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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실바나스 윈드러너 -우리는 뼈저린 고통의 노예다-

아이콘 늑대인간
댓글: 53 개
조회: 23604
추천: 100
2014-06-02 04:58:08

(포세이큰 언데드의 수장 실바나스 윈드러너. 왼쪽의 블러드 엘프는 사절 선소로우. 오른쪽의 거한은 나스레짐인

바리마트라스다.)

 

너프 당해서 6코에다 수수한 능력치인 5/5를 지녔지만 자신이 죽으면 상대 하수인을 홀리면서까지 플레이어를 위해

힘을 내는 으리녀 실바나스! 그녀는 고통스러운 과거사와 어둠에 다크한 카리스마덕분에 언데드 플레이어들에게

여왕님이라 불리울 정도의 인기층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아슬아슬한 동맹관계를 유지하면서

언데드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한번 펼쳐볼까요.

 

(지금의 아제로스는 4개의 대륙으로 이루어져있지만 이는 과거에 하나밖에 없던 대륙이 분열되었기 때문이다.)

 

태초의 아제로스는 사악한 존재인 고대 신이 지배하고있었고 정령들이 깽판을 쳐대는 카오스한 행성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위대한 종족인 '티탄'이 이 행성을 찾아와 고대 신과 일전을 벌여 지하 깊숙히 봉인시키고

정령들은 정령계를 창조하여 그 곳에 봉인시켜 이 행성에 평화를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 인간과

드워프, 노움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브리쿨, 토석인, 기계노움. 그리고 거인을 창조하여 생명이 넘치는

아름다운 행성을 만들었고 하나밖에 없던 대륙의 중앙에 무한한 마력이 솟아나는 샘인 '영원의 샘'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대륙의 이름을 '영원한 별빛의 땅'이라는 뜻의 칼림도어라고 이름지었고

이 행성을 티탄 관리인과 당시 아제로스에서 강력한 종족인 용족의 가장 강력한 다섯 고룡에게

자신의 권능을 하나씩 주고 이 행성을 감시하고 수호하는 임무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모종의 이유로 타락하여 넬타리온이라는 이름을 버린 데스윙과 그와 맞붙는 나머지 위상들. 근데 하나가 신입입니다)

 

붉은용인 알렉스트라자는 이오나에게 생명을 다스리는 권능과 수호하는 임무를, (생명의 어머니)

녹색용이자 그녀의 동생인 이세라는 이오나에게 에메랄드 꿈과 힘을 다스리는 권능과 수호하는 임무를, (꿈의 여왕)

푸른용인 말리고스는 노르간논에게 마법을 다스릴 수 있는 권능과 수호하는 임무를, (마법의 지배자)

청동용인 스겜노즈도르무는 아만툴에게 시간과 운명을 다스릴 수 있는 권능과 수호하는 임무를. (시간의 지배자)

검은용인 넬타리온은 카즈고로스에게 대지와 용암을 다스릴 수 있는 권능과 수호하는 임무를 (대지의 수호자)

를 맡았고 이들을 용의 위상이라 불리게 됩니다..

 

(칼림도어의 주민 나이트 엘프)

 

어느날 트롤의 종류중 하나인 어둠트롤이 이 영원의 샘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이 종족은 영원의 샘의 마력에

영향을 받아 진화를 하게됩니다. 진화된 이들은 자신을 별들의 '자식들이라는 뜻'의 칼도레이라 칭했습니다.

이 칼도레이들이 바로 나이트 엘프이죠. 이들은 달의 여신인 엘룬을 섬기고 여신과 사슴신 말로른의 자식인

반신 세나리우스에게 드루이즘 신앙을 전승받고 평화롭게 살고있었습니다만 한 나이트 엘프에 의해 크나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칼도레이의 여왕 아즈샤라)

 

그 나이트 엘프는 바로 아즈샤라. 칼도레이의 아름다운 여왕이였습니다.

