어린양 궁강화 잘 쓰면 난리나니 무조건 진영 퍼뜨려야 합니다.

 

 

 

 


디아블로




초반에 근딜러 및 탱커들 라인전에서 이놈한테 붙을 각 주지 마세요. e+q각으로 자기쪽 포탑으로 밀어버려서 포탑맞고 죽는 분들 많습니다. 원딜러 및 힐러는 얘가 자기 근처에 안오게 도망다니시면 됩니다. 또한 디아는 본인이 잘하는 것 못지않게 같은 팀의 호응도가 중요한 영웅입니다. 디아가 eq로 배달해주거나 qe로 진입했으면 같이 들어가줍시다.

 





 

레가르



얘는 그냥 사기니까 두 번째 밴 되기 전에 첫 번째 픽(선픽 123, 후픽 12)에서 무조건 가져오세요. 그냥 사기임.

 

 

 





레오릭




얘 상대로는 2탱보다 11근딜이 좋습니다. 한타 때 레오릭 앞에 있는 친구들 항상 묘실을 생각하시고 w걸렸을 때 잘 피해주면 됩니다.

 

특히 주의할 게 레오릭의 어그로 플레이에 많은 초보유저들이 넘어갑니다. 예를 들어 한타 때 우리가 대승을 해서 바로 우두머리를 잡으러 가거나 성채를 깰 수 있는 각인데 그 자리에서 부활하는 레오릭이 살살 다른 곳으로 도망가니 그거 잡으려고 쫒아가는 초보들이 많습니다. 그 레오릭은 일부러 성채나 우두로 못 가게 자기가 희생플레이를 하는 겁니다. 회색 머키는 부활이 빠르기 때문에 죽어도 그만큼 패널티가 적거든요. 한타 크게 이겼으면 옆에서 레오릭이 깝쳐도 그냥 무시하고 성채 밀면 되겠습니다. 절대 레오릭한테 관심과 애정을 주지 마세요.

 

 


 

 

레이너




레이너의 카운터는 본인의 위치선정과 팀원들의 조합입니다. 팀원들이 확실하게 보호해주면서 본인이 몸을 사리는 레이너는 어마어마한 폭딜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초보유저들은 마치 탱커처럼 레이너로 앞으로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래서 온갖 포킹과 점사에 녹아내려서 다른 유저들의 원성을 듣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이너를 보호할 수 있는 조합이 갖춰진 상태에서 레이너가 포지션 유지를 잘하면 0티어 가까이 되는 괴물이라 봅니다.

 

레이너를 플레이 할 때는 마치 내가 ai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바보같은 ai몬스터들은 시야 내에 들어오면 때리다가 도망가면 안쫒아오잖아요? 레이너는 그렇게 하면 됩니다.

 

 

레이너는 자신이 마무리하는 영웅이 아닙니다. 안전한 곳에서 계속 때리면서 꾸준딜을 넣는 영웅입니다. 딸피가 도망간다고 레이너로 앞장서서 쫒아가면 절대 안됩니다. 마무리는 우리팀에게 맡기고 레이너는 그저 바보같은 ai처럼 자기 시야에 보이는 놈만 죽어라 패면 됩니다.

 

 

 

 


렉사르




이 친구는 저도 해본 적이 없고 마땅히 카운터라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미샤를 노려야할지 본체를 노려야할지 유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는 놈이고 등장 빈도도 극히 적어서 뭐라 쓰기가 애매하네요.

 

 

 




루나라




제대로 루나라 카운터 치고 싶으면 2지원가 하면 됩니다. 빠대에서 서로가 힐러가 없는 조합일 경우에 루나라가 무쌍을 찍는 걸 생각하면 됩니다. 순간진입기가 없는 탱커나 근딜에겐 독뎀으로 포킹을 마음껏 넣지만 의외로 거의 대부분의 원딜에게 1:1로 싸우면 집니다. 원딜인데도 불구하고 카운터가 다른 원딜인 약간 신기한 친굽니다.

 

 

 




리리




리리의 최고의 카운터는 실력입니다.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리리가 안쓰이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리리의 힐은 대상을 지정할 수 없고 죽어가는 아군을 빠르게 세이브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꾸준히 힐할 뿐입니다. 즉 포커싱이 안되고 서로가 마구잡이로 싸우는 고만고만한 유저들 사이에선 좋습니다.

 

리리에게 고통받기 싫으면 실력을 높이면 됩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Lv48 ho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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