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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내 롤 메타변화 2011~2013

아이콘 테이류우신
댓글: 446 개
조회: 76034
추천: 341
2013-07-11 15:24:59
국내에 리그오브레전드가 상륙하고 얼마 되지 않은 날부터 지금까지, 1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즐겨온 추억을 이 글로 남기고 떠나가리! (김정은 ㅅㅂ)

일단 이런 글을 쓰기에 앞서 모든 자료들을 조사하고 글을 써야하는게 정상이지만 나는 그런 시간따위는 없기 때문에 오로지 기억만으로 글을 쓰는거라 정확하지 않더라도 이해해주시길바람.







1. 2011년 한국에 롤이 상륙하다

이때는 내가 쪼말이기도 하고 뭐가 뭔지 모르는 시절이라 자세히는 못쓴다.
기억나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EU스타일과 MIG와 EDG에 대한 것.
롤 역사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 EU스타일은 ap챔프를 미드에, 템이 나오기 전엔 딜이 안나오는 원딜과 서폿을 용과 가까운 봇에 보낸 지금은 간단해보이면서도 심오한 전략이다.
시즌1 롤드컵때 프나틱이 이 전략으로 우승하면서 EU스타일은 세계적으로 퍼져나갔고 지금은 레벨1 쪼말에서도 EU스타일대로 픽을 짜는걸 볼 정도이다.
그리고 국내에 유명한 두개의 클랜이 있었는데 하나는 훗날 CJ Entus에 영입된 MIG와 Najin E-mfire시초격이 되는 EDG이다.
또 이 클랜엔 유명한 선수가 각각 한명씩 있었는데 한명은 캐통수라 불리고 한명은 막통수라고 불리게 되고 이 둘의 만남은 2012 스프링시즌에서 국내 롤챔스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나오게 했다.
이 시기에도 매드라이프 선수의 실력은 유명해서 MIG의 약자가 Madlife Is God이 아니냐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이 시기 최고의 핫 챔프
탑라인의 핫챔프Gangplank(갱플랭크)
갱플랭크부터 설명하자면 치명룬,특성을 들고 그냥 1렙때 들이대서 평q평하면 운 좋을시 킬을 딸 정도였고 라인전에서 Parrrley(혀어어어업상)의 크리티컬이 터지기라도 하면 집에 가야할 정도로 강력한 핵딱콩을 날리며 탑의 패황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내에 칼질을 당해버려 10고인으로 전락해버렸다.

미드라인의 핫챔프
Ahri(아리)
아리는 한국서버가 열린 기념으로 나온 챔프!
지금보다 스킬 데미지가 강했고 궁극기 Spirit Rush(혼령 질주)  쿨타임이 쿨감시 40초대에 달하는 말고 안되는 기동력과 딜링을 보여줄 정도로 프로사이에서도 너도나도 아리를 밴픽할정도였고 이 심각성을 알고 라이엇은 여러번 천천히 아리를 너프해왔고 지금에 이르렀다.
Sion(사이온)지금은 멸종된 사이온
하지만 이 사이온도 한때는 6대 고정필밴 목록에 올랐었으니...
사이온으르 AP로 활용해서 Cryptic Gaze(무시무시한 응시)Death's Caress(죽음의 포옹)콤보로 한방에 엄청난 데미지를 줘서 빈사상태로 만들었다.
Death's Caress(죽음의 포옹)로 한번에 라인을 푸시하고 로밍을 가면 CC기 때문에 100%킬이 나올정도로 op냄새를 풍겼으나 후에 라이엇의 너프로 멸종되었다.

코리안 시크릿 웨폰Shaco(샤코)
한국의 챔프는 아리가 아니라 샤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와 매우 연관이 깊은 챔프로 한국롤 1주년 기념으로 신바람 탈 샤코가 나올 정도.
당시 고인취급을 받던 샤코를 한국인들이 사용하면서 희대의 OP자리에 올랐으며 핑이 노란색이고 샤코를 하며 아이디가 이상하며 채팅을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바로 한국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북미부터 시작해서 한국섭에 시작할때까지 샤코의 악명은 너무나도 유명했지만 후에 직접적인 너프와 간접적인 너프를 받고 메타변화와 파훼법등장으로 현재는 샤필패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발견하면 이미 늦었다Rammus(람머스)
와드로 람머스의 모습을 보면 이미 늦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의 갱킹력은 엄청나게 강력했지만, W의 너프와 메타의 변화로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현재 시즌3 기동력신발+민병대로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봇라인의 핫챔프 Graves(그레이브즈)의  8연속인가 9연속 너프는 너무나도 유명해서 지금의 롤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는 롤 역사상 최강의 원딜러였다.
그의 강력함은 소라카와 같이 봇라인을 서면 원딜주제에 방어력이 200가까이 올라가는 괴현상을 보여주며 무한 Q짤로 상대방을 빈사상태에 몰아넣고 용싸움에선 또다른 누커가있다는 정도로 Buckshot(산탄 사격)Collateral Damage(무고한 희생자)에 적 딜러진이 반피가 넘게 까이는 매직을 보여준다.
우스갯소리로 블리츠가 그랩을 하면 그것을 피하려고 빨리뽑기를 쓰지 않고 끌려간다음에 적 원딜에게 붙기 위해 빨리뽑기를 썻다는 말이 있다. 



