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솔랭에서 굉장히 중요한 점이 경험치 수급과 라인 클리어 능력인 것같습니다. 특히 경험치 수급에서 앞서면 레벨이 앞서고 레벨이 앞서면 한타 및 오브젝트를 쉽게 가져갈 수 있죠.
그러나, 대부분의 캐릭들이 경험치 등등을 먹으려 무리하다보면 오히려 갱당하는 레벨 역전 현상이 쉽게 일어나구요.
패치 후 아즈모단은 리스크 없이 손쉽게 운영을 가져가면서 한타력도 상승할 수 있는 것같아 소개해봅니다.
제가 소개하는 아즈모단은 커져가는 분노 + 악마부관 아즈모단입니다.
우선 솔랭에서

피의 향기 (Q) 스택은 거의 쌓기가 힘든게 현실이라 제외했습니다. 반면

커져가는 분노 (Q) 혼자서도 레벨10찍기 전에 풀스택을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커져가는 분노 (Q) 와

검은 우물 (R) 이 연계되었을 경우 10랩 기준 780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10렙일 때 적군 딜러의 낮은 체력을 생각하면 굉장하죠. 포킹 몇번 넣고 시작하면 한타 들어가기도 전에 무너지는 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1.

파멸의 구슬 (Q) 특성을

커져가는 분노 (Q)

지옥불 구슬 (Q)

파멸의 종자 (Q) 이와 같이 몰아 줄경우 적중률을 매우 높힘과 동시에 운영이 가능합니다.
2.

파멸의 구슬 (Q) 로 운영이 가능한 이유로는 퀘스트 특성에 따라
사거리 33% 증가와

지옥의 장군 (고유 능력) 그리고

지옥의 군대 (W)

지옥의 갑옷 (W) 특성을 함께 가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중앙공격로에서

지옥의 갑옷 (W) 파멸의 종자 (Q) 로 강화된 구슬을 윗공격로와 아랫공격로에 쿨마다 뿌릴 경우
가끔 소환하는
지옥의 장군 (고유 능력)와 함께 뿌릴 경우 라인 푸시력이 정말 대단해서 상대방이 어떤 영웅을 선택하든 밀리는 라인 막으러 가기 급급합니다. 또한 리스크 없이 원거리에서 미니까 생존력도 올라가구요. 그리고 라인 밀러가다보면 한타 합류에 늦어지는 경욱 종종 있는데 이 특성은 원거리 푸쉬가 가능하여 한타 합류도 굉장히 빠릅니다.
또한, 윗 특성은
악마 전사 소환 (W) 이 버리는 스킬이 아니라 팀파이트 시 깨알딜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 특성은 운영에만 치중하는 공성모단과 달리 운영과 팀파이트를 동시에 잡으려 시도한 아즈모단인데 실제 게임해보면 승률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아군 딜이 모자르다고 느껴지는 경우 운영능력에 보탬이 되는 몇몇
악마 전사 소환 (W) 강화스킬을 버리고
죄악의 손아귀
죄악에는 죄악 특성을 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특성 요약하면
커져가는 분노 (Q)
지옥의 군대 (W)
지옥불 구슬 (Q)
검은 우물 (R)
지옥의 갑옷 (W)
파멸의 종자 (Q)
다섯 번째 원 (R)
가시면 되겠습니다. 아즈모단이 집중타겟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타겟이 된다 느껴지면 몇몇 생존 특성을 가셔야 하는건 유동적입니다. 보통 그런데 아즈모단 보단 다른 딜러나 힐러를 더 노립니다. 아즈는 체력이 생각보다 높아서 은근히 잘 버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