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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3. 부계정과 배럭으로서의 '개인적인' 평가 - 충격 단련 인파이터 편

호쾌한까마귀
댓글: 15 개
조회: 25239
추천: 9
2021-03-31 07: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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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계정과 배럭, 각각의 특징


2. 부계정과 배럭으로서의 '개인적인' 평가 - 극의: 체술 인파이터 편




들어가기에 앞서 

※ 점수는 어떻게 매길 것인가?

항목 별로 기본 보통으로 좋을 시 좋음, 나쁠 시 나쁨 으로만 매길 것입니다.

데이터 사항(특히 체방)에서는 3등분하고 7,7,6캐릭씩 좋음, 보통, 나쁨 으로 매길것입니다.
(즉 하위 6캐릭은 나쁨, 중간 7캐릭은 보통, 상위 7캐릭은 좋음)
이때 젠더락 클래스는 본 클래스와 체방 계수가 동일하기에 공동 등수로 매기겠습니다.

또한 피해저항, 보호막과 같이 일부 클래스에 한해 있는 항목은 좋음, 나쁨이 아닌 있음과 없음으로만 매길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 포함되어있던 '단일 대상 데미지' 항목은 다르게 접근해서
전투 난이도
전투 편의성

으로 나누며, 전투 난이도는 높음, 보통, 낮음으로 구분하고 다음 항목들로 나눕니다.
차지 및 홀딩 스킬 개수(많을수록 나쁨) - 이때 밀고나가기와 같이 이동하면서 시전가능한 경우는 예외처리함.
※ Q: 슈퍼차지도 있는데 왜 차지랑 홀딩 많은게 나쁘냐! A: 차지나 홀딩 중에 보스가 움직이면 안 맞아서입니다.
이동 및 지점 스킬 개수(많을수록 좋음)
헤드어택&백어택 의존도
딜사이클의 난이도

전투 편의성은 좋음, 보통, 나쁨으로 구분하고 아래 항목들로 나눕니다.
전투 자원
스킬 사용 순서

이외에도 내실에 따른 성능은 내실이 되어있는 배럭은 룬과 스킬포인트에 차등을 두어 카던 클리어 시간을 추가로 비교할 것입니다.
이때 스킬 포인트 효율은 340 포인트와 284 포인트를 비교하여 빠지는 스킬레벨을 체크하고, 해당 레벨 변동에 따라 얻는 페널티를 기입할 것입니다.
특정 룬 필요 개수는 원래는 추천 스킬의 항목을 보며 체크하려 했으나 특정 스킬이 여러 세팅에 골고루 쓰이는 점이 있어, 필자의 세팅 기준으로 추천을 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0. 평가를 시작하기 전에...

체술 인파의 부계정 및 배럭의 효용에 대해 평가한 글을 보셨다면, 영웅 직업 각인서가 비싸서(31일 점검 이전 기준 400골드 선) 체술 3을 맞추기 힘든 점과 원한 3을 맞추지 않을 시 오레하 모집 파티에 모집되기가 어려운 점에 대해 얘기하신 분들이 많단 걸 아실 겁니다.

실제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글에서 문제에 대해 미리 언급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여야 했는데, 각인을 미리 배워둔 익숙함과 1325 주차를 통해 아이라의 눈만 시도하는 본 캐릭의 입장에서 판단한 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오늘(3월 31일)자 패치로 영웅 직업 각인서의 적절한 수급 수단이 확보되지 않을 시 '원한 3+극의: 체술 1'로도 맞출 수 있는 세팅을 제안할 것이며(실 성능은 충격 단련보다 못합니다. 이 점은 양해 바랍니다.), 혹여 전자가 확보되었다 해도 후자의 경우를 위해 '원한 3+극의: 체술 2'로도 갖출 수 있는 세팅에 관한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다만, 악세를 사야해서 페온이 수급되는 4월 1일 이후로 작성되는 점은 양해 바랍니다.

필자의 체술인파 배럭. 충단 세팅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등판합니다.

캐릭터 소개글은 다른 글도 많으니, 거두절미하고 충격 단련 인파이터(이하 충단 인파)의 배럭or부계정의 가치가 어떠한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구성과 생존력

1) 내구성 : 좋음

인파이터의 체방은 20위 중 3위로 전사 계열인 홀리나이트, 버서커보다도 위에 있다.