*이 시기 최고의 아이템
바로 리글의 랜턴!Wriggle's Lantern(리글의 랜턴)
리글의 랜턴은 탑라이너의 필수템일정도로 옵션이 매우 꿀같았다.
저렴한 가격에 와드와 방여력 피흡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의 망령이나 도마뱀같은 아이템이었다.

그리고 Warmog's Armor(워모그의 갑옷)Atma's Impaler(아트마의 창)를 가는 일명 워(모그)(아)트마템트리가 유행했다.
딜탱들은 거의 워트마를 갔을 정도로 공격력, 방어력조합이 뛰어난 인기있는 템 조합이다.
하지만 후에 아트마의 창이 너프를 당하고 멸종되었다.











2. 국내 최초의 정규 리그 2012 스프링 시즌



국내에서 최초로 정식 챔스가 열린 경기이다.
이번 시즌 결승전은 MIG Blaze로 이때만해도 캡틴잭은 상승세였으며 '독수리 부리는 왜 노란가?' 라는 말과 롤챔스 오프닝에 연관해서 오프닝전설의 첫 단추를 꿰메기 시작했다.

또한 8강때 앞서 말한 MIG Frost와 Najin E-mfire의 경기 블라인드 픽에서 올라프vs올라프 라이즈vs라이즈 우르곳vs우르곳이라는 역사상 희대의 미러매치로 프로로써의 실력대 실력이라는 남자의 싸움으로 번졌다.
당시 장건웅 선수는 탑에선 국내 최고의 실력자였으며 그의 케넨은 최강이었고 ad케넨이라는 신개념 템트리를 퍼뜨린 인물이기도 했다.

웅선수는 올라프로 슈렐리아의 몽상을 가기 위해 현돌을 먼저 올렸고 막눈 선수는 개뜬금포로 리글의 랜턴을 올리는 템트리를 선택했다.
하지만 올라프의 주력 딜링은 E의 트루데미지였고 랜턴에 붙은 방어력은 아무 쓸모가 없는 능력치였지만 슈렐리아의 체력과 쿨감은 매우 꿀같은 옵션이었다.
라인전에서 참패를 당한 막눈의 올라프는 이후 적진 미드 2차타워 앞에서 5:1 다이브를 하면서 장렬히 전사하고 이 장면은 카페베네 합성짤로 돌아다니고 소설로도 쓰여질 정도로 막눈의 랜턴 올라프의 전설은 지금까지도 이어져온다.
이 일로 막눈은 팀에서 나오게 되고 2팀인 나진 소드에 들어가게 되며 훗날 최고의 탑솔러가 된다.
http://blog.naver.com/777dudtjr777?Redirect=Log&logNo=60178903172(소설링크)

또한 2경기에는 챔스 역사상 최초로 펜타킬이 나온다.
바론앞 한타에서 Najin E-mfire의 원딜러 히로선수가 펜타킬을 한 것! 해설자들은 펜타킬~! 펜타킬~! 펜! 타! 킬~~!! 이러며 환호성을 하고 이 장면은 해외에도 꽤 퍼졌다. (해설 발음이 이상하다고 ㅇ)




*이 시기의 핫 챔프
탑라인은  Olaf(올라프)였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엄청난 진짜 말 그대로 광전사로써 올라프가Ghost(유체화)Ragnarok(라그나로크)Shurelya's Reverie(슈렐리아의 몽상)까지 키고 형씨마씨아 하고 달려온다면 원딜은 키보드에서 손을 떼야할 정도.
Reckless Swing(무모한 강타)는 쿨타임이 4초였고 쿨감트리를 탄다면 2.5초마다 340의 트루뎀을 먹이는 미친듯한 사기성을 보여주고 이때는 궁극기의 방관이 패시브로 들어가서 좀만 크면 모두의 머리를 쪼개고 다녔다.
하지만 이 챔피언은 후에 쿨타임이 증가하는 너프를 먹고 안보이다가Undertow(역류)를 선마하는 방법과 정글로 가는 법이 발견되어 다시 보이는듯 하다가 관뚜껑에 못질하는 너프를 먹고 지금은 최악의 승률 5개의 챔프중 하나에 꼽히게 되었다.

정글은 Skarner(스카너)
이 시기의 스카너는 안정적인 정글링 6렙 필킬 갱킹등 밴픽목록이 높으며 정글러로써 필수 소양일 정도였다.
한타때도 슈렐로 적진을 파고들어서 딜러를 물어재끼는 등 잘 죽지도 않고 엄청나게 위협적인, 수은장식띠를 필수로 가게 하였지만 너프중 궁극기의 판정이 까여 관뚜껑에 못질을 하는 너프로 랭겜은 커녕 노말에서도 안보이는, 존재하기나 하는 챔프인지 의문이 들게 할 정도다.

