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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부)루테란과 모험가 : 서로 다른 계승자의 길

황미룡
댓글: 1 개
조회: 1971
추천: 3
2022-08-18 22:08:05
루테란과 모험가 : 서로 다른 계승자의 길
<밑에 제가 쓴 내용이 너무 길어서 3부작으로 나눠서 올립니다>

포튼쿨 전쟁이 끝나고 주시자에게 선택받아 계승자가 된 인물이 있었다. 주시자는 앞으로 닥칠 거대한 위험을 알려주었다.

계승자는 루테란을 건국한 왕, 루테란이다. 루테란은 주시자로부터 들은 재앙을 막기 위해 여러 나라를 돌며 자신에게 힘을 보태줄 강력한 인물들을 찾아 나선다. 
훗날 에스더라고 불리게 될 인물들을 만나게 되지만 포튼쿨 전쟁으로 인한 타 종족들의 인간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있었고 이 때문에 잦은 마찰이 일어났다. 그렇지만 루테란이 나서 종족들간의 갈등을 풀어내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하나로 규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에스더들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된다.

그리고 페트라니아에서 아크라시아로 넘어 온 악마들을 맞이해 에스더들과 함께 대항하여 맞서 싸우게 되며 본격적인 사슬전쟁에 돌입한다.

1. 루테란과 모험가는 아크를 어떻게 모았나?

루테란과 모험가의 차이


*루테란
에버그레이스는 포튼쿨 전쟁 시기에 아크를 회수하여 둥지에 보관했었다. 사슬전쟁 마지막 격전의 날 패트라니아의 악마들이 우세해지고 상황이 불리해지자 에버그레이스는 미스틱을 시켜 아크를 가져오라 하였고 루테란에게 한꺼번에 양도하였다.
아크를 양도받기 전 카양겔에서 '열쇠' 를 얻었고 양도받은 아크 7개를 가지고 트리시온에 갔다. 트리시온에 아크들을 안치한 후 열쇠를 사용하여 아크를 개방했다



*모험가
모험을 하며 시련과 고난 역경을 겪으면서 에스더들이 숨겨놓은 아크들을 하나씩 찾아 트리시온에 안치했다.

<한번에 쉽게 어부지리로 아크 7개를 에버그레이스부터 건네받은 루테란과 힘겹게 하나씩 아크를 찾    은 모험가와는 이러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2. 루테란이 아크를 모으고 열쇠를 얻어 
   트리시온에서 열쇠를 사용해 아크를 개방하는 과정


1) 위의 비망록에 나와있는 성역은 정확히 말하자면 트리시온이 아니라 카양겔입니다. 사슬전쟁 시기에 열쇠를 얻고자 카양겔로 갔죠.
<사슬전쟁 시기에 진실을 보았고 열쇠만 소유하고 있을 뿐 루테란은 아직 아크7개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2) "성역에 다녀온 이후 나는 수많은 밤을 지새웠다. 내일 이름 없는 평야에서 마지막 격전이 벌어지리라. 그리고 나는... 선택하리라" 이 비망록을 봐 봅시다. 

이 문장의 해석은 카양겔에서 진실을 본 후 나는 수많은 밤을 지새웠다. 내일 이름없는 평야(훗날 루테란 서부의 격전의 평야)에서 사슬전쟁의 마지막 격전이 벌어지리라... 나는 카제로스를 소멸할지 봉인할지를 두고 선택하리라. 
<루테란은 사슬전쟁 마지막 격전을 앞두고도 아직 아크7개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3) 카양겔에서 열쇠를 얻고 에버그레이스에게 아크를 받았다. 열쇠를 사용해 아크를 개방했고, 아크의 힘을 에스더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리하여 악마들을 소멸하고 카제로스를 봉인했다.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막기위해 열쇠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격전의 날을 앞두고 카양겔에 들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양겔에서 진실을 들었다고 하였죠.

카양겔은 트리시온과 연결되어 있고 트리시온으로 가기 전 들리는 곳입니다.  카양겔에서 루테란을 기다리고 있던 누군가가 있었고 열쇠를 건네 준 것일까요? 어쩌면 그자가 루테란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준 인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카양겔에서 만난 인물이 루페온 일수도 있습니다. 아만은 루테란이 루페온을 대면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마치 모험가처럼 카양겔에서 카단, 카마인, 아만이 이야기를 해 줬던 것처럼 말이죠.

4) 루테란 베아트리스로부터 전언을 듣다.

이 비망록을 보죠

루테란은 열쇠를 얻은 후 트리시온에서 아크를 안치하고 열쇠를 이용해 아크를 개방했습니다. "예지된 헌신에서 희망이 피어나고 창조의 지혜는 믿음으로 계승되리라. 영원히"... 라는 말은 트리시온에서 아크들을 다 안치 시켜야만 나오는 베아트리스의 전언이죠.



하지만 루테란은 모험가처럼 트리시온이 개방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3. 루테란과 모험가의 다른 결말 그리고 의문점
루테란은 열쇠까지 얻고 트리시온에서 열쇠를 사용해 아크를 개방시켰지만, 카제로스를 봉인하기 위한 아크의 7개의 힘을 발동하였을 뿐, 모험가처럼 트리시온이 개방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역할을 다한 열쇠는 사라졌으며, 후에 루테란은 자신과 같은 과오를 되풀이되지 않고 언제 봉인에서 언제 풀려날지 모르는 카제로스를 대비하고자 후대 계승자를 위해 에스더들에게 아크를 나누어 주었다.

모험가는 아크들을 모아 트리시온에 다 안치하자 아크들이 빛을 뿜으며 기둥이 솟아났고 외부와 차단되었던 결계가 사라지고 아크라시아 세상이 보이는 트리시온의 개방이 일어났다. 아직 모험가는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아크의 7개의 힘을 개방하지 않았다.



베아트리스는 이 개방되는 장면을 처음 경험한다고 말을 하죠.


여기서 드는 의문점.
루테란은 자격이 없던 계승자 였을까? 베아트리스가 선택한 인물인데 자격이 있으니 계승자가 된 것이지 않은가?

베아트리스는 계승자를 선별할 뿐, 아크에게도 계승자로서 인정 받아야 하는 것인가?

모험가처럼 고난과 역경 시련을 겪지 않은 체로 아크를 모으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등의 별의 별 의구심들이 생기게 되죠. 아직 내용이 더 있으니 파헤쳐 봅시다.


1편 마침. 


Lv45 황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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