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유저로서 타 AOS와 비교하며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가 알아보는 것은 아니고 그냥 심심풀이 비교
* 아나운서(Announcer)
HoN, DotA2에서 볼 수 있는 아나운서 콘텐츠. 유저의 입 맛에 맞게 게임 내 음성을 변경 가능하다.
예로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학살 중 입니다.' 등의 음성을 티모의 목소리로 변경할 수 있다.
게임 내 밸런스에 영향이 없기 때문에 유료화로 적합하다.
* 음성 채팅
음성 채팅 시스템은 AOS뿐 아니라 타 장르에서도 인 게임에 추가되었던 시스템이고 팀 게임에선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로 음성 채팅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과 내장된 음성 채팅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
물론 음성 채팅을 이용한 비매너 행위에 대한 처벌은 확실해야 한다.
* 리플레이
RTS뿐 아니라 AOS장르에서도 리플레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많은 유저들이 활용을 한다.
HoN이나 DotA2에서는 게임 내 리플레이 시스템이 존재하고 게임번호로 검색도 가능하다. 한마디로 게임번호만 알면 누구나 그 번호로 검색하여 해당 게임의 리플레이를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LoL은 게임 내 리플레이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고 외부 프로그램으로 존재하지만 호환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PBE서버에서 예전부터 리플레이 시스템을 테스트 중 이지만 시즌4 때는 정식 서버에서 만나 볼 수 있을까?
* 멘토링 시스템
예전에 한국 서버에서는 멘토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 멘토를 뽑아서 초보 유저들과 게임을 통해 쉽게 접근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의 이벤트. 하지만 여기서 말 하는 것은 같이 게임하는 것이 아니다. 음... 아바타라고 생각하면 쉬울까? 나이스게임TV의 롤바타 방송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쉽다. 지인에게 배우며 진입장벽을 낮추거나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 HoN의 경우 이 시스템이 있고 DotA2는 준비 중이다.
HoN의 시스템을 살펴보면 멘토는 멘티가 보고있는 화면을 똑같이 볼 수 있다. 멘토와 멘티만의 전용 채팅, 음성 채팅이 가능하고 멘토는 멘티에게 핑을 찍어 주거나 자신의 마우스 커서를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