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Clocking & O.C Guide
지금부터 작성되는 오버클럭 가이드는 오버클럭에 대해 어려워하는 초보 유저분들과 어느정도 오버클럭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옵션을 추가적으로 설정하여 좀 더 고클럭의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는지 모르는 유저분들을 위해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작성하였으며,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에 국한된 설정값이기 때문에 반드시 안정화를 거쳐 개개인의 시스템에 적합한 오버클럭 설정값을 찾아야 됩니다.
왜냐하면 오버클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CPU 뽑기! 즉, CPU 수율이며, 기타 메인보드 수율, 메모리 수율, 오버클럭에 대한 경험 차이도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개개인의 시스템 마다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는 한계와 편차가 천차만별이라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 오버클럭 가이드는 어떤 것들을 설정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오버클럭 초심자를 위한 간단 O.C Guide
"오버클럭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간단한 설정으로도 i7 4790K의 국민 오버클럭 정도는 달성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권장해 드리는 오버클럭 셋팅 방법입니다.
ASRock Z97 씨리즈는 오버클럭에 대한 BIOS 최적화가 잘 되어있고, 완성도 또한 높기 때문에 자신의 CPU 수율에 맞게 적당한 CPU 전압만 찾는다면, 오버클럭을 위한 필수적인 옵션 설정 및 제조사 기본값으로도 간단하게 i7 4790K의 국민 오버클럭인 4.5GHz를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즉, 하스웰 / 하스웰 리프레쉬 프로세서 오버클럭에서 가장 골치 덩어리인 인풋 전압과 캐쉬 배수 & 캐쉬 전압을 Auto로 설정하여 일일이 최적값을 찾는 수고를 덜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죠.
i7 4790K는 4.5GHz가 국민 오버클럭이지만 제조사 기본값인 Auto 셋팅으로도 국민 오버클럭 이상의 클럭에서 안정화가 쉽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한단계 더 높은 클럭인 4.6GHz O.C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이러한 Auto 셋팅도 4.7GHz 이상의 고클럭 부터는 실사용 안정화가 힘들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4.5GHz 국민 오버클럭으로 셋팅을 하실 분들은 CPU 배수를 45배수로 셋팅하고, 캐쉬 배수를 39 ~ 41배수 사이에서 조절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CPU 전압도 그에 걸맞게 설정해주어야 겠지요.
여기에서는 CPU 46배수 / 캐쉬 41배수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설정이 필요한 부분만 따로 설명을 하고, 나머지는 전부 제조사 기본값인 Auto 설정입니다.
■ CPU Ratio: All Core, 46배수
■ CPU Cache Ratio: 40 ~ 41배수
■ Spread Spectrum: Disabled
오버클럭시 Disabled 설정
■ CPU OC Fixed Mode: Enabled
반드시 필수적으로 설정할 것! 그래야 윈도우에서 설정된 CPU Ratio 값이 적용됨
■ DRAM Frequency: 2133MHz or 2200MHz 설정
삼성 메모리 PC-10600 / PC-12800 국민 오버클럭 기준
▶ OC Tweaker - DRAM Configuration 메뉴로 들어와서 메모리 타이밍을 차례대로 10(11)-11-11-28-1T(2T)로 설정
■ Command Rate (CR): 간혹 1T가 안먹는 메모리도 있으니 이 경우엔 2T로 풀어주면 수월하게 오버클럭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Refresh Cycle Time (tRFC): 내 메모리는 죽었다 깨어나도 2133MHz or 2200MHz 를 안 먹는다 싶으면, 이 갚을 250ns 이상으로 풀어줘보시길 바랍니다.
