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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스스톤 핫 이슈를 꼽아보면 무과금(노현질) / 과금(현질) 유저 편가르기가 있다.
과거 출시된 TCG장르가 국내에서 망한 (얼마전 정통TCG 표방한 카르테가 한국서버 내림) 이유중에 하나가
무리한 과금구조였다는거는 인정해야 한다. 진입장벽이 타 장르에 비해 월등히 높은 TCG는 결국 새로운 유저층이
생기는게 매우 느려 규모가 매우 협소 하다. 더구나 수익구조가 오직 카드 부스터뿐이 없는지라 개발비 회수 및
흑자를 내기 위해서는 타른 게임보다 매우 많은 카드 부스터질(현질)을 하도록 집요하게 유인하는 정책을 썼거든.
결국 매번 현질을 하지 않으면 불리한 구조는 일방적인 패배로 이어지고 결국 유저들은 지처서 떠나게 만들고 있어.
사람이 줄어들면 결국 대전 기반의 TCG는 급속히 유저들이 빠저나가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해.
때문에 TCG는 손대면 개발비도 못건지고 망하는 대표적인 장르가 되었지. 그래서 많은 개발사들이 다양한 과금과
컨텐츠 개발이 가능한 CCG(Collectable Card Game : 퍼즐 드래곤, 밀리언 아서등).
이렇게 위혐한 장르를 브리자드가 만들면 뭐 달라지나? 브리쟈드는 이런 문제점을 간파하고 현질과는 관계없는
투기장 컨텐츠를 붙이긴 했거든. 진짜 자신의 실력만으로 평가받고 보상받는 현질과는 전혀 관계없이 즐길수
있는 공간이라고 했지.
하지만 투기장 입장을 위해서는 150골드나 현금(배틀코인)이 필요하다. 150골드를 얻기 위해서는 일반대전을 45~90판
(승률50%라 가정)정도는 해줘야되. 더구나 일반대전에는 현금으로 떡칠한 최강 덱으로 나오기 때문에 무과금유저는
더더욱 힘들지. 그래서 일일 퀘스트를 통해 하루 40-60골드씩 공급하고 있는데 역시나 무과금 유저는 퀘스트 클리어가
느리고 답답하게되.
더더욱 문제인건 투기장에는 손익분기가 있기때문에 일정 승수를 못채우면 손해를 보게 된다.
결국은 현질유저에 비해 카드 모으는 속도가 매우 더디고 힘들 수 뿐이 없고 카드를 못 모으면 일반대전에서 발리기
때문에 더더욱 투기장 진입이 힘들어 지는거야.
대충 계산해 보니 적어도 카드팩 80장 (배틀코인 10만 = 현금10만원) 정도는 질러줘야 덱 2개 정도는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이정도는 되야 일퀘 하면서 골드 모아서 투기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번 덱을 셋팅해 놓으면 꾸준히 수익이 나므로 그다음 부터는 그렇게 심하게 현질 안 해도 천천히 즐길 수 있다.
돈들어 간다고 불평하지 말고 현질 해라.
삼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