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에는 엘리스 , 리신 , 렉사이같은 챔프를 주로 플레이함
2. 라인 주도권과 상대 정글의 동선을 생각해가며 동선을 짜고 열심히 똥꼬쇼를 해서 게임을 이김 (아직까지는 지성이
존재하는 상태)
3. 그렇게 점차 판수를 쌓아가게 되고 이기고 지고 하는 과정에서 억울하게 지는 데이터도 쌓이기 시작함 (ex라인주도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교전을 유도하거나 카정을 들어갔는데 아군라이너는 본척도 안해서 망하는 경우, 아무런 생각도 없이
대가리박으면서 게임하는 라이너 한 명 때문에 게임을 지는 경우, 전라인이 주도권이 없는 경우 등)
4. 점점 무지성라이너에 대한 혐오와 불신이 커져가고, 팀이 못할 때 이기는 방법을 생각하게 됨
5. 결국 '팀을 믿지 말고 내가 성장해서 캐리하자' 라는 결론을 도출하게 되고 카서스같은 성장형 챔프에 손을 대기 시작함
6. 그렇게 카서스를 한 판 찍먹하게 되고 뽕맛을 보게 됨
7. 그 후로 성장형정글만 플레이하게 되고 처음에는 좋았지만 하다보니 질 판은 똑같이 진다는걸 깨닫게 됨
8. 그렇게 점점 패배를 할 때 마다 딜레마에 빠지게 되고 결국은 '어차피 잘하는 라이너들은 갱도 다 흘려주고 알아서 잘하지만 못하는 라이너는 봐줘도 못해서 의미가 없으니 그냥 풀캠돌고 성장하자' 라는 이상한 결론을 도출 (본인이 못하는건 생각 못함)
9. 무지성풀캠러탄생. (이기면 나의 캐리, 지면 주도권없는 우리 라이너 개병신 ㅠ )
10. 본인얘기임 일기끗!
우준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