피해저항 : 없음
보호막 : 없음
회복능력 : 없음
경직 면역 : 있음(죽음의 선고, 회심의 일격or연환파신권, 진 용출권, 초신성 폭발)
피격이상 면역 : 선택적(연환파신권, 죽음의 선고, 용의 강림)으로 있으나, 최종적으론 사용하지 않음.

총평
역시 가장 큰 특징은 중갑입은 친구들하고 비교해서도 꿀리지 않는 체방입니다(워로드는 거기에 방패를 들었으니 패스).
그리고 의식해서 쓰진 않지만 주력기의 대부분이 경직 면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꼬리치기나 날개치기, 앞발치기와 같은 피격 이상이 없는 약한 공격은 높은 체방을 믿고 버티면서 되갚는 스타일을 취할 수 있습니다.


(GIF 파일은 추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그렉시온 플레이를 녹화한줄 알았었는데....)


2. 카던 및 큐브 수행능력


하....반지를 제압 스탯으로 잘못 샀습니다. 내 페온...

1) 광역 수행능력 : 보통
시드 몬스터 모으기 스킬 : 전진의 일격(7레벨 기준)
시드 몬스터 처리 위주 스킬 : 연환파신권, 일망타진(선수필승의 영향을 많이 받음), 

2) 준수한 상태이상기 : 없음


총평
선수필승을 착용한 충단 인파는 카던 속도는 룬 없이+같은 스킬 포인트 사용 상태의 동일 템렙 체술 인파보다 더욱 빠른 클리어 타임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선 아래에 표기하겠습니다.
단, 평가에는 포함하지 않았으나 시드 몬스터들을 밀치는 기술이 많아, 카던 파티나 큐브 파티 등에서 민폐를 좀 끼칩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시즌 1 큐브에서 지인의 기공사의 각성기를 빗나가게 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의도했습니다.)



3. 가디언 토벌 및 오레하 2종 수행능력

1) 전투 난이도 : 보통
  • 차지 및 홀딩 스킬 : 없음
  • 번외) 시전 완료 시 까지 유지해야하는 스킬 : 죽음의 선고, 연환파신권, 초신성 폭발
    이들 셋은 모두 시전 완료 전에는 더킹(회피기)로만 이동이 가능하며, 특히 죽음의 선고와 초신성 폭발은 단타에 위력이 집중된 특징이 있습니다.
  • 이동 및 지점 스킬 : 전진의 일격(이동), 용의 강림(이동, 지점, 단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
  • 헤드어택&백어택 의존도 : 보통
    헤드어택 기술인 일망 타진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채용하고, 경우에 따라 회심의 일격 도 채택하기에 헤드어택이 최대 2개가 존재합니다.
  • 딜사이클 난이도 : 낮음
    전투 시 스킬의 주 운용 방식은 위력 증가 버프 기술을 사용하고 주력기를 사용하는 형태의 반복입니다.

2) 전투 편의성 : 보통
  • 전투 자원 : 보통
    충격 단련을 미 습득 시, 메인 전투 자원인 충격이 자연 회복되지 않아 기력 기술로 사전 작업을 꾸준히 하여야합니다. 혹여 충격 단련을 1이상 습득하였다고 해도 핵심 주력기인 '죽음의 선고'가 충격 게이지를 모두 소모하여 소모값에 비례한 위력을 보이는 기술이기에 사용 전후 신경을 써야하는 점이 있습니다. 
  • 스킬 사용 순서 : 보통
    스킬 사용 순서 또한 '죽음의 선고'로 인해 기력 기술을 사이사이에 계획해서 넣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Q : 그럼 죽음의 선고를 사용하지 않거나, 3번째 트라이포드의 '뇌호흡'을 사용하면 되지 않는가?
    A : 인파이터 기술 중 깡계수가 매우 높으며(기본적으로 소모 충격 비례 최대 위력 60% 증가가 붙어있음), 트포작을 하지 않아도 충격 폭발 트라이포드가 최대 위력 120% 까지 증가시킵니다. 즉, 체술 인파들도 채용할만큼 고위력을 지닌 기술이라 이를 배제하기가 힘듭니다. 

3) 무력화 : 높음
4) 정화 능력 : 없음
5) 카운터 : 있음(일망타진)
※ Q: 모든 직업이 카운터가 있다!   A: 하지만 모든 직업이 카운터를 주력기로 쓰진 않습니다.