나이트 엘프들은 엘룬 여신의 빛과 드루이드의 자연의 힘말고도 다른 힘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영원의 샘의 에너지로 쓸 수 있는 비전 마법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매력적인 에너지와 강력한 마법에 현혹된 그녀는 이 힘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자 하여 영원의 샘에 자신의

궁전을 세우고 자신이 친애하는 조언자와 마법 숙련자들을 끌어들이고 에너지의 개발에 몰두하게 됩니다.

이 에너지와 마법을 연구하여 보다 강력한 힘을 갈구하다가 결국 그녀는 불타는 군단이라는 최악의 존재들을

불러내려고하는 최악의 결말을 불러내려고 합니다.

 

(불타는 군단과 군단을 다스리는 과거 티탄이였던 자, 살게라스)

 

살게라스는 원래 티탄의 최강의 전사였으며 그는 티탄에게 대적하는 악마들을 뒤틀린 황천에 가둬버리는

고귀한 임무를 맡고있었으나 끝이 없는 길고긴 전투에 결국 타락해버린 그는 뒤틀린 황천에 자신이 가둔

악마들을 풀고 불타는 군단을 창설하고 전우주에 공포를 몰아넣는 파괴행각을 저지르고 있고

그는 아즈샤라에 의해 소환되기 직전이였습니다. 정말로 그와 그의 군단이 아제로스에 소환됬으면

그대로 아제로스는 망해버리고 우리는 아예 워크래프트를 하지도 못했을겁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트 던전중 하나인 영원의 샘. 이 던전으로 그녀의 불타는 군단 소환계획을

저지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계획을 저지하기위해 세나리우스에게 드루이즘을 직접 전수받은 대드루이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반대로 형과 달리 비전 마법을 좋아하는 동생 일리단 스톰레이지, 그리고 이 둘의 사랑을 받고있는 엘룬의 사제

티란데 위스퍼윈드가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만년후의 미래에서 이 계획을 저지하러 오는

마법사 로닌과 알렉스트라자의 남편인 코리알스트라즈, (이 때는 용 모습이 아닌 엘프 마법사의 모습으로 옵니다.

이때의 이름이 바로 크라서스.) 그리고 대군주 바로크 사울팽의 형 브록시가르 사울팽이 동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반신들과 용군단들이 모이게 되고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저지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수많은 결투와 브록시가르의 고귀한 희생덕분에 소환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막아내게 되고 이 계획을 세웠던 아즈샤라는 결국 도망쳐버리고 지하에 봉인되어있던 지하신의 속삭임을 듣고

바다종족인 나가로 변하게 되버립니다. 로닌과 크라서스는 브록시가르의 위대한 희생의 소식과 함께 미래로 돌아갔고

티란데는 엘룬의 대여사제가 되었고 말퓨리온은 이 끔찍한 일의 원인인 비전 마법을 금지시키고 드루이즘 신앙의

가르침을 자리잡게 만들고 이세라와의 계약으로 에메랄드 꿈에 빠지게 되었고 일리단은 몰래 영원의 샘의 물을

몰래 빼가버립니다... 그리고 불타는 군단의 침공 실패와 함께 영원의 샘이 폭발하게 되어버리고 하나의 대륙이였던

칼림도어가 네 개의 대륙으로 분열되버리고 영원의 샘이 있던 곳에는 혼돈의 소용돌이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지금의 아제로스죠. (위의 지도를 참조!) 근데 여기서 중요한 이야기중 하나가 있습니다.

 

이 전투의 과정에서 넬타리온은 자신을 제외한 네 위상들의 힘으로 만든

용의 영혼을 만들어내어 이 전쟁에 도울것같이 행동하였으나 악마들뿐만아니라 나이트 엘프와 용군단을 휩쓸어버리며

자신의 이름을 데스윙이라 부르며 배신을 알리게 됩니다. 여기서 말리고스가 그를 저지하고자 자신의 용군단과

함께 공격을 시도하지만 용의 영혼의 강력한 파괴력에 푸른용군단은 전멸해버리고 말리고스는 어디론가

튕겨져나가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는데 이게 용의 위상들간의 사이가 삐뚤어 져버리는 첫장이 됩니다.

