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시즌 팀들은 재평가 당해왔고
특히 프로스트의 경우 그게 더 심해서 한시즌끝나면 아무도 강팀취급 안해주는 개똥팀이 되버리는 경우가 많았지
어찌됐건 결국 좌절을 겪고 계속 죽어라 노력하는 팀이 언제나 다음시즌에 재평가를 받기 마련이었음
프로스트 스프링 깨지고 멤버 교체되고 섬머 첫경기에서 GSG에 탈탈 털리고 소드에 영혼 털리다가 간신히 역전하고
했을때만해도 누가 프로스트 우승 짐작이나 했나?
재밌는건 이번시즌 블레이즈도 비슷한 행보임
윈터에서 얼주부한테 좌절하고 예선에서 3연패 하더니 그이후 쭉쭉 올라옴. 데자뷰삘남.
mvp 오존도 말이 필요없을만큼 좌절을 많이 겪은팀이고. 엠화시절 스프링 NLB우승하고 시드결정전에서 불주부한테 영혼까지 털리고 섬머예선 탈락하고 롤드컵 끝나고는 또 무슨 외국대회 선발전(인벤에서 중계함)에서 불주부한테 또 영혼 털리고
그래도 대회란 대회는 다 찾아다니면서 참가하면서 깨지고(그래도 은근히 완전 0:3 스코어가 아니라 1승이라도 하면서)
결국 윈터에서는 예선에서 조1위하는둥 했는데 8강 올라가자마자 나진소드한테 3:0 떡실신..
이 와중에 쌓인건 끝까지 남아있던 옴므 댄디 임프가 폼이 조금씩 올라오고(솔직히 옴므는 좀 떨어진거 같기도함 원래 지금처럼 팀의 구멍취급 받을 선수는 아니었음. 어떻게보면 국내 탑솔러들 역량이 너무 말도안되는 수준..)
마타랑 다데 영입이 신의 한수가 되어
클럽마스터즈에서 포텐이 터짐. 특히 전 GSG라는 좋은 스크림 상대까지 보유되서 스프링 전에 폼이 많이 올라옴.
지금 강팀이다, 혹은 방심할수 없는 전력을 가지고있다. 라고 할만한 모든 팀이 좌절을 겪었고
솔직히 이전 시즌보다 조금이라도 발전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다면
언제라도 포텐을 기대해 볼수 있는게 롤판이라고 생각함.
그니까 프로스트 망했내 찡찡 댈 필요도 없고
블레이즈 짱짱맨 하면서 영혼까지 햝아줄 필요도 없음
블레이즈도 언젠간 예전처럼 폼이 얼마든지 다시 떨어질수 있고
지금 신처럼 떠받들고 있는 갓텍 역시 언제라도 거품소리 들으면서 사라질수 있는것.
저번 윈터와 이번 스프링 시즌 프로스트는 좌절을 겪었음. 나진소드와 형제팀에게 각각.
하지만 이번시즌은 비록 블레이즈에겐 졌지만 나진소드를 압살했고
다음시즌은 어떻게 될지 모름
지금 비록 8강권 혹은 예선 탈락한 팀이라도
폼이 올라오면서 포텐 터질 여지가 보이는팀이 굉장히 많음.
최상위권 팀들은 항상 이 사실을 명심하고 다음시즌을 준비해야겠고 아마 그렇게 할꺼임
왜냐면 걔내도 전혀 생각치 못한 좌절을 많이 겪었을테니깐. 자기들보다 저평가 받았던 팀에게 많이 무너져 봤으니깐.
SKT2팀이 폼이 아주 많이 올라온건 눈에 보임. 마치 전시즌 KTB처럼 이상하게 4강에서 급 떨어진 경기력으로 탈락했지만
이 팀도 결국 큰 좌절을 여러번 경험하게 될거임. 전시즌 개털었던 팀이 자신들을 개터는 경험을 하게되겠지.
그니까 하기전에 똑바로 준비해라.
우리 불얼밤 칭구들은 하도 좌절을 많이 먹어서 그런거 걱정안함 ^^ 근데 맨날 성적이 좋은게 함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