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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집단 지성 모음1] 트루아~아르테미스~유디아 편

아이콘 Governor123
댓글: 12 개
조회: 3551
추천: 10
2023-06-02 21:27:30
로아는 현생이슈로 잠시 쉬고 있지만
미련이 아주 많이 남았습니다

저는 상상하는 걸 좋아하는데 와우의 "리치왕의 분노"에서 커다란 감동을 느끼고
시네마틱 제작을 한번 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네요

비록 오래 걸리고 퀄이 어느정도까지 나올지는 감히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물은
1) 카마인
2) 카인_아르데타인 빌런
3) 라우리엘

가장 제작해보고 싶은 시네마틱은
1) 카마인과 모험가 전투씬
2) 영광의 벽에서의 전투씬
3) 발탄과 실리안&모험가 전투씬
4) 카인의 스토리

정도네요 
물론 저도 카멘&카단 전투씬도 기대되긴 한데 로아가 먼저 만들 것 같아서 
스토리 위주의 시네마틱을 먼저 제작해보고 싶네요

잡담은 여기까지고 제가 스토리 게시판에 이를 적는 이유는
첫 시네마틱의 시작으로
트루아 ~ 아르테미스 ~ 유디아에 이르는 시네마틱을 제작하기 위해 
떡밥이나 스토리, 컷씬을 정리하기 위함입니다
혹시 이건 중요하다~나중의 떡밥과 연관되서 이건 다뤘으면 한다~식은 집단지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
적어봅니다

트루아
(게임 진행 순서대로 정리. 실제 떡밥의 발생 순서와 무관할 수 있음)

1) 모험가가 시작할 때 운명의 빛(빛의 기둥)이 아크라시아에 생김
샨디는 500년 전(루테란이 선택받았을 때)에 빛의 기둥을 봤음

2) 
주제: 트루아 일러스트 분석 / 위치 추정 / 트루아의 벽화 / 트루아와 할&라제니스 연관성 / 각종 석상 / 카마인 가
분석력&논리성 ★★★★
https://www.fmkorea.com/5405513721


3) 트루아에서 내리는 배에서 이미 모험가와 아만은 알게 모르게 만났다

4) 트루아에는 모피어스 사제(카마인 변신)와 용병 그리고 모험가가 내렸다

5) 트루아에서 첫 시작은 야영지의 트롤 습격으로 시작된다
(cf. 베른의 에아달린은 트롤, 오크, 고블린 등의 원주민을 쓸어버린 전적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파르나 숲에 몰아두고 사육 중이다)

6) 중간 배를 타고 가는 컷씬의 BGM은 [The ark_아크 테마]

7)
주제: 컷씬 벽화 해석
분석력&논리성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897/291



8)
주제: 트루아의 지명, 등장인물 등의 모티브
분석력&논리성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2722901

9) 유적지로 들어가려는데 알아볼 수 없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문이 있다
스토리 초반에 나오는 알아볼 수 없는 문자는 대부분 "엘라어(신들의 언어)"일 가능성이 높다



10) 문은 빛이나며 모험과와 반응한다. 그 뒤에 빛무리(프로키온 추정. 엘가시아의 진리의 신정과 유사)가 모험가를 인도한다. 숨겨진 유적을 보여준다

11) 트루아는 모종의 이유(누군가를 피해서)로 유적을 모두 숨겨야 했다고 한다(출처 모름)

12) 유적 안에서 문을 열기위해서 오벨리스크(이집트 문명의 유적)가 사용되었다



13) "주시자의 석상" 은 트루아에도 있고 로그힐 앞에도 있다



14) 모피어스의 "인간의 탐욕이란, 끝이 없군요" 더빙&대사(엘가시아에도 등장했다고 한다. 전 기억 안남요...)

15) 트루아 곳곳에는 아크(마름모 형상)를 상징하는 문양이 장식되어 있다



16) 유적 가장 깊숙이 스크롤(예언의 서)이 숨겨져 있었고 파수꾼 "아스톨리크" 라는 거미가 지키고 있다

17) 예언의 서에서 빛이 나면서 예언(명예의 신 프로키온이 남긴 예언이자 앞으로 모험가가 마주할 운명)이 흘러나온다(더빙_"알레그로"가 읽어줌)
운명의 빛이 비로소 세상의 끝에 닿으면
날개의 주시자는 태초의 힘으로 그를 인도한다
심연 속에 잠든 혼돈이 다시금 눈을 뜰 때
사자의 심장에서 마침내 모든 것이 시작되리라
운명을 향해 가거라, 선택받은 자여.

