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스테이지는 빨리 밀수록 좋습니다. 진행도도 굉장히 중요하죠. 게임사의 업데이트 속도는 보통 유저들의 전투력과 스테이지 진행도에 따라 결정 되기 때문에, 평균을 쫓지 못하면 후속 콘텐츠를 즐기는 게 나날이 어려워지고, 스노우볼링이 되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모나크는 스테이지를 미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마치 Auto-RPG의 메인퀘를 자동화로 쫓아가는 것과 같네요. 어쨌든 이번에 2/5까지 스테이지 보스 소환에 필요한 게이지 50% 감소되는 이벤트가 진행되니, 최대한 이 시기에 10,000 이하이신 분들은 기란에 진입을 하셔야 하고, 상위 분들은 기란 2~3회차에 진입하는 걸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1. 무료 재화(다이아) 수급
스테이지 진행이 더디면 → 다이아 수급 어려워 픽업 캐릭 6성 못 찍음 → 파티 평균 전투력 상승폭 저하 → 음식 먹는 시간이 늘어나 계속 소진
당연히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스테이지가 추가되면 빠르게 따라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스테이지를 더 빨리 밀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므로 최대한 미세요. 모나크는 스테이지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만... 2만 스테까지는 그냥 가야 될 거 같네요.
2. 기존 스테이지 도감 + 오프라인 가능
각 스테이지마다 있는 도감 컬렉션을 풀로 채우려면, 해당 스테이지(하위)로 가서 사냥을 하거나 오프라인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스테이지를 밀려면 게임을 끌 수가 없는 이슈가 있습니다만;; 어쨌든 최고 스테이지에 도달해야 하위 스테 도감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신규 스테이지 확장 or 최고 스테이지 도달해야 입장 가능한 콘텐츠
필연적으로 방치형, 키우기류에서 무조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이런 형태의 엔드 콘텐츠는 유저들이 최고 스테이지를 달성한 시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유저들의 스테이지 평균 수준도 중요하지만, 최상위 러너들을 위한 맞춤으로 나오기 때문에 너무 뒤처지지 않게 따라갈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최상위 콘텐츠에서는 밸런스에 결정적인 리워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놓치게 되면 전체적인 콘텐츠 진행도에서 계속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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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그냥 라이트하게 하면 되는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최소한 유저 평균 수준으로 따라가는 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든 게임에서 마찬가지죠. 게임사의 업데이트 속도는 이러한 데이터로 결정되니까요.
1번에서 말한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고, 혈맹처럼 협업 콘텐츠가 강화되면 더욱 무언가를 하기 어려워지고 계속 뒤쳐지게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스테이지와 영지 약탈과 생산 쪽은 빠르게 개선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