그리고 시즌2 이후 롤 최강OP인 Shen(쉔) 
재버프를 받고 랭크게임 밴픽률이 거의 100%에 달하고 롤챔스에서도 밴픽률이 90%가 넘는 의례없는 사례가 나타나게 된다.
자세한것은 여기서 설명해준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BD%A8&sterm=&iskin=&mskin=&l=27

미드라인은 안정적인 라인유지력과 누가와도 꿇리지않고, 갱킹에 100%면역이며 한타진형파괴까지 일으키는 Morgana(모르가나)
랭겜에선 필밴or유동밴목록중 하나였으며 대회에서도 종종 나온다.
하지만 여러가지 너프로 인해서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팬아게의 ㄹ모님의 영향으로 기억에서 잊혀지진 않고있다.
그리고 Kassadin(카사딘)또한 필밴목록에 오르내렸다.
당시에 미드라인에는 AP챔피언들이 자주 왔는데 AP챔피언 카운터인 카사딘은 말그대로 지옥.
스프링 경기에서도 콘샐러드가 모르가나를 상대로 원콤을 내는 장면은 모두가 경악을 했을것이다.
하지만 후에 카사딘의 파훼법이 등장하면서 잘 보이지 않게 된다.

봇라인은 Soraka(소라카)Urgot(우르곳) 조합
전세계 최강팀으로 불리는 M5의 원딜 겐자가 처음 연구한 원딜로 서폿인 에드워드랑 같이 라인 서기 싫어서 자기가 블루먹고 솔로라인섰다는 뒷이야기가 있다.(둘이 사이가 매우 나쁨)
이 일로 우르곳의 엄청난 힘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너도나도 우리나라 원딜들은 우르곳을 연습하게 되었다.
우르곳은 데미지가 매우 강력한 대신 마나소모량이 매우매우 커서 소라카와 같이 라인을 서서 무한한 마나를 공급받고 상대방 원딜을 말려죽이는 챔프다.
쿨감시 Noxian Corrosive Charge(녹서스 부식성 수류탄) 를 맞추면 사거리가 1000이 넘는 유도 Acid Hunter(산성 추적탄)가 4발씩 들어오며 일단 Noxian Corrosive Charge(녹서스 부식성 수류탄)를 맞으면 반피는 기본으로 날라가게 되니 상대 원딜은 cs를 챙기지도 못한다.
노말이나 랭겜에서는 우르곳은 cs를 100개 먹을동안 상대 원딜은 2킬따이고 cs30개를 먹을정도로 우르곳은 그레이브즈를 뛰어넘는 패황이었고 이에 심각성을 느낀 라이엇은 우르곳을 너프, 사거리 감소라는 치명적 너프로 모습이 사라졌지만 시즌3 무라마나의 영향으로 가끔씩 모습을 보인다.
우르곳 카운터로 Sivir(시비르)가 종종 나왔는데 우르곳이 사라짐과 동시에 시비르도 모습을 감췄다.


*이 시기 최고의 아이템
황금의 심장, 즉 하오골Heart of Gold(황금의 심장)
지금은 삭제된 아이템인데 이 아이템의 가격은 800골정도이며 체력200과 일정시간마다 추가로 돈을 주고 란두인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서폿과 초식정글러, 블라디미르까지 가는 매우 꿀같은 아이템이었다.



*매드라이프의 서포터 캐리
당시 서포터란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만 딱 그것만 가지고 있었다.
Janna(잔나)Alistar(알리스타)처럼 cc기로 아군들을 보호하는 수준이었는데 매드라이프는 달랐다.
MIG와 제닉스스톰의 경기에서 일명 '매라센도'라고 불리는 장면이 나온다.
뿐만아니라 경이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서포터는 뒷바라지 하는 라인이 아니라 팀을 캐리할 수 있다는 인식이 심어진다.
서포터를 꺼려하던 유저들이었지만 매드라이프의 영향으로 룬,특성,아이템트리까지 연구하고 따라하는 지경에 까지 이른다.









3. 본격적인 롤의 유행 2012 섬머 시즌!


