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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루페온 = 플레이어 아님?

Roka42
댓글: 5 개
조회: 2490
추천: 1
2024-01-23 17:01:33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인데

카마인이 내용을 숨기긴 해도 그짓말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루페온은 이 세상에서 떠났다.(너로 돌아왔다고는 굳이 말 안함.)
루페온이 만든 빛으로 가득해야할 세상이 엉망임.(떠났던 루페온이 플레이어로 돌아와서 바로잡는 중인건 말 안함)

루테란은 아크의 계승자로써 루페온을 만났고 또 플레이어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

그냥 루페온이 뭘 하려고 하는지 루테란이 들었고 그게 올바른 방향으로 가려면 루페온(플레이어)가 직접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카제로스를 토벌해야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봉인만 한게 아닌가 싶은데
어차피 소멸 안시켜서 나중에 온 아크라시아가 고통을 받긴 하더라도 루페온의 그림에서 벗어나는건 아니니까 더 큰 그림을 본거고

그렇다면 핵심은 카마인의 마지막 한 마디

빛과 어둠 질서와 혼돈 모든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세상을 떠났다.

이게 플레이어로 다시 돌아온 루페온의 목적이 아니겠음?

+ 니나브도 수상함.
루가 좀 자면서 쉬라고 해서 잠들었던 애가 500년 뒤에 일어나더니 뜬금없이 "너와 운명을 함께할 라제니스야" ㅇㅈㄹ을 하는데 아크의 계승자인걸 한눈에 알아챘다고 해도 애 태도가 좀 너무 심하게 거리감이 없었음 처음부터.
심지어 현 시점에서 아마도 가장 루페온 신앙이 독실한 라제니스임.

+ 루페온을 만난 라우리엘의 회고
루페온으로부터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고 하는데
질서의 세계를 확립한 루페온이 창세~사슬전쟁까지의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고 자신이 세운 세계(질서의 세계)에 회의감을 느껴서 본인의 질서와 대립되는 혼돈 사이에서 균형을 찾거나 혹은 직접 알아보겠다는 마인드로 큰 그림 전부 그려놓고 (그걸 루테란이 좀 거들었고) 다 내려놓고 플레이어로 창세기 2회차 시작한게 아닐까 라는 의심 해봄.

Lv9 Roka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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