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토리)미나르숲과 드래곤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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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르숲과 리프레 -








미나르숲은 메이플 월드 오시리아 대륙의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상공에는 시간의 신전이 위치하고 있고
현재 검은 마법사와의 결전지가 시간의 신전 너머 아케인리버였다면
수 백년전 영웅들과 검은 마법사의 결전지의 주무대는 미나르숲과 시간의 신전이었습니다.



사실 미나르숲의 역사는 검은 마법사, 아니 타락 이전 하얀 마법사보다 오래되었습니다.
영웅들과 군단장들의 전쟁터가 되기 이전, 본래 용족들의 고향인 미나르숲은






오닉스 드래곤의 왕

아프리엔








강력한 돌연변이 드래곤 왕

혼테일







드래곤의 왕

나인스피릿


이 세명의 왕들이 균형을 이루며 용들을 통치하며
평화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었고





          

미나르숲에서 리프레를 세워 살던 원주인인 하프링들은
3명 중 나인스피릿에게 부탁하여 훗날 후계자가 될
나인스피릿의 알과 다른 용들의 알을 보호하며



  

사악한 와이번과 코니언 같은 악한 존재들로부터 보호를 약속 받았습니다. 

게다가 와이번,드레이크,코니언 같은 용족들은
지성이 없거나 떨어졌기에 용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합니다.






오닉스,혼테일,나인스피릿은 서로 견제하며 그 힘의 균형을 유지했지만
검은 마법사는 이들이 자신의 계획에 악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
혼테일과 지능이 떨어지고 자신에게 동참할 것 같은 사악한 용족을 제외하곤
군단장과 자신의 군대로 멸족 시키려고 합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드래곤 마스터 프리드와 오닉스 드래곤의 왕 아프리엔이
류드의 봉화 이외에도 검은 마법사와 싸울 충분한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프리드와 아프리엔이지만
균형을 이루던 아프리엔은 결국 검은 마법사의 저주로 힘을 회복하기 위해
설귀도에 봉인되고 말았으며 용족들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죠.













아프리엔 봉인 후 수백 년이 지나 현재와 얼마 차이 나지 않는 시점
혼테일은 이 힘의 균형을 깨고 미나르숲을 전부 자기 아래에 두기 위해
와이번,코니언과 같은 몬스터 드래곤들과 결탁하여 드래곤 결사대를 공격하고
인간에게 우호적이던 나인스피릿을 살해하고 나인스피릿의
후계자가 될 알을 훔쳐 달아납니다.

결국 나인스피릿에게 보호 받던 하프링과
그를 따르던 드래곤 결사대는 괴멸위기에 처해지죠.







하지만 역시나 모험가는 혼테일을 단칼에 처치하고
나인스피릿의 알을 둥지에 올려두면 얼마 가지 않아 아기용이 부화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아프리엔은 데미안에 의해 자결하였고
혼테일은 플레이어에게 혼/테일 당했으니
아기용인 나인스피릿만 남았습니다...

현재 드래곤의 왕은 공석이고 하프링들을
사악한 드래곤들로 부터 지켜주는 존재는 아무도 없습니다..
정말 암울한 현실이죠..














미나르숲에 살고 있는 난장이 정령이다. 볼품없는 외모와 신경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경을 거스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사람들의 물건을 훔쳐서 가져가지만 어디다가 사용하는지는 알 수 없다.
항상 누더기 같은 옷을 걸치고 있다. 원래는 하플링이었지만 죄를 지어
흉측한 모습과 물건을 제대로 만들 수 없는 손을 갖고 마을에서
추방당했다는 전설이 있다. 하플링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 몬스터북 -

미나르숲과 엘나스에 서식하는
본래 호브족은 위에서 나온 하프링이었는데
죄를 지어 손재주을 잃고 마을에서 추방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미나르숲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지역인데
헬레나가 피난민들을 태우고 오시리아에서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피난갈 때
출발한 장소가 미나르숲이었으며, 지상에서 영웅들과 싸운 검은 마법사의 군단들도

   
   

검은 마법사의 힘으로 타락한 와이번과 켄타우로스, 코니언이였죠




















또한 데몬이 살던 제 2의 고향이었고 그의 비극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백 년이나 지났는데 그의 목조가옥이 온전히 남아 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바라보면 불가능하니 창작물에 대한 배려로 봐야겠습니다.










+) 추가 추측 및 보충






다크나이트의 개편전 3차인 용기사는 창을 사용시
드래곤 로어와 드래곤 쓰레셔를 쓰는데 인간에게 우호적이었던
나인스피릿과 몇몇 용들의 힘을 보고 모방해 만든 스킬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용의 숲에 들어가면 나오는 저 뒷배경 속 두 거대 와이번
심지어 맵에도 표기되었는데 무슨 떡밥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