18) 트루아에서 나온 뒤, 모험가는 레온하트로 가고 카마인&스토라스(까마귀 이름)의 모습이 나온다


아르테미스
(게임 진행 순서대로 정리. 실제 떡밥의 발생 순서와 무관할 수 있음)
맵 이동 순서: 레온하트 - 로그힐 - 독발톱 도굴단(던전) - 불타는 레온하트 - 안게모스 산 - 국경지대

1) "루나패스"에서 "푸른 새벽의 사제, 아만"을 만난다

2)
주제: 아만을 습격하는 "블랙풋"과 오류섬에서 등장
분석력&논리성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d&no=2137061



3) 암살집단처럼 보이는 존재는 현재 로스트아크에 두 개가 있다. 하나는 "블랙풋" 다른 하나는 페이튼 대륙의 데런 암살집단 "아베스타"
황혼의 섬에 가면 황혼의 사제들의 암살명단이 있다
블랙풋은 아마도 세이크리아 사제들의 사주를 받고 아만을 암살하려고 했다

4) 아만도 아크를 찾아 순례 중이다

5) 
주제: 아만과 만나는 것은 예언의 서에 기록되어 있다(모험가가 없는 세상에서는 아만은 죽는 운명. 모험가로 인하여 운명의 분기점이 변경됨)
분석력&논리성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2743090



6) 초반에 바루투 사제가 알려주는 석판의 이름은 "열쇠의 석판" 이다
이 석판에는 아크 전승에 관한 모든 사실이 담겨 있다고 한다
루테란 왕이 가진 아크(신뢰의 아크, 아스타)의 비밀에 대해서도 적혀있다



7) 하하호호 바루투 할아버지는 사실 황혼의 사제 파벌로부터 새벽의 사제 파벌을 지키는 실질적 역할을 한다

8) 아크를 찾는 세명의 인물; 카마인(앞의 모피어스 사제); 아만; 모험가 가 모두 등장하는 장소가 레온하트이다

9) 월드맵에 보면 아르테미스를 아래처럼 설명한다
아르테미스는 신앙을 중심으로 뭉친 연방 국가이다. 사슬 전쟁 이후, 악마에 대비하여 전투 사제단을 창설해 보유하고 있으며 타국과의 분쟁을 피하고 중립을 유지하는 곳이기도 하다
= 신성제국 세이크리아에게 간섭을 받던 곳이다라고 추측된다

10) 네리아는 실제 이름으로 각 대륙의 도시마다 같은 이름을 가진 네리아가 주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제: 오류섬의 6번째 네리아 / 베르하트
분석력&논리성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21/65985

11) 추후 기억의 오르골에서 스퀘어홀 관리인인 "네일"을 다시 만나게 된다

12) 스퀘어홀도 아크를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13) 로그힐은 유물을 도굴하려는 도굴단이 판치고 있다

14) 로그힐의 석판에는 500년 전 기록이 담겨있다
카제로스의 외형에 대하여 유일하게 기록되어 있는 자료이다



15) 유산을 만든 석공들에 대한 일부 정보에는 루페온의 존재 여부(엘가시아 메인 주제)가 스포되어 있다



16) 독발톱 도굴단은 카마인이 시켜서 석판의 조각을 찾고 있다

17) 로그힐 곳곳에는 주시자의 석상이 있다

18) 카마인은 불타는 레온하트에서 카오스게이트를 열어서 화마군단을 주로 소환하는데 사실 다른 다양한 속성의 악마들을 이용할 줄 안다

19) 루테란 왕의 아크를 찾기 위해서는 검과 독수리 두 가지 인장이 필요하다
검의 인장이 소금사막 유디아의 가라앉은 왕국, 모라이에 있다

20)
주제: 레온하트의 중의적 의미(사자와 사슴, 사자의 심장, 사자의 교수형_헤라클래스) / 북유럽 신화와 연관성
분석력&논리성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897/1070

21) 2018년 오픈베타부터 아직도 출입이 금지된 장소가 레온하트 북쪽에 있다
오류섬에서는 통과가 가능한데 지나가면 등대가 나온다
추측1 - 이곳을 통과하면 세이크리아로 통한다
추측2 - 아만이 트루아에서 사용했던 레온하트의 항구가 나올 것이다



22) 안게모스 산에는 옛 성당과 치유의 힘을 가진 신성한 샘이 있다
그러나 성당의 힘이 약화되면서 안게모스 산에는 역병이 퍼졌다
이때 역병의 배후로는 일리아칸으로 추정된다

23) 국경지대에서 등장하는 상인들 중 보부상은 과거 500년 전 사슬전쟁에서 활약했던 전적이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은 "린지스" 이다



24) 역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길로스의 꼬리 던전에서 신성한 뱀의 보옥을 찾으러 간다
"아길로스의 꼬리" 던전 주변의 뼈는 과거 아르테미스에서 활개치던 괴물, 아길로스의 유해이다
사제복과 지팡이만 가지고 있던 구스토 사제(현재는 교황)가 몇 날 며칠동안 아길로스를 두들겨 팼다고 한다



유디아
(게임 진행 순서대로 정리. 실제 떡밥의 발생 순서와 무관할 수 있음)
맵 이동 순서: 실란드 구릉지 - 모라이 유적지(던전) - 오즈혼 구릉지 - 사피라 동굴(던전) 

1) 소금 사막의 유랑민은 카바티안의 후손들이다
"하늘님" 이란 호칭으로 기도를 올린다

2) 모라이의 유적은 과거 실존했던 "카바티안" 왕국의 잔재이다
주술로 번성했던 왕국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유명한 인물은 "키사르" 왕으로 루테란(방랑기사에서 21명의 기사단으로 기사의 왕국 루테란을 건국하고 검은 인장을 키사르한테 맡아달라고 부탁함)을 너무 질투한 나머지 어떤 악마와 계약을 한다.
악마의 힘을 받는 조건으로 무엇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악마의 힘에 잠식당했다.
그로 인해 카바티안 왕국은 가라앉으며 멸망했다고 한다

