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나도 한번 최초로 랭크 게임을 돌려봄.
... ...
그랬더니 그럴 수도 있기는 개뿔.. 한두번 정도 지고 20판도 안되서 다이아 2성되었음.
사실 다이아인지도 몰랐음. 할때마다 별이 하나씩 올라서 이거 그냥 승수인줄 알았음.
덱구성
양민덱.
ㅅㅂ 투기장 존나 돌려서 가루 많다며? 온갖 희귀컨셉덱이겠지..
이러는 시니컬한 친구들의 엉덩이를 차주고.
양처럼 양순한 모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아무것도 제작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플레이.
제작한건 피의 임프 딱 하나임. 40원이라서 제작했음. 제아무리 양민이라도 80가루는 있겠지.
그 외 제작이 불가능할정도로 비싸보이는건 있어도 안넣었음.
1렙
공허방랑자 2
피의 임프 2
영혼의 불꽃 2
부두교 의술사 2
은빛십자군 종자 2
가혹한 하사관 1
2렙
검제작의 대가 1
단검 곡예사 1
멀록 바다사냥꾼 2
무쇠부리 올빼미 2
서큐버스 2
아마니광전사
3렙
어둠의 화살 2
공격대장
굶주린 식인구울 2
흉포한 늑대인간 1
4렙
센진방패대가 1
5렙
서리늑대전쟁군주 1
투자개발회사 용병 1
7렙
스톰윈드용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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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법.
딴거 없음. 카드 아끼지 말고 생전해서 상대 유닛들만 다 작살내다가.. 막타만 잘넣으면 됨.
상대는 고급 스펠로 쟈코들하고 바꿔먹으면서 허덕이다가 결국 유닛 봉빨나고 쥐쥐침.
상대 장판기 타이밍은 감각이니까 경험외에는 답이 없는데.. 징후가 있음.
이를테면 법사가 쟈코들을 처리하는게 아니고 피 젤 높은애 피를 깍는다 = 불기둥 전턴
전사가 이상하게 내 유닛을 무기로 안팬다. = 담턴 난전 .. 박휘는 그냥 4솔되면 무조건 신성화씀.
뭐 이런건데 이런거야 투기장 200승쯤 하지 않으면 감을 잡기 힘들거라고 생각함.
그런데 한번 정도 제대로 크리맞고 7개 다 날아가도 됨. 그러면 다시 4개 깔면 되니까.
1~2렙을 도배하다 시피 넣어놓은건 바로 그런 이유임. 광역기 뜨는 타이밍은 후반인데.
상대는 일방적으로 처맞아서 필드에 아무것도 없고 솔되자마자 광역으로 필드 정리하고 한숨 돌리려 하는데.
한턴만에 세개가 똭! 두턴만에 다시 원상복구! 이러면 엄마 보고 싶을 거임.
랭겜 얼마 안했지만 얼마 안한 풀 조립덱 경험으로는 가장 빡센게 법사랑 박휘였음.
박휘는 두번 만났는데 두번다 악전고투하다가 한번은 지고 법사는 다 이겼지만 매판 헬이었음.
나머지는 그냥 껌이고. 상대도 안됨. 밀렵 사제는 NPC나 다름없고..
돚거는 만난 애들이 허접한건지.. 아니면 위니스팸에 원래 약한건지 가장 쓸모없어 보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