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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포지션 별 와딩 할당구역을 만들자.

황금고양이
댓글: 15 개
조회: 5394
추천: 5
비공감: 3
2012-02-17 16:01:12

 저는 탑솔러부터 서포터까지 구애받지 않고 플레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무슨 포지션을 하던지간에 쇼핑을 할 때는 와드를 2~3개씩 구입합니다. 박던지 안박던지간에 인벤에 3개 이상씩은 항상 갖고 다닙니다.

 

 서포터가 아닌 이상은 제 포지션 주변에만 와드를 박고 플레이를 하는데 후반에 가서 탑이 다 부서지고 사실상 포지션 구분이 완전히 사라졌을 때는 바론 앞이나 드래곤 앞에 와딩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노멀과 심해에서만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거의 대부분은 저만 와딩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심지어는 서포터가 있는데도 말입니다. 와딩이 안되면 팀원 중 한 사람이 불만을 터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와딩좀 합시다." 그런데 정작 그 말을 한 사람은 와드가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포지션별로 와딩 할당 구역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현재 lol 초보는 벗어났다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EU스타일을 알고 계실겁니다. 누구 한명 EU스타일로 가자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EU스타일로 가고있죠. 무언의 약속입니다. 그 스타일을 벗어날 경우에는 팀원들이 좀 안좋게 보죠. 라이엇에서 강요한 것도 아닌데 이미 EU스타일이 굳어졌기 때문에 누가 따로 얘기를 하지 않아도 EU스타일에 맞춰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

 

 포지션별 와딩도 그렇게 만들자 이겁니다. 팀원 다섯명이 와드 2개씩 들고다니면서 각자 할당된 구역에 와딩을 한다면 맵 전체를 보면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 주로 랜턴을 드는 탑솔러의 경우에는 와드 하나씩만 사들고 다니면 되겠죠. 와딩 할당 구역은 정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이렇게 제안을 해봅니다.

 

먼저 맵을 크게 4등분을 합니다. X자 모양으로 자르겠죠.

 

 

이렇게 나눈 후 포지션을 나눠줍니다.

 

 

블루팀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몸이 튼튼하고 생존기가 있는 탑솔러와 정글러가 상대편 정글에 와딩을 합니다. 서포터는 드래곤과 바론 앞에 와딩을 하고요 몸이 약한 원딜과 미드는 우리편 정글쪽에 박아줍니다.

 

우리가 꼭 EU스타일로 하자는 말이 없어도 EU스타일로 가는 것 처럼 이런식으로 와딩 구역을 정하자는 암묵적인 약속만 이루어진다면 서로 책임의식 속에서 와딩이 철저히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그림 상 나와있는 포지션은 '예를 들면 이렇게 하자'는 의미가 크므로 미드가 저길 박는거보다 다른쪽을 박는게 낫지 않느냐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피하고 싶습니다. 어느 포지션이 어디에 와딩을 하느냐가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 그렇게 해보자 하는 의미가 더 큰 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탑이 부서지기 시작한 중후반 시점부터 해당되는 글입니다. 초반에는 당연히 자신의 라인 근처에 와딩을 합니다.

Lv21 황금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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