더불어 호구 푸른용군단 전설의 첫장이기도 하죠 

 

아즈샤라와 함께 비전 마법의 유혹에 빠졌던 나이트 엘프들이 나가가 되어버리고 나가가 되지못한 일부

나이트 엘프들이 있었는데 비전 마법이 가져다온 엄청난 후폭풍에 불과하고 비전 마법을 계속 쓰려고하자

드루이드들에게 쫓겨나버리고 맙니다. 쫓겨나버린 이 나이트 엘프의 우두머리인 다트리마가

자신을 '선스트라이더'라 칭하며 이들을 이끌고 동부왕국으로 이동하여 쿠엘탈라스라는 도시를 건설합니다.

그리고 이 나이트 엘프들은 자신을 '고귀한 아이들'이라는 뜻의 쿠엘도레이라 칭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그들은 추운 기후에 고생하게 되면서 원래의 보라색 피부에서 흰 피부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들이 바로 지금의 하이 엘프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하나의 장애물이 있었는데 바로 줄아만의 숲 트롤들이였습니다.

자존심이 강한 하이 엘프들에게 이 야만스러운 종족들을 혐오했고 숲 트롤에게 성지로 여기던 고대 왕국

터전에 제멋대로 쿠엘탈라스를 건설한것에 화가 난 트롤들은 서로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불타는 군단때문에 조금이나마 비전 마법의 위험성을 알게된 하이 엘프들은 자신들의 마법 사용이 들키지않기위해

마법장벽을 세우게되고 일리단과 마찬가지로 영원의 샘에서 몰래 뺴온 물로 만든 영원의 샘

짝퉁을 만들게 되는데 이게 바로 태양샘입니다.

 

그리고 전쟁은 오랜 기간동안 지속되었고 힘을 키운 숲 트롤 (지금은 아마니 트롤이라고 부릅니다.)들에게

수도가 함락되고 멸망뻔했으나 아라시 고원에 있는 인간들의 왕국 아라소르에 사절을 보내어 마법을 가르쳐주는

대신에 지원을 받았고 하이 엘프-아라소르 연합에 아마니 트롤들은 크나큰 타격을 입고 붕괴당하게 되고

하이 엘프와 인간들은 여기서 친해지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리치왕의 분노시절 플레이어들이 무지막지하게 득시글했던 마법도시 달라란달나라)

 

하이 엘프에게 마법을 전수받은 인간들. 그런데 이 마법의 수준이 하이 엘프가 불타는 군단의 침공에 우려해서

기초적인 수준으로 가르쳐주었는데 이들은 이 마법을 아즈샤라마냥 연구하기 시작했고 마법도시 달라란을 건설한뒤

키린 토라는 단체를 만들어 마법을 연구하게 되었는데 고대 전쟁의 참상을 알고있는 하이 엘프들이

키린 토에 경계의 메세지를 보내고 달라란과 단합하여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막기위해 티리스팔 의회를 창설하고

수호자라는 궁극의 마법사의 양성에 주력하게 됩니다.

 

그러던 도중 어둠의 문에서의 오크 침략으로 인해 스톰윈드가 몰락하게 되고 인간 최대 왕국인 로데론이 결성한

얼라이언스 연합에 소속되어 오크와 결전을 벌였고 2차 전쟁에서 승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크 포로들의 처리문제때문에 사이가 갈라지고 포로 수용소 비용 문제에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탈퇴해버리고 맙니다.

 

 

(하이 엘프였을 떄의 실바나스 윈드러너)

 

태초의 아제로스 이야기라던가 고대 전쟁 이야기라던가 하이 엘프 시작이야기라던가의 서론이 길어서 짜증났죠?

