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전시즌 다이아5로 시즌을 마감한 30대 유저임
새시즌 본캐가 플2로 배치받고 플1 가는 승급전을 내탓 고의트롤탓으로 6번 실패 한 후
이번시즌은 포기하고 아는형님들이랑 부담없이 스트레스 없이 즐기려고 부캐를 키워 랭크를 시작함
룬은


왕룬과 노란룬에 돈룬, 파랑룬에 쿨감, 빨강에 공격력 또는 마관 딱 이 두가지로 운영함
주로 미드 럭스 미드를 못가면 원딜 이즈로 게임을 함
템도 재미로

돈템과 신발없이 이속을 최대한 뽑아서 다님
실버부터 시작해서 골드까지 럭스 승률이 80%이상이 되고 KDA도 5점 이상이어서 욕심이 생김
플레까지만 찍어보자 싶어서 플레찍었는데도 승률 60%에 KDA도 계속 유지가 됨
심지어 위 룬세팅을 보시면 알겠지만 내가 실수로 AD룬이라 하고 AP세팅을 하고 AP룬이라 하고 AD세팅을함
럭스로 마관이 아닌 공격력을 들고 플레까지 게임을 해왔던거임..
생각보다 괜찮구나 싶어서 그냥 공격력 들어간 룬 들고 계속 게임함
그러다 탈리야가 나오고 정말 재미있겠다 싶어서 일겜에서 한두판 연습하고 바로 랭겜에 바로 투입함
여차저차 탈리야로 다이아 승격전까지 와서 가볍게 2승 후
적 이즈가 트롤한다고 정화 유체화 들고 트롤하다 당하고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팀끼리 말싸움나서 20분 서렌...
4판째 탈리야 픽창 띄워놨는데 우리팀이 탈리야 밴해서 결국 럭스로 승리를 챙겨 3승 1패로 다이아를 달게됨
부캐를 다이아 달면서 느낀점은
1. 특성은 중요하지만 룬은 개인취향대로
- 소라카가 천둥군주, 미드나 원딜러가 굳건한결속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실수를 한다면 정말 타격이 크다고 생각함
하지만 룬은 특성만큼의 비중은 없는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임
2. 오버워치로 많이 떠난 이후 롤판이 상당히 클린해짐
- 고의트롤 또는 욕쟁이들이 본캐 배치받고 6연속 승급실패하던 그때랑은 다르게 상당히 많이 없어짐
- 가끔 욕쟁이중 10에 8정도는 간만에 롤 왔는데 수준 여전하네 고급시계나 하러가야지 라는 말들이 대부분 나옴
3. 같은팀을 자극하는 말은 자제하자
- '탑님 적당히 사리죠', '정글님 갱좀봐주세요' 정중하게 표현하면 될것을
'아 갱갔는데 미드 수준보소' '우리팀 원딜 적이랑 수준차이 ㄷㄷ하네' '그따구로 서폿할거면 라인 오지말고 로밍이나 쳐 다녀' 등등 싸움이 생길 발언으로 꼭 말싸움이 시작되어 10개먹을 cs도 5개먹고 안당할 이니시도 당해서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게임이 꼭 있음
픽창에서 나오는 문구대로 클린한 채팅을 하면 본인들의 티어도 한두개씩 더 올라갈 수 있을것임
4. 밴카드는 효율적으로
- 필자같은 경우엔 럭스 한참할때 아지르를 필밴하고 탈리야 할때는 빅토르를 꼭 밴함 핫한챔프들 밴도 좋지만 본인 라인전을 함에 있어 취약한 챔프를 밴하는게 좋음
마무리는...
아 본캐 다이아 언제달지.. 현재 플1로 올라가는 승급전 7수째 진행중 1승0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