3) 카바티안 왕국은 고대의 왕국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불과 500년 전까지만 해도 실존했다
사슬전쟁이 끝난 직후까지도 존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슈샤이어와 비슷하게 왕으로 인하여 멸망하였다

4)
주제: 카바티안의 문양으로 문화권&지역 추측
분석력&논리성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2613634

5) "니헬타로프의 상념" 이란 섬(베른 남부 왼쪽)에는 카바티안 왕국의 왕비가 있었다

6)
주제: 지고의 섬과 카바티안 유물에 대한 호감도 대사
분석력&논리성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897/848

7) 소금사막에는 "흰모래도적단" 이 활개치고 있다
유디아 유랑민을 염전 노예로 부리고 있다고 한다

8) 소금 작업장에서 아만을 만나면 아만의 유명한 대사 중 하나인 "오셨군요" 를 최초로 들을 수 있다

9) 유디아에서 에포나나 숨겨진 이야기 등에서 고고학자 "사일러스" 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사일러스의 흔적은 아크라시아 곳곳에서 발견되므로 기억하는 것을 추천한다

10) "타나토스" 의 자세한 모습은 카드보관함에서 볼 수 있는데, 데런과 마찬가지로 가슴에 혼돈의 조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타나토스는 키사르 왕의 몸을 변형시켜 잠식했다.

11) 어둠에 침식되어 유디아 전체가 오염되기 직전, 어둠을 모두 빨아들여 오염을 막은 존재는 "소금거인" 이다


12) 모라이 유적은 "태초의 빛"이 담긴 물로 열린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때, 태초의 빛은 "태양" 을 말한다
모라이 던전 내부의 비석에서 태초의 빛만으로 어둠을 소멸시킬 수 있다고 적혀있다
타나토스를 거울로 태양빛을 비추는 기믹의 모티브가 된다 

13) 소금사막의 "천둥" 할머니는 오래된 주술을 통해서 기우제를 하였다

14) 기우제를 방해하던 "자이언트 웜" 은 카바티안 왕국의 주술로 만들어진 생물이다.
왕국이 멸망한 후에도 살아남아 사막을 떠돌고 있었다

15) 모라이 유적지 입구가 열리는 컷씬에서 보이는 문자는 엘라어가 아니다

16) 모라이 유적지 던전의 몬스터의 이름은 "타락한 원주민" 으로 원래 악마가 아닌 원주민이 변한 존재로 추정된다

17) 타나토스를 쓰러뜨리면 어둠 속에 숨겨져 있던 "검의 인장" 이 등장한다

18) 카마인의 명대사 중 하나인 "결국 급할 땐 악마의 힘인가?" 가 타나토스가 쓰러진 이후 컷씬에서 처음 등장한다

19) 오즈혼 구릉지의 "네바티안 성터" 는 추후에 기억의 오르골을 진행하면 다시 방문하게 된다
기억의 오르골은 사용자의 기억을 오르골 형태로 저장하는 장치이다
기억의 오르골을 개발한 인간 무리들은 멸망해 사라졌다고 한다. 사라진 이유는 밝혀진 바가 없다

20) "모라이 유적지" 는 카바티안 왕국의 도시 중 하나에 불과하다. 
"사피라 동굴" 이 "카바티안 왕국의 수도" 이다

21) 사피라 동굴 보스의 이름은 "칼라도세" 로 질병군단장 소속 악마로 추정된다

22) 사피라 동굴 던전 끝 컷씬에서 카마인의 첫 "흡수 능력" 이 나온다

23) 아만과 모험가는 악마의 행방을 찾으러 루테란의 지고라스 산으로 향한다
루테란으로 넘어가게 되면 가장 큰 변화로는 "군사력" 을 예로 들 수 있다
각 지역마다 궁수, 기사 등이 배치되어 있는 루테란과 다르게 아르테미스, 유디아는 종교, 성당, 유랑민이 주로 이루어져 있다

24) 유디아를 떠날 때, 유랑민들은 마차에 특산품(소금 결정 등)을 챙겨준다

마무리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WLKdkpuu8Zs&t=2642s

어휴...만만치 않네요
로아 스토리 꽤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제법 신기한 것도 많네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컷씬의 퀄을 올리면서 모험의 시작을 그려볼려고 했는데
시네마틱 공부하면서 조금 다른 방향도 찾아봐야겠네요

사실 스토리는 방대한 모티브도 중요하지만
대중에게 극찬받는 스토리란 마무리가 창의적이거나 깔끔하거나 영감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아가 스토리 갈무리를 잘 했으면 하네요
와우꼴만 안났으면...

암튼 우리 로아 화이팅이다!!!


#스토리#스포#떡밥#트루아#아르테미스#유디아#모음집#요약#로아#로스트아크

Lv65 Governor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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