이때는 해외팀들도 한국에 와서 경기에 참여를 했다.
이번 시즌은 결승전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아서 다른 경기는 생각이 안날정도로 엄청난 경기였다!
당시 세계 최강의 미드라이너 프로겐이 있는 CLG EU와 스폰서가 바뀐 AZUBU Frost의 경기로 매드라이프 선수의 실력이 세계적으로 널리 퍼지게 된 경기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에선 장건웅 선수가 탑에서 원딜로 이적하고 샤이를 영입해 새로운 탑솔러로 세웠다. 그리고 장건웅은 엄청난 똥을 싸대고 있다)

당시 더티파밍이라는 메타를 퍼뜨리고 엄청난 파밍력으로 적과의 격차를 벌리고 한타때 무지막지한 딜을 내뿜는 스타일을 가진 애니비아의 장인, 프로게니비아라는 말이 있는 프로겐 선수.
하지만 세계최강 미드라이너라는 별명을 가진 프로겐도 매라신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당시 핫한 챔피언 다이애나를 선택한 프로겐선수는 매드라이프의 알리스타에게 집중마크를 당하고 분쇄,박치기,탈진을 사용해서 다이애나가 한타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만들었으며 와드도 없이 감으로 프로겐의 위치를 파악해서 짤라버리고 레오나의 천공의검과 흑점폭발을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피하고 이에 깊은 빡침을 느낀 CLG EU는 게임을 던지고야 만다.
프로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라 알리의 공포를 느낀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사람들은 매드라이프의 블리츠크랭크에 환호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드라이프의 알리스타가 진짜 매라신이라고 생각한다.
http://blog.naver.com/yawool9750?Redirect=Log&logNo=70167590312&jumpingVid=59053AEE6B43626B6CA6258AE85D9C0C3586

결과는 당연하게도 얼어붙은 신전이 나온 오프닝 전설에 따라 프로스트가 우승하게 되었다.



*이 시기의 핫 챔프
탑라인은 바로 Irelia(이렐리아)Jax(잭스)가 아닐까?
예전 탑 3대 패황들의 파훼법이 돌진챔프로 압살하는 것인데 이것은 이렐리아의 특징과 맞아 떨어진다.
게다가 이 두 챔프는 탑라이너의 기본소양이 되어버렸으며 삼위일체와 방템 한개가 뜨면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이렐리아는 누가 와도 안꿇리는 라인전을 가지고 있으며 잭스의 왕귀는 현재에도 악명이 높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
하지만 이 챔프들도 삼위일체의 너프로 잠시동안 모습을 감추고 시즌3에 와서 다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렐,잭스 이외에 순간적으로 엄청난 이슈를 일으킨 챔프 그리고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막눈선수의 Malphite(말파이트)Rengar(렝가)
기존 탱템을 가던 말파이트가 성배와 심연의홀을 코어템으로 Q선마를 하면서 원딜을 빈사상태에 만들 정도로 강력해 졌고 렝가는 죽음의 불꽃 손아귀를 코어템으로 AP렝가가 유행했다.
AP렝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칼질을 당하고 Q를 3번쓰는 ad렝가가 유행되었으나 다시 칼질을 당하고 후에 탱탬을 두르는 탱렝가가 유행하였지만 다시 너프를 당하고 서렝가라는 별명을 가진채 리그에서 사라졌다.

미드라인은 Karthus(카서스)Anivia(애니비아)Orianna(오리아나)
둘다 더티파밍이 가능하고 성장치가 매우 높은 챔프들이다.
특히 Athene's Unholy Grail(아테나의 부정한 성배)의 등장으로 고질적인 마나고갈문제가 해결되어 더욱 활발히 쓰이게 된다.
또한 오리아나와 쉬바나의 조합으로 미니 말파궁을 만드는 기발한 전략이 쓰이기도 했다.
그리고 Diana(다이애나)
이 챔피언으로 인해서 돌진조합이라는 새로운 메타가 생길정도였도 너도나도 미드 다이애나를 했을 정도.
하지만 이 챔피언은 후에 너프를 당하고 op에서 좋은챔 정도로 바뀌게 된다.
덤으로 역시 빠른별 체고시다라는 역빠체 빠른별의 Lux(럭스)플레이도 많은 충들을 생산하면서 럭스를 비주류에서 주류까지 끌어올리기했다.

정글러는 Shyvana(쉬바나)가 뜨게 되었다.
그 이유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정글속도와 강력한 맞다이를 이용한 카정능력, 그리고 오리아나와 룰루와 연계하면 강력한 이니시에이터로도 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글러주제에 cc기가 하나도 없는데다가 메타의 변화로 금세 사라졌다.

서포터는 매드라이프의 Alistar(알리스타)Blitzcrank(블리츠크랭크)
알리스타는 말할것도 없었고 블리츠크랭크는 결승전때 프로겐의 아리가 혼령질주로 도망치는걸 그랩으로 잡아올정도로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했고 이때부터 서서히 블리츠가 재조명받고 있었다.
매드라이프의 영향인지 알리스타는 박치기 사거리가 줄어드는 너프를 받게 된다.
그리고 Nunu(누누)가 서포터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Ice Blast(얼음 덩어리)로 적 공이속 감소, Blood Boil(끓어오르는 피)로 아군 공이속을 증가로 평타기반 원딜러 (베인, 케이틀린)들과 매우 궁합이 잘 맞고 롤드컵 우승팀인 TPA가 결승전에서 사용해 기념 스킨도 존재한다.