■ CPU Vcore Voltage Mode: Override Mode
■ Vcore Override Voltage: 자신의 CPU에 맞는 최적의 전압으로 설정
팁이라면 윈도우 부팅 가능한 최소한의 CPU 전압을 찾은뒤 Linx 20회 이상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전압을 찾아나감
■ CPU Integrated VR Faults: Disabled
■ CPU Integrated VR Efficiency Mode: Disabled
오버클럭시 필수적으로 Disabled 설정
■ CPU Load-Line Calibration: Enabled
로드시 전압 강하 방지를 위해서 필수로 설정 (Extreme, OC 씨리즈에서 Level 1 설정과 같은 효과)
■ DRAM Voltage: 자신의 메모리에 맞는 최적의 전압 설정
팁이라면 1.65V로 설정하여 안정화를 본 다음에 전압 다이어트를 해나가는 방법을 추천
■ 전력 관리 옵션: ALL OFF
전력 관리 기술은 안정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정화 테스트 단계에서는 전부 비활성화 시키는 것을 권장
4.6GHz OverClocked
▶ CPU 온도가 허락하는 한 일일이 인풋 전압과 캐쉬 배수 / 전압을 찾는 노가다를 할 필요없이 이와같이 Auto 설정으로도 오버클럭을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상당한 시간 절약이 되고, 간단하기 때문에 오버클럭 초보자분들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안정화 작업을 통해 오버클럭의 재미와 지식에 대한 이해를 빠르게 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정화 테스트는 온도의 압박 때문에 Linx 0.6.5 보다는 Linx 0.6.4 AVX Edition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중요한 점은 GFlops 값과 Residual 값이 일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GFlops 값은 오차범위 ±1 이내)
그리고 Linx를 20 ~ 50회 통과하거나 Prime95 (v28.x 버전 권장)를 4시간 이상 통과를 했다고 해서 완벽하게 실사용 환경에서도 에러없이 잘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CPU에 극한의 부하를 주어 100%에 근접하는 상당히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이 확보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100% 완벽하게 안정화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안정화 테스트 후 실사용을 하면서 에러가 발생할 때에는 추가적으로 CPU 전압을 0.005V 단위로 조금씩 더 올려주면서 가장 안정적인 전압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ASRock Z97 Series O.C Guide - i7 4790K @ 4.7G O.C 기준
CPU의 IHS를 제거하는 일명 '뚜껑 따기 (줄여서 뚜따)'를 하지 않는 이상 평균적인 수율의 i7 4790K는 일체형 수냉 쿨링 시스템에서 4.7GHz 오버클럭이 마지노선이라 생각합니다. (온도의 한계 때문에)
이정도 클럭부터는 최적의 캐쉬 배수 / 전압, 인풋 전압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무지막지한 블루스크린을 구경해야 되는 지루함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 ASRock Z97 씨리즈 메인보드의 BIOS 메뉴와 옵션이 거의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Extreme 씨리즈나 OC 씨리즈의 오버클럭시에도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보드 사용자들도 충분히 참고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목표 오버클럭 설정은 CPU 4.7GHz, 캐쉬 4.1GHz, 메모리 2200MHz 입니다.
CPU의 수율에 따라 최상급의 공랭 쿨러로도 달성이 가능한 클럭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CPU의 온도 때문에 최상급의 공랭 쿨러로는 달성하기 매우 힘든 클럭입니다.
■ CPU Ratio: All Core, 47배수
■ CPU Cache Ratio: 41배수 (39 ~ 41배수 사이 추천)
4.8GHz 오버클럭 부터는 캐쉬 배수를 41~42배수 이상으로 새롭게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47배수 까지는 39 ~ 41배수 사이에서 최적화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Spread Spectrum: Disabled
오버클럭시 Disabled 설정
■ CPU OC Fixed Mode: Enabled
반드시 필수적으로 설정할 것! 그래야 윈도우에서 설정된 CPU Ratio 값이 적용됨
■ Internal PLL Overvoltage: Enabled
고배수, 고클럭 오버클럭시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만큼 도움이 됩니다.
■ PCIE PLL Selection: SB PLL
Internal PLL Overvoltage와 같이 고배수, 고클럭 오버클럭시 안정화에 도움이 되며, ASRock의 권장값 역시 오버클럭시 SB PLL을 설정하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 Long Duration Power Limit: 500
■ Short Duration Power Limit: 500
■ Primary Plane Current Limit: 500
파워 리밋 설정의 경우 풀로드시 소비전력을 고려하여 점점 고클럭, 고배수로 갈 수록 넉넉히 잡아주는 것이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DRAM Frequency: 2200MHz 설정
삼성 메모리 PC-10600 / PC-12800 라면 2200MHz도 충분히 쉽게 달성할 수 있는 클럭입니다.
