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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경험] 아우 오래전-_- 피방 알바이야기 -1-

아이콘 리테른
댓글: 7 개
조회: 5025
2012-03-27 14:51:47

군대가기전이니 01년도 무려 10년전 이야기..

군대가기전 -_- 놀고잇는 저를 어무이꼐서 뭐라도 하라고 등을 떠밀어서..

하게된.. 피방 알바.. 그때월급이 무려 50만원이엇던 엽기적 겜방이 었음(하루에 10시간

시급 지금 계산하면 알만하죠? ㅋㅋ) 뭐 돈때문이아니라.. 집구석 뒹굴뒹굴을 벗어나고자..하는거였고..

 

월급이 저따구인만큼 중식제공에 일하는중.. 겜을 하던말건.. 상관 안함.(사장이..

대학교 대학원 조교여서 정말 보기힘듬.. 매니저 형도 있었지만 겜방 내의 따로있는 방에..

처박혀 나오질 않음.. - 매일 헤드셋꼽고 그때 날리던 카스1.5 하루종일 -_- 하던 인간임..)

 

초창기 피시방이라 넷커맨더라는 아주 개판이었던 카운터 관리 플그램 (지금도 존재하나요 ? ㅋ)

 

상품도 안팔고 엽기적으로.. 겜방내.. 음료수 자판기.. 를 설치해 무려 음료수조차 -_-.. 손님이셀프였음..

(정말 알바가 할거라곤.. 청소.. 그당시 피방은.. 야간에 문도 닫았죠 ㅋㅋ..)

 

그중에서 몇몇 재밌던 에피소드와 단골들이 있었습니다..

 

그시리즈중 1편이.. 하마아저씨 -_-...

 

정말 겉보기에도 하마급의 덩치를 자랑하던 단골.. 외국 코쟁이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대체 시골에 왱 코쟁이가.. -_- 나중에 알고보니 선교사.. 였음 기독관련.. 영어관련 직업을 가지고있었고.)

 

일주일에.. 주말제외 5일 내내 거의 출근하던것처럼 지정된시간에 매일 오던분 (오전 10시 부터 12시 사이..)

01년도 당시엔.. 대체 외국인이 겜도 안하고.. 메일확인으로 -_- 겜방에 매일 오는게 정말 궁금했지만

이단골이 왜하마인지 이유는 아직 안나왔죠..

 

일단 입장할때.. 최소 맥주피쳐 혹은 캔.. 혹은 음료수 500ml 부터 시작합니다.(뭐이땐.. 맥주마시는건

크게 뭐라안했지만..)

 

10분후.. 들고온 음료수를 마신후.. 자판기 앞으로 갑니다..

기본 3캔.. 다시갑니다 240 부터 350 짜리들..

30분후 -_- 다시일어나 음료수를 뽑아갑니다..

 

아오 이걸 일주일에 3일 ~5 일 반복했음 -_-.. 미친..

 

2시간 하다간손님 자리 치우로가면 최소 캔이 6개가 널부러져있음.. ㅋㅋㅋ

사장님이랑.. 그양반보면서 하마네 하마.. -_- 이랬음..

 

장실은 한번도 안감..

 

어느날 여친인지 마눌..님이지 덩차가 작은하마같은 분과오더니. ㅋㅋㅋㅋㅋ

 

아오 ㅋㅋㅋ

 

2명이서 2시간동안 음료수 pt + 캔을 20개를 만들어주고 가심.. 빈캔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무언가를 그리마시는사람 처음 봤음여..

 

그때 보던 길버트 아저씨 보고싶네요 ㅋㅋ

(나중에 알바시간 외에 길거리에서 양복입은 모습으로 왠 코쟁이가 아는척을 하는데 그아저씨..

헐 날알아 볼줄.. 역시 외국코쟁이횽아들은.. 양복입은 모습과 츄리닝 차림의 차이가 넘심함..)

Lv78 리테른

고였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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