*글로벌 궁극기가 게임을 승리로 이끈다
위의 핫 챔피언들을 제외하고도 뜨거웠던 챔피언들이 있었는데 바로 Nocturne(녹턴)Soraka(소라카)Shen(쉔)Karthus(카서스)
쉔은 원래 op니까 제외하고 이 챔피언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글로벌 궁극기
Paranoia(피해망상)와드무시갱킹    Requiem(진혼곡)파밍을 하면서 다른 라인 지원  Stand United(단결된 의지)Wish(기원)딜교환중 변수를 일으키고 특히 소라카는 카서스의 카운터픽으로도 사용됐다.
하지만 라이엇은 글로벌 궁극기의 사기성을 느끼고 이를 너프했다.
Twisted Fate(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너프는 좀 더 훗날의 이야기다.

Gangplank(갱플랭크): 나도 글로벌인데 ㅠㅠCannon Barrage(포탄 세례) Cannon Barrage(포탄 세례) Cannon Barrage(포탄 세례) 


*더티파밍으로 인한 미드와 정글의 변화
더티파밍이란 라인의 cs는 물론 정글의 망령과 늑대까지 파밍하는 더러운 파밍.
이로 인해서 성장치가 높은 카서스,애니비아같은 챔프들이 주로 미드를 갔고, 정글러는 템이 덜나와도 충분한 역할을 하는, 대표적으로 아무무같은 초식형 정글러가 하오골(황금의 심장)을 들고 정글을 돌았다.
이러한 메타변화로 인해 육식성 정글러들이 사장되는듯 싶었고 이에 심각성을 느낀 라이엇은 정글 대격변이라는 패치를 하게 된다.


*정글 대격변
더티파밍을 막기 위해서 만든 패치
기존 몬스터들의 체력을 올리는 대신 경험치도 올렸고, 큰몹의 체력이 상승한 대신에 주변 작은 몹의 체력은 낮춰서 리신같은 단일 타겟의 딜링이 있는 챔피언들도 쉽게 정글을 클리어 할 수 있도록 패치하였다.
이 패치로 인해서 기존 미드챔피언들의 더티파밍이 확연히 줄어들게 되고 초식 정글러들은 육식 정글러들에게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이 시기 최고의 아이템
바로 Trinity Force(삼위일체)
체력,공격력,공속,치명타,마나,슬로우 등 너무나도 꿀같은 옵션들을 전부다 가지고 있는 삼위일체.
딜탱들은 너도나도 삼위일체를 가는 현상이 일어나고 라이엇은 역시 삼위일체를 너프한다.
이로 인해서 삼위일체를 기반으로 하는 챔프들이 모조리 몰락하게 되었고 시즌3와서 잭스는 몰왕검으로 그나마 다시 보이고 있다.


*원딜 3대장?
이 시기때는 원딜러에겐 3대장이라고 불리는 자들이 있었다.
바로 Graves(그레이브즈)Ezreal(이즈리얼)Corki(코르키)
그레이브즈는 말안해도 알것이고 삼위일체를 코어템으로 한 코르키와 이즈리얼에 대해서 설명한다.
코르키는 원딜임에도 불구하고 스킬비중이 높아 초중반에 그레이브즈와 맞먹는 폭딜을 가졌고 W발키리라는 생존기, 짧은 궁 쿨타임으로 인한 삼위일체효과를 100% 끌어올렸다.
이즈리얼은 딜링은 낮더라도 비전이동이라는 엄청난 생존기로 인해 끊임없이 딜을 넣을 수 있었다.
이 3가지 원딜러의 공통점은 생존기가 우수하다는 것
바로 잭스와 이렐리아같은 딜탱들이 삼위일체를 기반으로 무지막지한 딜링을 뿜어내며 원딜들을 학살하였기 때문에 이처럼 생존을 하면서 딜을 할 수 있는 이 세가지 챔프들이 이슈가 되었다.



