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집 컴퓨터로 게임이든 과제든 다 해왔었는데
워홀을 가게 되서 노트북을 구매했다.
처음엔 가성비(A/S부분은 제쳐두고...) 좋기로 유명한 한성과 MSI중에서 봐둔 모델이 있었는데
약 2.4kg의 무게였던 모델들이었는데 그정도면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친구 노트북이 2.4kg여서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무거워서 모델을 급변경하여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을 찾아봤더니 딱 이 기가바이트 P34G 모델이 나왔다.

실제로 내가 주문한 사양이다.
꽤 이정도 성능에 1kg대 무게가 나오는 노트북 자체가 사실 거의 없었다(다나와 기준)
레이저사의 레이저블레이드 정도면 모를까...(가격이 넘사벽)
다만 그만큼 가격이 좀 쎈데, 120정도를 예산으로 잡았던 나는 30정도를 더 쓰는 상황이...

다른 리뷰나 후기에서 구성품 사진은 이미 많이 나와있으니 패스하고 바로 충전 어댑터부터 살펴보면...
사실 이 P34G 노트북의 어댑터가 크다고 알려져있는만큼 실제로도 크다...
아래 사진을 보면 성인 남자 손만한 사이즈이지만 생긴것과 다르게 놀라운건 생각보다 가볍다는 것이다.
오히려 노트북 본체보다 어댑터를 들어보고 가벼움에 놀랐다.

그리고 어댑터의 옆면도 이정도의 사양의 노트북을 구동시키는 어댑터의 사이즈 치고는 꽤 얇다.
가방에 공간적인 여유만 된다면 충분히 가지고 다닐 수도 있을 듯하다.

그리고 노트북 옆쪽, USB2.0 포트 2개와 HDMI 포트, 카드리더기, 충전 포트가 달려있고
반대편 사진.
켄싱턴락, 랜포트, RGB포트, USB 3.0 2개, 오디오포트로 구성되어있다.
다음은 노트북 아래 사진.
내부 열이 배출되는 2개의 배출구가 있고, 가운데에 나사만 풀어주면 편리하게 메모리추가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키보드는 노트북 인치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인지 우측에 키패드는 없다.
키감도 나쁘지 않고 일반 키보드에서 조금 작은 느낌이라 오타율도 생각보다 적은편.
shift, enter, backspace키의 크기가 큼직해서 좋다.
다만, 그 때문인지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위아래 방향키가 작은 것은 당장은 익숙해지기 어려울 것 같다.
윈도우 설치 중.
SSD의 위력은 역시 어마어마하다...설치 속도가 HDD랑은 차원이 다르다.
최근 친구의 꼬드김으로 잠깐 하고있는 테일즈위버를 설치해서 플레이하는 영상.
사양 높은 게임으로 플레이를 해볼까하다가 사실 다른 리뷰에 이미 높은 사양의 게임으로
플레이하는 동영상은 많은 듯하여 그냥 평범하게 실제 내가 하고있는 게임으로 하게 되었다.
다행히 불량화소도 없고 유격도 없고 기스도 없는 상당히 양품으로 받게되어서 기쁘고
돈은 좀 들었지만 이정도 사양에 이정도 무게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저 이 노트북이 워홀 생활도중 고장나지 않기만을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