이제 본격적으로 실바나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쩔 수 없었어요 갑자기 난데없이 하이 엘프

실바나스가 이리했다 저리했다 할 수도 없고 적어도 종족 탄생계기라도 알려줘야...

 

수도 실버문의 순찰대 사령관이자 아웃랜드 원정대중 한명이였던 알레리아 윈드러너의 동생인

하이엘프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자신의 임무에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그녀에게 갑자기 난데없이 자신의 부관을

되살린답시고 언데드무리인 스컬지를 이끌고 태양샘을 이용하려는 죽음의 기사 아서스 메네실이 침공하게 됩니다.

 

소설 리치왕의탄생 다

(크리스티 골든의 저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서스 : 리치왕의 탄생입니다. 여기에는 아서스의 성장기시절에서

리치왕이 될떄까지의 여정이 담겨져있습니다. 물론 쿠엘탈라스 침공과 실바나스도 여기에 나오죠.)

 

이 스토리의 진행은 워크래프트3 언데드 캠페인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긴 우리 구역이다. 당장 꺼져!)

 

실바나스는 끈질기게 저지하면서 아서스와 스컬지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스컬지의 엄청난 물량과

죽는순간 언데드가 되어 자신을 향해 칼과 활을 돌리는 동료들에게 위험을 느끼지만

숨겨져있는 마법의 관문과 특별한 마법의 열쇠로만 열 수 있는 관문을 지키며 싸웠지만

어떤 하이 엘프의 배신으로 두개의 관문은 허망하게 무너져버리고 스컬지는 실버문의 외곽까지 침범했으며

실바나스의 순찰대 기지가 공격당하게 되고 실바나스는 자신의 기지가 공격당하자 최후의 최후의 순간까지

아서스에게 저항하며 싸웠으나 결국...

 

 

실바나스는 패배해버리고 아서스의 칼에 베이고 죽음을 목도하게 됩니다.

실바나스는 죽어가며 아서스에게 자신에게 명예로운 죽음을 안겨달라고 부탁하게 되지만 아서스는 그녀의 간청을

씹어버리고 서리한의 힘으로 그녀를 밴시로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여기서 서리한의 힘으로 그냥 아무렇게나 부활한 자들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 인형이 되버리는데

아서스는 그녀에게 굴욕감을 안겨주기 위해 자신의 고향의 몰락을 보여주기 위해 어느 정도의 정신과 마음을

남겨놓았고 그녀를 자신의 병력에 편입시키고 맙니다.

그리고 이 순간 그녀는 아서스에 대한 맹목적인 복수심을 품게됩니다.

 

죽지않는 불사의 군대, 적을 죽이는 순간 자신의 아군이 되게하는 서리한의 힘, 그리고 밴시의 빙의능력을 활용한

막강한 스컬지군대는 실버문의 중심부에 도달하게 되고 드디어 태양샘에 당도하게 되고...

  

 

와우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보기힘든 충신중 충신인 켈투자드가 리치로 부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태양샘은 타락하게 되버립니다. 그런데 실바나스는 사실 아서스가 뭣때문에 침공했는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켈투자드의 부활과 태양샘의 타락을 포고 충격과 비탄에 빠지게 됩니다.

쿠엘탈라스를 몰락시키고 하이 엘프의 모든것을 짓밟아온 그 여정이 고작 강령술사 한명을 부활시키기 위함이였다니...

 

결국 실버문을 몰락하고 이 전투에서 선스트라이더 왕조의 3대 왕이자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아버지인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가 사망하였고 쿠엘탈라스의 몰락소식과 아버지의 사망소식에 분개한 캘타스는

아서스를 향해 복수의 칼을 갈게 됩니다.