*초월급 스킨의 등장
이즈리얼은 스프링시즌까지만 해도 애자리얼 쓰레기원딜 병신 ㅉㅉ라고 한국에선 고인취급을 받던 원딜이었다.
하지만 챔피언 재조명과 펄스건 이즈리얼이라는 테마급 스킨으로 인해 엄청난 충들이 생기며 대중화가 되었다.
당시 이즈리얼은 Mystic Shot(신비한 화살)대신Essence Flux(정수의 흐름)를 선마해서 미니언을 무시하고 적에게 짤짤이를 날렸는데 Essence Flux(정수의 흐름)에는 적 공속감소 효과가 있어서 맞다이에도 엄청나게 강력한 챔프였다.
라이엇은 이즈리얼을 너프해 Essence Flux(정수의 흐름)  공속감소 효과를 아예 없애버리고 삼위일체 너프라는 간접적 영향으로 잠깐 안보이다가 다시 블루이즈리얼이라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스텔스 리메이크 (Twitch(트위치)Evelynn(이블린)Xin Zhao(신 짜오) 리메이크)
트롤의 대명사라 불리는 이블린을 비롯해 트위치, 신짜오가 리메이크 되었다.
이블린은 리메이크가 되자마자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며 희대의 op로 등극하였으나 즉각 여러 너프로 점점 모습이 안보이다가 후에 올스타에서 다이아몬드 프록스의 도마뱀을 가는 정글이블린으로 재조명 되었다.
트위치는 기존에 정글러로 쓰이던 것이 원딜러로 사용될 수 있도록 리메이크를 하였지만 멍청한 유저들은 리메이크된 트위치로 정글돌고 오히려 쓰레기가 됐다며 징징됐고, 원딜로 간다고 하면 트롤소리를 서슴치 않았다.
하지만 윈터시즌 프레이선수의 플레이로 트위치의 인식이 확 바뀌었다.
신짜오도 역시 이블린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강력해졌으며 역시 쿨타임과 데미지너프로 인해서 리그에서 모습이 사라졌다.











4. 갓리츠크랭크의 등장 2012 윈터 시즌



이번 시즌을 가장 뜨겁게 불태운 것은 아마 매드라이프 선수의 블리츠크랭크
설마 롤을 하면서 매라의 블리츠를 모르진 않을 것이다.
검색만해도 관련 동영상이 수없이 많이 나올 정도고, 관련 팬아트만 해도 쏟아져 나오는 매리츠크랭크는 엄청나게 유명하다.
탄탄한 시야 장악을 토대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그랩은 이것이 바로 서포터 캐리인가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이 일로 인해서 엄청나게 많은 블리츠 충들을 양산되었고 심해의 4대천왕이라고 불리는 갓파이트, 갓무무, 갓쉔, 갓리츠크랭크중 하나로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매라신의 손길에도 이미 승리는 예견되있었으니, 오프닝에 칼이 나옴으로 인해서 MIG시절 오랜 라이벌 관계인 나진 소드가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 시기의 핫 챔프
탑라인은 Singed(신지드)Jayce(제이스)
아마 이 시즌에서 샤이가 신지드로 큰 이미지를 남긴것도 있지만 대세로 떠오른 잭스, 이렐을 상대로 무리없이 파밍이 가능하며 끊임없는 연구로 이제는 라인에서 카운터가 없다는 말까지 생기기도 했다.
신지드의 왕귀는 그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모두가 알것이다...
그리고 제이스는 이 당시에는 라인전을 압도하는 기반으로 점점 연구가 되다가 포킹조합의 발견에 이르는 단계이다.
봇라인은 Blitzcrank(블리츠크랭크)
매라신의 복음은 빛이 닿지 않는 깊고깊은 심해속에도 전해져서 너도나도 블리츠를 가져가려는 일이 생기게 될 정도.
심해인들은 다른 서폿은 할 줄 몰라도 블리츠크랭크만은 반드시 가져가는 의지를 보여줬으며 밴팩단계에선 이런 대화가 자주 보이게 된다.
1픽 : 블리츠 할사람 있나요? 없으면 죽입니다
Master Yi(마스터 이)
그렇다. 절대로 나와서는 안될 챔피언이 결국 롤챔스에서 나오게 되었다.
12강 팀오피와 나진실드의 경기에서 콘샐러드선수가 미드 마스터이를 픽하게 되었고 경기를 크게 승리.
이 결과로 심해에선 너도나도 미드 마스터이를 하고 더 웃긴건 미드마이 상대 라이너는 라인에서 대참패를 당하고 한타때 모두가 난도질을 당하며 게임이 끝나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보이게 된다.
이후 심해에선 마스터 이는 매우 높은 밴픽률을 자랑하게 되며 심해의 OP로 자리잡게 된다.
웹툰이 마이충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면 콘샐러드는 화룡점정을 찍었달까




*이게 바로 미래형 인간이라고!
100번째 챔피언인 Jayce(제이스)
제이스는 출시일부터 환영을 받았던 것은 아니다.
제이스에 관한 평가는 라인전은 강하지만 한타에선 할게 없는 챔피언 이라는 정도가 대부분.
하지만 템트리의 재발견과 스킬활용의 재발견으로 희대의 씹 OP로 등극하게 된다.
라인전에서도 강력하며 한타때는 엄청난 데미지의 포킹을 뿜어내며, 이후 시즌3때는 Muramana(무라마나)등장으로 Hyper Charge / Lightning Field(초전하 / 전류 역장)로 살인적인 지속데미지를 뿜어내지만, 곧 너프가 예정되어있다.