■ OC Tweaker - DRAM Configuration 메뉴로 들어와서 메모리 타이밍을 차례대로 10-11-11-24-1T(2T)로 설정
삼성 메모리 타이밍 권장값은 11-11-11-28-1T(2T) 또는 11-11-11-33-1T(2T)
■ FIVR Switch Frequency Offset: 1.5 설정
이 값을 낮추면 소비전력 절감에 도움이되고, 높히면 오버클럭시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권장값은 1.5로 인풋, 캐쉬 전압이 안잡혀 블루스크린 101 코드로 고생할 때 설정하면 거짓말처럼 안정화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CPU Vcore Voltage Mode: Override Mode
■ Vcore Override Voltage: 자신의 CPU에 맞는 최적의 전압으로 설정
팁이라면 윈도우 부팅 가능한 최소한의 CPU 전압을 찾은뒤 Linx 20회 이상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전압을 찾아나감
■ CPU Cache Voltage Mode: Override Mode
■ CPU Cache Override Voltage: 자신의 CPU에 맞는 최적의 전압으로 설정
캐쉬 전압은 1.05 ~ 1.2V 사이에서 최적화 하는 것을 권장
■ CPU Integrated VR Faults: Disabled
■ CPU Integrated VR Efficiency Mode: Disabled
오버클럭시 필수적으로 Disabled 설정
■ CPU Input Voltage: Fixed Mode
인풋 전압은 1.7V ~ 1.9V 사이에서 최적화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CPU Load-Line Calibration: Enabled
로드시 전압 강하 방지를 위해서 필수로 설정 (Extreme, OC 씨리즈에서 Level 1 설정과 같은 효과)
■ DRAM Voltage: 자신의 메모리에 맞는 최적의 전압 설정
팁이라면 1.65V로 설정하여 안정화를 본 다음에 전압 다이어트를 해나가는 방법을 추천
■ 전력 관리 옵션: ALL OFF
전력 관리 기술은 안정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정화 테스트 단계에서는 전부 비활성화 시키는 것을 권장
4.7GHz OverClocked
▶ Linx 0.6.4로 에러없이 20회 완주한 모습입니다. (실내온도 29도 기준) GFlops 값도 일정하게 잘 나와주었네요.
최적의 인풋/캐쉬 전압을 찾기 위해서는 별다른 요령이 없으며, 일일이 전압을 하나하나 셋팅해 나가면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권장 순서를 요약해보자면,
1. CPU 전압을 제외한 모든 전압을 AUTO 상태로 두고, Linx 20회 이상 완주
2. 인풋 전압을 1.7V 부터 시작 0.01 단위로 셋팅. Linx 20회 이상 완주를 하되 가장 GFlops 값이 높고, 안정적인 최적의 전압을 찾음
3. 캐쉬 배수를 기본값 40배수로 두고, 1.05V 부터 시작하여 0.01 단위로 셋팅. 인풋 전압을 찾을 때와 마찬가지로 Linx 20회 이상 완주를 하되 가장 GFlops 값이 높고, 안정적인 최적의 전압을 찾음
여기서 캐쉬배수는 CPU 배수와 같은 값으로 동기화 하지 않는 이상 성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기 때문에 높은 캐쉬 배수를 위해서 목메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48배수 이상부터는 42배수 이상에서 안정화를 통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롭게 최적의 인풋 전압과 캐쉬 배수 / 전압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전압 최적화 이후 최종 안정화 테스트시 Linx를 20 ~ 50회 통과하거나 Prime95 (v28.x 버전 권장)를 4시간 이상 통과했다고 해서 완벽하게 실사용 환경에서도 에러없이 잘 돌아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인코딩 관련 벤치마크나 실제로 인코딩 작업을 하여 실사용 안정화를 가늠하는 것을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전압 최적화를 하였으나 인코딩 작업시 블루스크린이 뜰 경우 주로 CPU 전압이나 메모리 전압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CPU 전압을 0.005V 단위로 조금씩 더 올려주면서 최종적으로 실사용 안정화를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인풋 전압, 캐쉬 배수 / 전압 공략 간단 팁
링스를 돌리기엔 20회가 램을 6500M ~ 6800M 할당 기준으로 대략 1시간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프라임 보다는 확실히 시간 절약이 되지만, 기껏 링스 안정화를 했는데 실사용시 블루스크린을 뿜어준다면 상당히 짜증나겠죠.
개인적으로 시간을 더 절약하기 위해서 쓰는 방법이기도 하고, 많은 유저들이 이미 이 방법을 쓰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실제로 인코딩을 하거나 인코딩 벤치마크 프로그램 활용
2. 소녀시대 좌절영상 4K 120fps OH! 구동
이렇게 2가지를 많이 활용합니다.
1번 방법은 벤치마크의 경우 x264 HD Benchmark 5.0.1을 권장하고, 실제 인코딩은 멀티쓰레드를 잘 활용하는 인코더 중 널리 쓰이는 HandBrake를 추천합니다.
풀 쓰레드 인코딩의 경우 확실한 실사용 안정화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전압 최적화가 안된 경우 여지없이 124 or 101 블루스크린을 뿜어줍니다. 따라서 실사용에서 가장 확실하게 인풋 전압, 캐쉬 배수 / 전압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2번 방법은 다음팟 플레이어 초기화 상태에서 소녀시대 좌절영상 4K 120fps OH!를 구동시키면 됩니다. 안정화 패스의 기준은 싱크가 100% 맞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소녀시대 좌절영상의 부드러움과 100% 싱크율은 보통 47배수 부터 공략이 가능합니다. 이 마저도 전압과 캐시 배수 셋팅에 따라 공략이 불가능 할 때가 있기 때문에 인풋 전압, 캐쉬 배수 / 전압을 빠르게 찾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 성능 & 소비전력 테스트
Test System Information
▶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 정보입니다.
