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타와 뭉가의 dps는 얼추 같습니다.
그런데 왜 뭉가를 추천하냐면
"같은 dps라면" 딜압축이 되는 쪽이 무조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쿨누수 측면에서도 고신속인 입타보다 뭉가가 유리하며, 아드 풀벞 딜몰이 측면에서도 한방딜의 뭉가가 유리합니다.
위의 이유들을 실전성이라고 합니다.
10초동안 "1초당 10씩 데미지를 꾸준히" 넣어도 총합 100이지만,
"3초만에 100의 데미지를 넣고" 7초동안 산책하는게 실전성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죠.
10초동안 넣은 총딜량은 둘다 100이지만, 후자가 레이드에서는 훨씬 실전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딜압축입니다.
다만 뭉가의 경우 셋팅시 상당한 준비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펙이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입타를 채용해야 합니다.
셋팅 준비 이외에도 플레잉 감수성 부분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철포난격 막타가 노크리, 초각스킬막타가 노크리, 아드먹고 풀벞에 던진 대가 노크리 3연 노크리 방금 내 세상이 무너졌어 등등이 플레잉 감수성 부분이죠.
물론 곧 죽어도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않습니다. 큰수의 법칙으로 1억번 시행하면 결국 확률적으로 정직하게 수렴하게 되어있습니다.
예시로 "딜찍방갓는대 대가 3번이면 끝나는 레이드인데 대가 2번이 뭉가 노크리떳어요 ㅠ" 같은 부정적인 경험만 기억에 남지만, 결국 뭉가의 치명타확률은 80프로입니다. 노크리가 뜰 확률인 20프로보다 4배높은 80프로라는 확률은, 좃이 아니라는 소립니다.
뭉가때문에 dps가 박살나는 저런판이 2판 기억에 남겠지만, 결국 올크리가 떠서 뭉가 기댓값 이상의 dps 를 뿜는판이 8판이 있다는겁니다. 기억저편에서 말입니다. 확률상 정직하게 말이죠.
당신이 입타를 채용하는 개씹좃고수라면, 뭉가를 채용하면 밑잔혈개씹삽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모르겠으면 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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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여러분들 각자 본인들 캐릭터의 셋팅 정도와 본인의 취향, 기호에 맞게 입타, 뭉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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