5. 새로운 시작 프리시즌
시즌2가 종료되고 시즌3가 시작되기 전 프리시즌이 있었는데 이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프리시즌의 핫 아이템

1. 룬방벽
룬방벽의 영향력은 엄청났다.
엄청난 양의 마법저향력을 올려주는 오오라 때문에 안그래도 점점 줄어든 AP누커 챔프들은 거의 사장되었으며, 충분히 성장해서 강력한 딜을 꾸준히 넣는 성장형ap나 ad누커들이 미드에 오게 되었다.
후에 라이엇이 너프를 하였지만 이미 ap누커들은 자리를 잃어버렸다.

2. 칠흑의 양날도끼
영문명 블랙클리버의 줄임말인 블클이라 불리는 이 아이템은 시즌2때 공격력과 공속을 올려주던 아이템이었지만 시즌3에 와서는 딜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 아이템으로 미드에는 ad누커 4천왕인 제드,탈론,카직스,판테온이 활개치고 다녔고, 탑라이너들은 물론이며, 원딜인 미스포춘마저 이 아이템을 갈 정도로였다.

3. 여신의 눈물 (무라마나/대천사의 포옹)
이 아이템의 등장으로 여러가지 챔피언들이 엄청난 힘을 얻게 되었다.
예를들어 라이즈,카직스,제이스,이즈리얼이다.
라이즈는 진짜 대장군 라이즈였고 카직스 제이스는 부족한 마나를 보충하는 동시에 엄청난 딜을 뿜어냈다. 이즈리얼도 원딜3대장 자리에서 주춤했지만 블루 이즈리얼의 발견으로 굳건히 원딜3대장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4. 워모그의 갑옷
칠흑의 양날도끼와 함께 딜탱오브 레전드라는 말이 나오게 한 아이템이다.
기존 워모그의 갑옷은 체력 920에서 적을 죽이면서 스택을 쌓아 최대체력 1270을를 올려주는 아이템이었는데 이번에 일정하게 1000이라는 체력을 제공하게 됐다.
이때문에 스택의 압박에서 벗어나 후반에 마음껏 올려도 되며, 흥하면 초반에 올려서 엄청난 체력으로 무지막지한 탱킹력을 갖추게 된다.
딜탱이 칠흑의 양날도끼와 워모그의 갑옷이 나오면 원딜은 게임에서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밸런스가 붕괴될정도의 아이템들이었지만 후에 라이엇이 너프를 하게 된다.


*새로운 원딜 3대장
원딜오브레전드의 몰락과 딜탱오브레전드의 유행탓인지 원딜3대장의 자리가 바뀌게 되었다.
8연속 너프를 맞은 그레이브즈는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삼위일체의 너프로 코르키도 물러나고, 이 자리를 Caitlyn(케이틀린)Miss Fortune(미스 포츈)이 차지한다.
긴 사거리와 높은 후반캐리력을 가진 케이틀린은 딜탱이 판치는 게임에서 먼 거리에서 안전하게 딜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미스포춘은 두번의 궁극기 버프와 칠흑의 양날도끼 리메이크로 멀리서 궁만 잘써도 1인분 이상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Ezreal(이즈리얼)은 오로지 생존력만으로 원딜 3대장의 자리에 남아있다가 몰왕검 패치 이후 시즌3때 블루 이즈리얼이라는 템트리로 케이틀린 못지않은 후반캐리력을 자랑하게 된다.
원딜 3대장과 함께 뜬금없이 재조명된 원딜이 있었으니 그 챔피언은 바로 Varus(바루스)다.
케이틀린의 막강한 라인전에 대응하고자 바루스가 재조명되었고, 아직까지도 강력한 라인전과 한타능력은 여전하다.








6. 올스타전과 2013 스프링 시즌


중국에서 전세계 선수들이 모여서 경기를 펼친 올스타전
이번 경기로 한국이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증명해 내고 롤드컵 시드권을 획득하게 된다.
모든 선수들이 활약하였지만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최인석 선수의 Lee Sin(리 신) 플레이.
이 올스타전으로 인섹선수는 세계 최고의 정글러가 되었고 해외에선 화려한 리 신 플레이 = 인섹플레이 라는 대명사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또한 국내 빛이 닿지 않는 심해에서도 인섹의 경기를 보고 감명받아 따라해보려는 무수히 많은 리신충들이 양산되었다.
당시 우리나라의 전략은 라인스왑을 통한 빠른 타워철거로 경기로 후반까지 이끌어 나가는 서양의 메타를 부숴버린 것도 큰 의미가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들은 이블린 정글을 사용한 다이아몬드 프록스와 태극?이즈로 펜타킬을 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끌어올린 더블리프트선수였다.

2013 스프링 시즌
저번 시즌 우승팀이던 나진팀은 8강에서 라이벌인 프로스트 팀에게 패배하고 준결승전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내전.
유독 내전만 하면 패배하는 프로스트는 블레이즈에게 결승 진출권을 내주게 되고 블레이즈는 결승에 올라온 MVP Ozone과 결승을 치루게 된다.
블레이즈는 밴픽단계부터 꼬이기 시작해서 신생팀 오존에게 3:0이라는 허무한 결과로 패배하게 된다.
이 모든것은 오프닝 전설로 처음부터 예견되있었다.

