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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롤드컵 16강을 돌아보며..

재료롤팸
댓글: 1 개
조회: 1418
2014-09-28 23:12:36

이번 롤드컵 16강을 통해서 세계롤 현황이 어느정도 보인듯 하다. 여기서 몇가지를 이제 적어보겠다.

 

1. 탑 생태계를 위협하는 시즌2 탑솔 이렐, 럼블

 

이번 롤드컵 16강을 보면 한국에서의 마오카이, 알리, 라이즈, 케일 등을 제외하고 외국에서 럼블, 이렐을 적극기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럼블의 경우 매대회마다 한번씩은 나오던 픽이였으나, 이번 롤드컵시즌을 겪으면서 탑 대세픽중 하나가 되었다. 현재 대세인 맞라인전에서도 어느정도 강한 편이고, 설사 스왑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cs수급이 가능하며, 설사 망하더라도 궁활용여부에 따라 2인분 이상씩 하는 경기도 나오는 판국이다.

이렐리아의 경우 현 대세인 탑ap에 어느정도 버티는 것이 가능하고, 균형의 일격이라는 좋은 cc기와 삼위정도만 가도 나오는 준수한 딜이 나온다. 확정돌진기도 가지고 있기에 현 원딜캐리메타에 적합한 탑솔러로 평가된다.

 

2. 북미잼? NO. 유럽잼? YES

 

우리나라에서 수준 낮은 경기를 보이면 흔히 북미잼이라는 표현을 자주한다. 한국, 중국, 유럽, 북미 중 가장 떨어지는 지역을 지금까지는 북미로 평가를 했다. 허나 현재 북미는 한국메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이를 적극활용하여 3팀중 2팀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C9의 경우 나진쉴드를 한번 제압하면서 북미 2위설에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유럽의 경우 sk의 경우 비하논란으로 인한 정글러 3경기 출전금지가 컸지만, 프나틱과 얼라이언스의 경우는 어느정도 가능성이 많았다. 둘다 각각 블루와 쉴드를 잡으면서 한국카운터 유럽이라는 말이 나오게 했지만, 프나틱의 경우는 OMG전에서의 아쉬운 넥서스 한대.......(개인적으로 안타깝다..) 얼라의 경우 브라질의 카붐의 고춧가루에 희생양이 되면서 탈락했다. 유럽의 경우 북미에 비해서도 운영에서 밀리는 안타까움을 보여주었다. 물론 유리한 경기를 굳히는 능력은 나쁘진 않지만? 불리한 경우를 역전하는 능력은 상당히 떨어진다. 이제 중국과 북미의 순위만 8강에서 결정나면 될 듯하다.

 

3. OMG 운영의 저질성을 보여주다.

 

위에서 유럽 운영에 대해서 까댔지만, OMG는 유리한 경기도 못 끝내는 안타까움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인 경기가 프나틱전인데, 이미 초반에 게임은 다 끝났는데, 이블린이 뒤에서 덮치지 않고 앞쪽에서만 덮치는 바람에 경기가 질질끌려서 잘못하면 질뻔했다. 개인적으로 OMG의 경우는 절대 4강으로 진출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예전의 나진소드같다. 라인전은 잘해도 이기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

 

4. 한국 최강.. 화이트

 

한국의 전적을 보면 화이트 6승 블루 5승 1패 쉴드 4승 2패(재경기 제외)

화이트의 경우 외국 최강이라고 생각되어지는 EDG를 압살해버리고, 다른 2팀의 경우도 그냥 압살해버렸다.

그 이유가 전라인 다 잘하긴 하는데, 특히 댄디가 최고로 보인다.

작년 뱅기가 다른 외국정글러를 라인전을 다 풀어버리듯이 댄디도 전라인 그냥 다풀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자르반의 경우 다른 외국팀의 저질 자르반과는 다르게 완벽한 이니시에이팅을 과시하면서 세체정의 위엄을 보여주었다.(외국 정글러 열등감 느끼실듯....)

화이트 최강설은 거의 매대회마다 나오는 말이기에 아직은 모르겠으나... 블루정도만 극복하면 우승에 어려움이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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