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애니츠 아바타부문에 출품했던
"적연(寂然) : 고요하게 피어나는 붉은 연" 제작자입니다.
공모전 진출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러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ㅎㅎ
본선진출 감사합니다!,, 평소에 커마하고 예쁘게 옷입히고,,그저 로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많은 유저들이 모여있는곳에 글을 쓸때마다 항상 떨리는것 같습니다.ㅠㅎㅎ
그동안 공모전이 열릴때마다 게시판에 홍보글이 많았을텐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염색버전)
원본작품은 이미 홍보글에서 많이 보셨을꺼같아서,
올블랙으로 염색한 느낌은 어떨지 한번 만들어봤습니다...ㅎㅎ
(+여담)
평소에 그림을 좋아하고, 예쁘게 꾸미는것에 관심이 많다보니 소소하게 혼자서 그림을 그리거나,
깜짝선물 겸 주변지인들 캐릭터를 그려서 프사선물을 주는정도만 했었는데,ㅎㅎ
그때부터 주변에서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점점 그림그리는것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이런느낌으로 귀여운 그림만 그리다가 옷을 그리려고하니깐 정말 어렵더라고용..ㅠㅎ(공모전하시는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아바타 공모전"이란게 준비해야 될 것도 많고, 제가 아직 그림실력이 부족해서 많이 어렵기도했고,
시간도 많이 들어가서 매년 도전할때마다, 내가 과연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부터 들지만,
만들고나서 작품을 보게되면, '아 내가 이렇게도 만들수있는 사람이였구나' 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느낌도 들고
주변사람들이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행복함+성취감 이라는 감정이 들었습니다.
전문적으로 배운적이 없어서 혼자 낑낑대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본선진출까지 하게되서 정말 기쁩니다.
이런점들이 매년 공모전을 참가하게 되는 힘이 됐던것 같아요. 부족한 실력인데도 많이 응원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ㅎㅎ
콩지팥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