(이번 시즌은 미친 과제량과 겹쳐서 잘 챙겨보지 못한 바람에 내용이 너무 부실합니다.. 죄송합니다 ㅜ)


근데경기후 펼쳐진 감독님의 세레모니가 경기보다 더 멋진거같음 ㅇㅇ.




*이 시기의 핫 챔프

탑라인은 Rumble(럼블)Kennen(케넨)이 자주 보이게 된다.
(리안드리의 고통)와 Rylai's Crystal Scepter(라일라이의 수정홀)를 같이 가서 패시브를 극대화시키고 Abyssal Scepter(심연의 홀)Zhonya's Hourglass(존야의 모래시계)를 추가로  딜은 딜대로 탱은 탱대로 챙기는 템트리가 나오면서 너프를 먹은 럼블이 다시 보이게 되고 케넨역시  OP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정글러
Lee Sin(리 신)
리신은 말도 할 것 없는 올스타전에서 인섹선수의 활약으로 무수히 많은 리신충들이 만들어 졌고, 인섹은 리신의 대명사로 불리게 될 정도가 되었다.
Elise(엘리스)역시 새로나온 아이템 (리안드리의 고통)Sunfire Cape(태양불꽃 망토)Abyssal Scepter(심연의 홀)를 코어템으로 한 정글 앨리스가 강력한 데미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시즌3에 와서 재조명된 OP정글러 Jarvan IV(자르반 4세)
자르반4세는 시즌2때는 유통기한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탱킹능력도 구리고 궁극기는 베인이 구르기로도 빠져나오는 쓸모없는 스킬이라고 까댔지만 강력한 직선갱, 이니시에이팅 등으로 정글러의 표본소리를 듣고 있으며, 너프를 당한 현재에도 계속 쓰이고 있는 정글러이다.


미드라인은 올스타에서 함께 큰 인기를 끈Twisted Fate(트위스티드 페이트)
엄청난 밴픽률로 쉔의 뒷자리를 잇는 씹OP로 현재 Destiny(운명)쿨타임 대폭증가 Stacked Deck(속임수 덱)쿨타임 삭제로 치명적인 너프를 당했지만 아직도 OP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런 OP챔프도 쉔처럼 운영력이 부족하면 아무것도 못하니 심해인들은 제발 자각하기 바란다.
그리고 Muramana(무라마나)의 등장으로 Khazix(카직스)Ryze(라이즈)Jayce(제이스)가 날뛰고 다니고, 엄청난 라인푸쉬와 암살력을 가진 Zed(제드)도 날뛰었으나 치명적이 너프와 Kayle(케일) 카운터로 등장하면서 수그러들었다.


원딜러
Ezreal(이즈리얼) 일명 파랑이즈 (얼어붙은 건틀릿)Muramana(무라마나)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Last Whisper(최후의 속삭임)를 코어템으로 짧은 쿨타임과 온힛스킬Mystic Shot(신비한 화살)을 이용한 전략이 크게 성공했고 후반에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된 이즈리얼이 재조명된 시기다.


서포터
Thresh(쓰레쉬)
2013년 1월달에 나온 서포터로 순식간에 서포터 먹이사슬 정점에 올랐다.
강력한 데미지와 랜턴을 활용한 무궁무진한 전술이 한계가 없을 정도
Fiddlesticks(피들스틱)
SK텔레콤 T1 #2팀의 서포터 푸만두 선수가 꺼낸 피들서폿.
T1은 3위까지 올라가게 되었고 결승에선 오존이 피들서폿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서 트롤이 아니냐고 불리던 피들서폿이 이젠 대중화가 되었다.


*메타 제조기 M5의 다이아몬드 프록스
갑자기 국내 롤이야기하다가 유럽선수가 나오다니?
다이아몬드 프록스는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정글러인데 이 프록스가 국내 롤 정글러 메타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선솔라리 신짜오로 국내 팀들을 박살내고 볼리베어를 정글러로 사용했으며 씹고인으로 불리던 나서스를 정글러로 활용하는 등 엄청난 전략들을 만들었고 결국 라이엇은 Locket of the Iron Solari(강철의 솔라리 펜던트)Xin Zhao(신 짜오)Volibear(볼리베어)Nasus(나서스) 모두 너프를 먹여버렸다.




메타는 시즌1부터 시작해서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게임을 길게 끌고가 원딜이 캐리하게 하거나, 라인스왑으로 빠른 타워철거를 하거나, 긴 사거리로 한타를 하기 전에 싸움을 끝내거나 포킹,장판,돌진조합의 물고물리는 관계 등등
이번 섬머 시즌도 이 팀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운영하는지를 생각하며 본다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훈련소에서 ㅈ뺑이 돌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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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지 30분도 안되서 관리자 인증이라니 ㅜㅜ 아 행복해라

Lv76 테이류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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