 

그리고 실바나스는아서스를 따라 정처없이 따라다니면서 복수심을 키우면서 돕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스컬지 군대의 일원으로써 활동하던 그녀는 그러던 어느날 어떤 계기를 맞아 복수를 시행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인간 피난민들을 학살하던 아서스에게 갑자기 정체불명의 고통을 느끼고 자신이 따르는 리치왕의

음성을 듣게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힘이 빠져나가는것을 느끼게 되고 실바나스 또한 그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아서스의 지배력에서 벗어나게 되고 자신의 하이 엘프 시체에 깃들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서스에게 내쫓겨지고 비밀 회의를 벌이던 나스레짐들에게 찾아가 아서스에 대한 자신의 분노를

알리고 같이 아서스를 처치하려는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힘이 약해져가는 아서스의 앞에 나스레짐들의 공격이 시작되고 켈투자드와 떨어져 로데론 방방곳곳을 누비며

쫓기던 아서스의 앞에 누더기 골렘이 막고있었고 아서스가 저항하려는 순간 밴시가 누더기골렘에 빙의하여 아서스를

구하게됩니다. 아서스가 의문을 가지는 사이에 이 구출의 뜻이 바로 실바나스의 뜻이라 밴시는 말하고

아서스는 밴시들을 따라 은신처로 도망을 가지만...

 

 

사실 이것은 실바나스의 함정이였습니다!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힘이 약해진 아서스에게 독화살을 맞춰 마비시킨 실바나스는 아서스를 향해 조소를 보냅니다.

차라리 죽이라는 아서스에게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보라며 천천히 지옥의 고통을 안기려고했으나

헤어져있던 켈투자드가 합류해 아서스를 구출해냅니다. 복수의 첫 기회를 놓쳐버린 실바나스는

어떤 워든마냥 지옥끝까지 쫓아갈거라면서 선언하고 도망가게 됩니다. 그리고 아서스는 리치왕의 부름에

노스랜드에 떠나게 되고 켈투자드는 동부왕국에 남게 됩니다.

 

 

아서스를 죽일 기회를 놓친 실바나스는 과거 자신의 동족이였던 밴시들과 함께 자신들은 스컬지의 횡포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었다는 기쁨을 얻게되지만 이윽고 여전히 언데드라는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것에서

회의감이 들고있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나스레짐중 하나인 바리마트라스가 찾아오게 됩니다.

바리마트라스는 실바나스에게 자신들의 질서 체계에 합류하자는 뜻을 전하지만 그녀는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고

아서스의 몰락이라는 한가지 관심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화가난 바리마트라스는 그녀에게

협력이 없으면 죽음뿐이라는 경고를 하게되고 '남에게 얽매여 자유를 억압받는 것'을 꺼리는 그녀는

대차게 거절했고 바리마트라스는 전투의 시작을 알리며 사라졌습니다.

 

바리마트라스의 스컬지 부대에 대적하기 위해 플레이어의 손길 밴시의 빙의 능력을 적극활용하여 인간들에게 빙의하여

병력을 모은 실바나스는 바리마트라스에게 공격을 가했고 죽을 위기에 처한 바리마트라스는...

 

 

 

비굴하게 자신의 동지를 등져버리고 실바나스에게 목숨을 구걸하게 됩니다. 역시 배신이 판치는 블리자드!

자신의 동지들의 계획을 알고있는 자신을 살리며 크게 도움이 될거라며 목숨을 구걸하는 그를

실바나스는 꺼려했지만 일단 그를 거들입니다. (맨위의 일러스트에서 바리마트라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스레짐중 하나인 데서락의 진영으로 침공한 실바나스는 인간을 정신 지배하여 수하로 부리는걸 목격합니다.

근데 여기서 정신지배당하는 인간들의 지휘관이 바로 오스마르 가리토스라는 인간 입니다.

워크래프트3을 하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아주 천하의 망할놈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워3을 안해보신분을 위해서 가리토스가 누구냐하면 블러드 엘프가 호드에 소속되게 한 원인이라

보면 됩니다. 아주 천하의 망할놈이죠?

아무튼 데서락이 다루는 인간과 혼란을 일으키기위해 다시 한번 밴시의 능력을 활용하여 데서락의 진영을

공격하게 되고 전투끝에 인간을 정신지배했던 나스레짐 데서락이 쓰러집니다.

