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레 4렙과 동일하게 공/마 100%를 늘려주는 크라이시스 HM링입니다.
리레가 70억을 넘나드는 가격에 비해 아무리 비싸도 3억 언저리인 크라이시스 HM링은 가성비 면에서 아주 훌륭하죠.
이미 크라이시스 HM링을 활용하는 법은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하셔서 기본적인 설명은 조금 생략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순전히 무릉용으로만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필요한 준비물은 헬스컷 링과 리밋 링입니다.
두 반지는 1~4렙 어느걸 사용해도 상관없는데 그냥 1레벨 싼 거 사서 쓰세요.
그런데 다른 직업과는 다르게 메르세데스는 4초당 5%의 HP/MP회복이라는 특수 패시브가 있는데
이 패시브 때문에 크라이시스 HM링이 불가능하다고 흔히들 생각을 하십니다.
여기서 방법은 빠른 손과 HP를 추가로 깎는 스킬을 하나 더 쓰면 되는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쓸심과 스인미를 이용하여 HP를 깎으면 자동회복이 없는 다른 직업은 크라이시스링 발동이 가능하지만...
4초 이내에 메르는 5%의 HP/MP를 회복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서 4초 이내에 헬스컷링-리밋링-크라이시스링 스위칭 + 무릉에서의 포탈까지 시간을 감안하면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에 쓸심과 스인미로 이를 해결하기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HP를 깎을 수 있는 공용 5차 스킬인 쓸컴뱃과 에르다 샤워를 사용해서 추가적으로 HP를 깎아주면 됩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은 후딜이 조금 길어요 그래서 시간 내에 제대로 발동이 안 되면 손이 꼬이고 체력은 계속 차고 죽도 밥도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마지막 방법이...
실피디아입니다.
실피디아 탑승시 스킬의 후딜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쓸컴뱃이나 쓸심을 쓰더라도 시간 내에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실피디아를 탑승한 상태에서 공용 5차 스킬을 사용하여 HP를 줄이면 성공적으로 크라이시스 HM링이 발동하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실피디아를 탑승한 상태에서 헬스컷링과 리밋링을 사용한 후에 쓸컴뱃과 쓸심을 사용하고 포탈을 탑니다.
이후 크라이시스링으로 스위칭을 한 후에 스파이더 인 미러(+엘프의 회복 패시브가 발동되어서 체력이 더 많다면 에르다 샤워까지 사용) 크라이시스링이 발동하면 실피디아에서 내려서 버프를 사용한 후에 이르칼라의 숨결을 사용하여 극딜기를 쓰시면 됩니다.
연결동작으로 보시려면 이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무릉에서 성공적으로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릉에서 MP 자동회복을 고려하면 엘리멘탈 고스트(소모 MP 1000)랑 크리티컬 리인포스(소모 MP 500)도 빠르게 사용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근데 무릉에서 될까 이게...10추글 못 가서 팁게에도 써봅니다 크흠흠
+) 추가 무릉에서도 가능하네요
근데 난이도가 좀 괴랄합니다...
리밋링 상태에서 엘프의 회복 패시브 터뜨리면 MP가 500에서 추가 회복이 안 돼서 포탈 타기 전에 엘프의 회복 터뜨리고 넘어가면 수월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