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멘=안타레스라고 가정해놓고 뇌피셜 쓰겠습니다
일단 카멘레이드는 오피셜로 4관문이죠
1관문은 무난하게 어둠 군단 쫄 재탕한 넴드가 나올거 같고
2관문에서 배신한 니나브, 정확히는 어둠에 잠식되어 정신지배 당한 니나브가 적대 네임드로 등장하지 않을까합니다.
니나브 호감도에서 날개에 박힌 어둠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았다는 것이 계속 언급되고 있고
빛의 요람인 엘가시아에서 어둠이 억눌러져 있었던 것과 반대로
카멘과 싸우게 될 전장은 어둠 그 자체일텐데
니나브의 날개에 높은 확률로 문제가 생길거라고 보고 강력한 에스더가 적으로 돌변하는 것 만큼 절망적인게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3관문은 카멘과 싸우게 될거 같지만 아마 관문 자체가 타임어택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에 원펀맨 ip의 격겜을 본적이 있는데 3캐릭터를 고르고 대전하는 게임에서 세계관 상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 사이타마를 고르면 2캐릭터만 플레이할 수 있는 대신 타이머가 걸리고 그 시간을 버티면 사이타마가 와서 이겨주는 컨셉이었거든요
2관문에서 니나브를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에스더들도 피해를 입게 되고 이걸 수습하는 과정에서 카단이 떨어짐과 동시에 유저들만 카멘과 마주하게 되고
카단이 재합류하는 시간동안 버텨내야 하는 컨셉의 관문인거죠
불의 신 안타레스는 할족의 금화라는 유물호감도에서 묘사되길 용의 형상으로 언급됩니다.
프로키온 역시 매의 형상이었지만 신상을 보면 라우리엘과 다를바 없는 모습으로 나오죠
루페온은 빛과 어둠을 모두 가지길 희망했다고 햇죠
그걸 카마인이 어떻게 알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루페온이 안타레스를 추방시킬때 모종의 봉인을 걸어두었고
어둠을 받아들인 카멘의 갑옷이 그 봉인이라면?
카멘을 소개할때 이클립스라고 나오죠
태양이든 달이든 그걸 감추는 갑옷 자체가 카멘이라면?
그리고 그 봉인을 부수고 카멘이라는 갑옷을 죽여 진정한 불의 신 안타레스를 해방시켜 할족을 구원하기 위해
기꺼이 어버이를 벨 여린 자가 카단이라면????
카멘의 4관문은 특히나 절망적일 것이다.....
카단이 카멘이라는 갑옷을 깨고 할족의 신 안타레스를 부활시킨다
최악의 경우 카단도 적으로 돌아선다면 좀 많이 절망적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