 

 

 

 

그리고 인간들은 정신지배에 풀리게 되고 가리토스는 남은 마지막 나스레짐인 발나자르를 쓰러뜨리자는

뜻을 가지고있는 실바나스와 만나게 되고 그녀와 동맹을 맺고 땅을 되찾게한다는 약속을 받습니다.

정말로 땅을 돌려줄거냐는 바리마트라스의 물음에 실바나스는 그저 수단일뿐이라고 말합니다.

 

로데론에 진형을 세운 발나자르를 처치하기위해 이 셋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리 여차저차 해서(?) 플레이어의 손길을 받은 실바나스는 마침내 마지막 나스레짐인 발나자르를

무릎꿇게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실바나스의 카리스마와 뜻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실바나스는 바리마트라스에게 자신의 동지인 발나자르를 죽이라고 명합니다. 동지를 죽이는것은 금지되어있다며

꺼려하지만 실바나스의 협박에 결국 그는 2방 때려서 자신의 동지인 발나자르를 죽이고 맙니다.

그리고 발나자르가 죽자마자 쌍놈 가라토스가 로데론에서 떠나라고 나대자 실바나스는 두말할것 없이

죽이라고 명했고 바리마트라스는 거침없이 그를 족쳐버리고 맙니다. 만세

그리고 그녀는 선포합니다. (동영상의 발번역은 무시합시다!)

 

"수도는 이제 우리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우리는 스컬지의 일부가 아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포세이큰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우리만의 길을 찾아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앞길을 막는 자는 모두 없애버릴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포세이큰의 탄생계기입니다.

워3에서 볼 수 있는 실바나스의 모습은 여기가 끝이고 이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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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호드연합의 언데드. 이들은 모두 바로 포세이큰이다.)

 

본래 하이 엘프였던 실바나스나 본래 인간이였던 포세이큰 언데드들은 얼라이언스 연합의 종족이였기에

얼라이언스에 소속되려고 하지만 쌍놈이지만 일단은 인간들에게 환영받은 맹주 가리토스 살해 혐의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그들은 산 자가 아닌 죽은 자 였기때문에 공격받기까지했다.

얼라이언스에게 배척받은 포세이큰은 결국 호드에 붙게 됩니다.

 

사실 호드에서도 언데드의 가입에 대부분이 반대를 했으나 호드의 대족장 스랄이 이들의 가입을 승락하자

반대하던 축은 할 수 없이 대족장의 뜻에 따르게 되었고 이렇게 포세이큰 언데드가 호드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가입 이후 실바나스는 연금술사들을 지휘하여 스컬지를 없애버리는 역병 제조를 명하게 되고

그녀 또한 자신의 방식으로 아서스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게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차이점이 갈리게 되는데

얼라이언스(인간, 드워프, 노움, 나이트엘프)는 끈끈한 유대로 맺고있는것에 반해

호드(오크, 트롤, 타우렌, 언데드)는 오크와 트롤, 타우렌은 스랄덕분에 얼라이언스와 마찬가지로 유대로

맺고있는것은 똑같지만 언데드는 자신들의 실리를 위해 가입한것인것과 호드의 가입반대로 인한 영향으로

관계가 아슬아슬하다는것이 문제였습니다. 어쩄거나 저쨌거나 실바나스는 역병 제조에 힘쓰게 되는데...

 

Valeera_HoW.png

(블러드 엘프인 발리라 생귀나르. 하지만 그녀는 호드가 아니고 바리안 린과 함께 행동합니다.)

 

불타는 성전 확장팩. 스컬지에 의해 개판이 된 쿠엘탈라스의 생존자들은 자신들을 '피의 아이들'이라는 뜻의

신도림신도레이라 칭했습니다. 이들이 바로 지금의 블러드 엘프인것입니다.

