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전략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팁] 투기장은 단순히 돈벌기 위해 거쳐가는 곳이 아님.

라인홀드
댓글: 9 개
조회: 4453
추천: 10
2013-10-18 22:13:30
MTG 대회에서도 이런 컨스트럭트(조립덱) 룰 뿐만 아니라 리미티드(제한덱) 룰 대회도 무지 많음.
그랜드 프릭스 같은 큰 대회는 한대회에서 두개를 다함. 수영에서 자유형과 접영이 따로 있는거처럼.





컨스트럭트는 알다시피 자기가 덱을 짜오는거고.
리미티드는 대회 직전에 자기가 고른 색 부스터 40개 주고 이걸로 덱짜서 싸우라는 모드인데..

온라인 TCG는 그놈의 과금 문제 때문에 카드를 팔아먹어야해서 리미티드 룰이 지금까지 구현된 적이 없었음.

심지어 매직더 게더링 온라인에서도 그러함. 돈내면 온라인에서 쓸 수 있게 온라인 카드 해금해주고 
일정 장수 이상 쌓여서 요청하면 우편으로 실물카드 주는식이었지. 따라서 부스터값이 현물과 동일했음.





그런데 컨스트럭트나 리미티드나 머리쓰는건 똑같은데 쓰는 머리가 다름.
컨스트럭트는 상대방의 카드조합과 연계. 내 카드의 조합과 연계를 엄청 연구하면서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데 
리미티드는 주어진 조건과 상대방도 제한되어있다는 점을 감안해 축적된 경험으로 순간판단력이 중요한 게임이지.

컨스트럭트의 단점은 알다시피 카드 나온지 오래되서 연구가 깊어지면 그야말로 
뭘해도 이기는 필승법이 나오기 마련임. 그렇지 않더라도 몇몇사기 진영이 확 뜨게되고.

쓰는 카드만 존나 쓰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리미티드는 어지간히 밸런스 무너지지 않는한 강세진영과 약세진영의 차이가 크지않고.
쟈코 취급받는 쓰레기 커먼카드들로 도무지 듣도보도 못한 조합을 그 순간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음.




투기장에 입장 골드는 그 자체가 일종의 과금임. 거기 과금을 물려놓은 이유는..
당연히 온라인 게임이고 카드를 팔아먹어야하는데 리미티드랍시고 공짜로 카드를 뿌려주니까.
당연히 그 이용료를 받을 수 밖에 없는거임.. 부스터 40장 받으려면 참가비는 내야하지 않겠음?
이 참가비가 없으면 개나소나 부스터 40개 받겠다고 참가해서 대회 진행 자체가 안되겠지.




그러므로 하스스톤 투기장에서 나오는 부스터는 대회가 끝난 뒤 낸돈 150금만큼의 부스터로 가지라고 주는개념이죠.
입장 골드 자체가 과금이기 때문에 0승 3패를 하더라도  부스터 하나만큼은 주는거임.

사실 0승3패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1개가 덱이라면 나머지도 상자는 있을거고 가루라도 들어있지 않겠음?

3승 이상부터는 일종의 상금을 주는개념이고. 투기장은 상설화된 리미티드 대회라고 보면 되는거임.
여기서 카드 모아서 일반 가야겠다. 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고 덱을 주는건 그냥 기념품일 뿐임.

Lv7 라인홀드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