총평
카던 속도 자체는 동스펙의 체술 인파보다 조금 더 빠릅니다. 
다만 본캐를 충단 인파로 시작했으나 1340 구간부터 1370 까지 체술 인파를 고민하고 괴로워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속도와 적중의 문제였죠. 해당 구간에서 체술 인파는 때리고 나오거나 대응할 수 있는 걸 충단 인파는 못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런 이유로 충단 인파는 내실이 다져지지 않은 부계정에서 선택하는 건 생각을 좀 해보셔야 합니다.
단, 차근차근 내실이 다져지는 본래 계정의 배럭으로서는 여전히 추천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영웅 등급 이상의 질풍 룬 한두개의 차이만으로도 전투 난이도를 보통에서 쉬움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풍룬+바드 버프로 주력기 3개를 단시간에 꽂아넣는 순간. 동렙 직업 사이에서 자릿수나 앞자리가 남다른 데미지를 뽑아내는 건 모든 단발 집중형 직업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순간일 것이다. 그리고 충단인파는 내실이 어느정도 갖춰지면 생각보다 단시간에 여러 기술을 꽂아넣는다.


그리고 충단 인파는 치명타 적중률만 어떻게든 확보하면 고점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 글에선 언급하지 않을 것이나 고급배럭→부캐로 이어지는 노선을 탈 경우 체술 인파와의 격차는 줄어들기에, 취향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4. 기동성

1) 회피기 성능 : 좋음
2) 주력 이동기 성능 : 좋음, 단 선택적(용의 강림 채택의 경우)
3) 이동속도 증가 스킬 : 없음
4) 공격속도 증가 스킬 : 없음


총평
체술 인파건 충단 인파건 이동 및 공격속도를 증가시키는 수단은 없으나 고성능의 회피기와 다수의 이동기를 보유하여 뛰어난 기동성을 지녔습니다. 단, 충단 인파는 세팅에 따라 용의 강림 채택 여부에 따라 변화하는 부분입니다.


회피기인 더킹은 체인 계열이며, 짧은 이동거리를 지녔으나 1회 5초(이나 2초동안 추가 시전 대기시간이 있어 7초로 보면 편하다.), 2회 10초에 방향전환까지 가능하여 회피하면 백어택을 노리는 등 여러 용도로 사용가능하다.


5. 운용에서의 각인 효율


(1) 원한 3+충단 1

1) 특정 딜사이클 사용 불가 여부 : 없음
2) 전투 중 자원 부족 현상 : 있음


(2) 원한 3 + 충단 3

1) 특정 딜사이클 사용 불가 여부 : 없음
2) 전투 중 자원 부족 현상 : 스킬 배치를 잘못했을 시에 한해서 있음



총평
충단은 1이건 3이건 특정 딜 사이클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특정 딜 사이클의 위력의 차이가 느껴질 뿐이죠.
(특히 전진의 일격 - 초신성 폭발 - 맹호격 - (일망타진) - 죽음의 선고로 이어지는 순간 극딜 사이클 시, 사이에 일망타진을 섞을 수 있느냐 없느냐와 죽음의 선고 위력이 최대치를 뽑느냐 마느냐의 차이입니다.

다만 충단 1과 3은 자연 회복에 있어서 2배의 차이를 보여, 기력 스킬의 자유도를 조금 높여줍니다.
(파쇄의 일격 → 용의 강림으로 전환하여도 큰 문제가 없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6. 내실에 따른 성능
(1) 스킬포인트 282, 룬 없음, 파푸니카 달1 플레이


1구간 57초 소요


2구간 최소 1분 15초, 최대 2분 8초 소요(타 직업에 비해서 유난히 시간 격차가 커서 따로 기재합니다.)