이 블러드 엘프에서 두 무리가 있는데 캘타스를 따라 아웃랜드로 원정간 무리와

섭정 로르테마르 테론을 중심으로 실버문에서 캘타스를 만나는 방법을 찾고있는 무리인데

블러드 엘프가 호드에 편입되는 방법이 참 특이했는데

실바나스가 스랄에게 블러드 엘프들을 호드에 가입시키게 하라고 강요한것이였습니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여차저차 활약해서 블러드 엘프가 호드에 편입되게 됩니다. 그리고 인구조화가 무너져버리고만다

 

호드 플레이어로 유령의 땅에서 퀘스트를 하다보면 실바나스가 언데드가 되기 전이였을때 자신의 언니인

알레리아 윈드러너에게 받은 목걸이를 발견하고 이것을 가지고 실바나스를 만나는 퀘스트를 하게 됩니다.

목걸이를 받은 그녀는 알레리아는 이미 잊었고 자신에게 과거는 아무 의미도 없다며 목걸이를 내팽개치지만

그녀는 목걸이를 줍고 노래를 부르는데 이 노래가 바로 그 유명한 귀족의 애가입니다.

 

비록 언데드가 되었고 과거의 기억을 잊었다고 하지만 그녀는 아직 과거의 기억이 많이 남아 있는것같습니다.

 

불타는 성전, 그녀의 노래, 그리고 블러드 엘프의 호드 편입에 영향을 끼친 그녀는 드디어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에서 그토록 고대했던 아서스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꺼낼때가 되었습니다.

 

스컬지라는 공통의 적을 무찌르기 위해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서로 뭉쳐 노스랜드로 진격하게 되고 리치왕과

맞서게 되는 과정에서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과 바로크 사울팽의 아들 드라노쉬 사울팽이 분노의 관문을

공격을 하게 됩니다.

 

 

분노의 관문에서 스컬지를 공격하던 얼라이언스와 호드와 스컬지를 뒤통수 친건 다름아닌

포세이큰이였습니다. 스컬지뿐만 아니라 산자를 극도로 혐오하는 연금술사 퓨트리스

자신의 동지를 배신했던 바리마트라스와 손을 잡고 스컬지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자에게도 치명적인

역병을 살포했고 이 과정에서 볼바르 폴드라곤은 사망한걸로 알려지게됩니다

 

이 사태로 인해 볼바르를 잃은 바리안 린은 화산과 같은 분노를 뿜어내며 호드와의 동맹을 끊어버리고 맙니다.

덕분에 실바나스는 호드에서의 입지가 쥐구멍마냥 좁아져버리고 맙니다. 실바나스는 이에 대해 책임을 져

언더시티를 점령한 바리마트라스를 공격하여 동지를 배신하고 자신을 배신자를 처치해버립니다.

(실바나스와 함께 바리마트라스는 처치하는건 호드 플레이어의 몫입니다. 얼라이언스는 퓨트리스를

처치하는 퀘스트를 받았구요.)

 

배신자를 처치한 그녀는 호드 플레이어의 선봉에 서서 리치왕와의 결전에 적극동참하게 되었고...

결국 그녀는 자신의 최종목적이였던 아서스의 죽음의 소식을 듣고야 말았습니다.

 

어떤 배신자를 쫓다가 결국 죽여버린 워든마냥 자신의 복수의 대상이였던 아서스가 죽자 그녀는 허무함을 느낍니다... 

 

 

결국 자신을 비참한 신세로 만든 아서스는 죽었지만 목적이 사라진 그녀.

하지만 그녀에겐 자신을 따르고 있는 언데드 백성들이 있습니다. 백성들을 위해서 계속 나아가는

그녀의 행보에는 아직 수많은 장애물이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행방불명되어 있지만 혹시 살아있을 수도 있는

언니 알레리아와 자신보다 어린 동생인, 생존이 확인되어있는 베리사 윈드러너와의 관계.

자신은 언데드이며 호드지만 자신의 언니와 동생은 산 자이자 얼라이언스 연합의 엘프인것을...

 

비운의 지도자 실바나스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 그녀를 응원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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