- Default Clock: 기본클럭 그대로의 셋팅이며 모든 전력관리 기능들을 활성화 시켰습니다.
- 4.7GHz O.C: 앞서 오버클럭 가이드에서 살펴본 셋팅 그대로이며, 모든 전력관리 기능들을 비활성화 시켰습니다.
CPU & Memory 성능 테스트
● Cache & Memory - AIDA64
● Arithmetic - wPrime
● Compression - WinRAR
● Compression & Decompression - 7-Zip
● Rendering - CineBench R11.5
● Rendering - CineBench R15
● Gaming Physics Test - 3DMARK 11
● Gaming Physics Test - 3DMARK Fire Strike
● Encording - x264 HD Benchmark
CPU & Memory 성능 테스트 결과
CPU IHS 뚜껑을 따지 않으면 온도의 압박 때문에 오버클럭이 굉장히 힘들어지는 하스웰 / 하스웰 리프레쉬 프로세서에서 확실히 4.7G O.C는 고클럭인 만큼 기본클럭과의 성능 차이가 제법나는 편이었습니다.
기본클럭은 터보부스트에 의해 4.2GHz ~ 4.4GHz로 동작하기 때문에 멀티쓰레드를 활용한 프로그램일 수록 성능 차이가 더욱 많이 벌어졌습니다.
메모리 클럭 역시 1333MHz vs 2200MHz 이기 때문에 메모리 성능이 영향을 많이 미치는 압축과 인코딩에서는 더욱 성능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4.7GHz 오버클럭시 CineBench R11.5의 멀티쓰레드 스코어가 거의 10점 중반대를 기록하였다는 것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소비전력 테스트
▶ 소비전력 테스트는 인스펙터2 SE로 측정하였으며, 성능을 측정하는 동안에 최소 / 최대 소비전력값을 평균내어 기록하였습니다. 소비전력 수치는 시스템 전체 소비전력에 해당합니다.
■ 사용 총평
지금까지 ASRock Z97X Killer 디앤디컴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ASRock의 게이밍 브랜드인 Fatal1ty 답게 블랙과 붉은색의 검빨 조합으로 디자인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기존의 갈색 PCB에서 사파이어 블랙 PCB로 변경이 되면서 붉은색이 더욱 강조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게이밍 네트워크 컨트롤러로 각광을 받고 있는 Killer LAN을 탑재하여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와 인터넷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8페이즈의 전원부와 3세대 Dual-Stack 모스펫, 니치콘사의 최상위 12K 플래티넘 캐패시터, 차세대 메모리 모스펫인 NexFET을 적용하여 동급 최강의 막강한 전원부 구성으로 오버클럭 환경에 있어서도 강력한 내구성과 안정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BIOS 완성도 및 최적화가 잘 되어있어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강력한 오버클럭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Fatal1ty 유틸리티인 F-Stream은 사용자에게 있어서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들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완성도 또한 높기 때문에 사용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Fatal1ty가 게이밍에 특화된 브랜드인 만큼 F-Stream에서 제공되는 Key Master와 Sniper Key 기능은 현재로썬 완성도가 떨어지는 편이고, 불편한 점이 있기 때문에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사용자를 고려하여 더욱 완성도 있고, 편리하게 조작 및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필수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에 계속해서 버전 업데이트로 해결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ASRock Z97X Killer가 디자인, 게이밍, 오버클럭, 고품질 사운드, Fatal1ty 유틸리티 지원 등 무엇하나 빠짐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메인스트림급 게이밍 메인보드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현재 최저가 19만원 후반대로 경쟁사 보다는 자사의 Extreme6 와 경쟁해야 되고, Fatal1ty의 최상위 모델인 Professional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는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는 Z97 Killer 가 존재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Z97X Killer와 스펙상 차이가 크지 않고, 하위 라인업으로 H97 Killer가 있기 때문에 Z97 Killer를 굳이 라인업에 포함시켜야 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Z97X Killer가 가격적인 포지션도 애매해진 것으로 생각이 드는군요.
개인적으로는 Extreme4 ~ Extreme6 사이의 가격대로 형성이 된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생각이 되며, 더불어 디앤디컴만의 퍼팩트케어 서비스로 제품 구입후 3개월 동안 사용자 과실로 인한 Burn Out, 소켓핀, 메모리 슬롯핀, VGA 슬롯핀 불량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서비스를 처리를 해주고, 동일 불량 증상에 대해서 A/S 기간을 연장해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리뷰에 도움을 주신 파코즈님과 디앤디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Fata1ity의 검빨 감성! ASRock Z97X Killer 디앤디컴의 리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_ _)_ 꾸벅~
** 이 리뷰는 파코즈 하드웨어 & 디앤디컴(주)으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