3구간 2분 10초 소요

도합 최소 4분 22초, 최대 5분 15초 소요
1, 3구간은 10초 전후로 큰 편차를 보이지 않음



(2) 스킬포인트 340, 광분(영웅) 1개+질풍(영웅)2개+질풍(전설)1개, 파푸니카 달1 

(영상이 안 찍혀 있었습니다. 녹화를 누른 줄 알았는데...
 점검이 끝나고 촬영하여 비교 이미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스킬포인트 284와 340의 차이
284 기준+선수필승 채택 시 기력3 충격5 채택 충단 인파보다 기력4 충격4 채택 인파가 카던에서는 유용하다 느낍니다(일망타진을 사용률이 높아 기력 게이지 수급을 좀 더 높이는걸 택함)
카던 기준 파쇄의 일격 7->4(충격 게이지 획득량 감소), 전진의 일격 M→7(시전 속도 감소), 맹호격 M→7(위력 증가 버프 제거) 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디언 기준으론 추가로 체크할 사항이 많아 오늘자 촬영이 완료되면 올리겠으나, 기력4/충격4 기준 파쇄의 일격 7->4(충격 게이지 획득량 감소), 전진의 일격 M→7(시전 속도 감소), 맹호격 M→7(위력 증가 버프 제거) 로 위와 동일합니다. 그 외에도 카던에 사용한 기술 중 연환파신권→초신성 폭발로 변경하여 사용합니다.

2) 질풍 룬 추천 개수 : 질풍 룬은 1개는 있는게 좋으며(연환파신권), 4개까지 추천합니다. 또한 0개부터 개수가 증가할수록 성능이 크게 오릅니다. 

정기 흡수 3+전설 질풍 룬을 장착한 인파이터의 연환파신권


신속 440 + 정기흡수 1 인파이터의 연환파신권. 한눈에 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3) 풍요 룬 추천 개수 : 풍요가 필요없습니다.
4) 집중 룬 추천 개수 : 인파이터는 마나가 필요없습니다. 낄 순 있는데 쓸모가 없습니다.
5) 단죄 심판 룬 추천 여부 : 필자는 충단 인파에 단죄+심판을 채택하지 않습니다. 채택하는 경우에는 맹호격에 단죄, 회심의 일격에 심판을 채택할 것 같으나 위와 같이 질풍 룬의 효율이 높아 그리 좋은 선택 같진 않습니다.

번외) 치명타 적중률을 어느정도 챙겼을 경우 일망타진에 속행 룬을 장착하는 걸 선호합니다. 
일망타진의 신속한 준비 트라이포드와 시너지를 발휘해 주력 스킬들의 쿨타임을 빠르게 당겨 총 딜량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총평
위에 보여준 연환파신권의 차이로 인해 정기 흡수 및 질풍 룬 수급 전까지는 연환파신권보다 회심의 일격을 채택하는 입장입니다. 1회 시전시 총 위력으로는 연환파신권이 더욱 강하나 장시간 시전 및 고정해서 사용하는 입장에서 모든 공격을 적중하기란 어려운 입장입니다. 동일한 이유로 배럭 단계에서는 치명 : 특화 : 신속 의 비율을 각각 1 : 2 : 1로 맞추는 걸 선호합니다. 이러면 적어도 죽음의 선고하고 초신성 폭발은 적중시킬 만합니다.


7. 결론


충단 인파의 배럭으로서의 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구성이 좋아 손에 익지 않아서 발생하는 회복 아이템 소비가 적다.
  2. 딜, 무력화 등 공격적인 부분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단, 내실이 운용 난이도나 세팅에 영향을 주는 점은 어느 정도 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질풍 룬이 하나 이상은 있는 게 좋습니다. 속행 룬도 유의미한 차이를 줍니다. 속행은 타워에서 얻는다해도, 질풍 룬은 꾸준하게 해서 확률로 획득하는 룬입니다. 거기다 수확을 통해서 얻기에('수확 말고 드랍으로도 뜨는가'는 대해서는 귀납적으로 생각하여 NO라고 생각합니다.) 계정의 수확 횟수를 늘리는 배럭보다 부계정에게 확률적으로 불리한 사항입니다. 혹여 부계정에도 배럭을 구축하면 되지 않냐고 말씀하실거라면, 제가 부계정이라 정의하는 사항에서 벗어나니 언급은 하지 말아 주세요.

물론 이 불편함을 어느정도 메꾸는 세팅을 갖추면 확실히 괜찮습니다. 위와 같이 치명 : 특화 : 신속을 1:2:1로 맞추는 형태에 어빌리티 스톤을 원한+정기 흡수로 잘 깎고, 부계정의 페온을 다수 소모하여 정기흡수를 2 이상 맞추면 괜찮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하기는 아까운 것도 사실입니다. 뭣보다 원한+정흡 돌은 비싸요.



그렇기에

배럭 추천!  부계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 추천...

Lv47 호쾌한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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