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 선수에게 정말 뜬금없는...숙소에서 참치에 라면 먹던 그 선수가 보기에도 내가 왜....?
라는 소리가 나올만큼 과열해진 비난의 여론을 묻기 위해 글 하나 써보려 합니다.
이.름.하.야 열파참~! 불량 유저 해결을 위한 건의안입니다.
여러분 전 오늘 탈주로 2번이나 졌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중요한것은 그 유저를 보면 또 탈주하거나 막채팅으로 분위기를 흐리거나 한다는 것입니다.
아주 매게임 그래요.
결국 이런 불량유저는 한정되있지만 랜덤성이란 방패에 가려 수많은 유저들이 피해를 본다는 겁니다.
그리하여 라이엇에 건의하고픈 건의안이 있습니다.
이런글 쓴다고 뭐가 달라지냐? 라이엇은 신경도 안쓸거다. 란 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예전 시즌3 때 서폿 상향을 위한 와드갯수 제한이란 글을 보고 와주시기 바랍니다.
시즌3, 와드만 주구장창 박으면서 현돌 하나에 전맵을 다 밝히고 다녔던 가난한 서폿들을 위해 와드갯수를 제한
하자. 이런글이 올라왔고 그때당시에는 게시판에서도 이런글 써봤자 라이엇은 이글 안보겠지란 말이 오갔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시즌4가 되면서 와드갯수제한이 새로 생겨났고 지금은 다들 아시다싶이 서폿은 더 재미있는 포지션이 되었습니다.
유저들의 의견이란 큰 물결이 되어 흐르고 나아가서 게임사의 정책마저도 바꿀수 있습니다.
자~! 서론이 길었는데요!!
저의 의견은 이하 3가지입니다.
1. 리폿당한 유저가 리폿당한 사실을 바로바로 알도록 해주자.
2. 처음 징계는 가볍지만 적은 리폿에도 적용시키자.
3. 배심원에 넘어간 유저가 배심원에 넘어갔단 사실을 인지하게끔 하자.
입니다.
1번부터 설명에 들어가겠습니다.
현재 리폿 시스템은 리폿한 사람이나 리폿을 당한 불량유저 모두 그냥 저냥 무시되는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왜그럴까요?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것이라 그렇습니다. 사람은 정말 복잡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단순하지요.
처벌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대담해지지만 바로 눈앞에 닥친다면 무서워 벌벌떱니다.
일례로 학교에서 말썽부리던 문제아들도 정작 경찰앞이나 판사앞에서는 꼼짝 못합니다.
바로 처벌이 닥칠거란 공포감때문에 그렇습니다.
자신의 잘못된행동에 즉각적인 제재가 가해지지 않는다면 아주 자그마한 일탈이 점점더 대담해지는 범죄가
되곤합니다.
이른바 '깨진 유리창 이론'으로 뉴욕시 지하철 범죄해결방안으로 입증된 것입니다.
리폿을 당한 사람은 경기에서 나갔을때
'게임에서 나감 혹은 자리비움 . 욕설 (으)로 인해 4의 보고서가 라이엇에 제출 되었습니다.'
란 경고문구가 보이게 하는겁니다. 그리고 총 리폿수는 표시 되지 않게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어찌되었건 자신의 잘못이 바로 눈앞에 나타나게 되게 한다면 아마도 많은 불량 유저가 섬짓하게 될것이며
현재 무시되었던 리폿 시스템이 좀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것입니다.
2번째의 의견은 위에 설명과 일맥상통합니다.
어떤 유저가 리폿수가 쌓였을때 그것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잘못하였을때 제재가 곧바로 가해지지 않는다면
그 유저는 더 대담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첫번째 제재는 가볍지만 지금보다 적은 리폿에도 가해져야합니다.
일례로 리폿수가 5게임에 15개인 유저라면 자신이 이렇게나 리폿을 먹었는데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다면
'리폿은 그냥 쓸모없는 기능'이라 생각할것입니다.
하지만 그때 계정정지 15시간이란 제재가 가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불량유저는 조금 더 조심해서 게임을 하거나 아예 게임을 지우겠지요.
둘 다 선량한 유저와 바람직한 게임문화를 바라는 게임사에겐 좋은 일입니다.
사실 이 두개로도 충분히 큰 효과를 거둘수 있을거라 볼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잘못된행동으로 인해 다른사람이 고통받는걸 즐기는 부류가 있습니다.
그런분들을 위한 3번째로 배심원 시스템에 넘어갈경우 자신의 게임창에
'소환사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배심원단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란 문구가 뜨게 하는 겁니다. 아주그냥 심장이 쫄깃쫄깃 하겠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아주 즐겁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디로 반박문을 적게 해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판결을 기다리고.........판결이 난다면 shut down.
아마 다음에 복귀한다면 조금더 착한 유저가 되있을거라 기대해도 되겠지요.
이는 현재 유명무실해진 배심원 시스템에 유저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올라갈거라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잘못에 마음이 아픈 분들에 한해서 반박할 여지는 있다 생각합니다.
자신은 열심히 하는데 실수로 인해서 리폿을 받는다면...? 이라든가
컴퓨터가 고장나서 탈주된건 어쩔수가 없지 않느냐 라든가 말이죠.
그렇지만 이미 롤은 한국에서만 2년정도 서비스를 시작했고 실력별로 티어가 나뉘어져 있으며 ai연습도 가능합
니다. 그리고 열심히 자신이 싼 똥을 치우기 위해 와드를 더 박는 다던가 실력이 나은 사람의 말을따라 로밍을 간다는가
하는것으로 충분히 어필할수 있습니다. 실수때문에 리폿 받는것은 아주 적을겁니다.
그리고 한번 탈주된걸로 5게임에 15리폿은 말도 안되지요. 컴퓨터가 고장나거나 렉이 심할경우 자신과 같이 행동할
팀원들의 불행을 위해서라도 게임을 끄고 컴퓨터를 고쳐야합니다. 그게 맞는일입니다.
인터넷이 불량이라 탈주 된거라면? 다른 팀원들을 위해 인터넷을 바꾸든가 해야하지요.
15시간이면 인터넷 바꿀시간은 된다 봅니다.
중요한것은 이겁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4명이 혹은 9명이 왜 화가 났는지 알고 있다면
자신의 행동을 고쳐야 합니다.
'즐겜' 이말의 의미는 다같이 즐거운 게임이 되어야지.
나만 '즐겜'이 된다면, 다른사람의 비난의 화살이 꽂히는 것도 감수 해야지요.
그리고 게임을 문화로서 배우는 어린친구들에게도 더 좋은 영향을 줄거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