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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스토리) 마법사에 대하여, 그리고 엘리니아

Corew
댓글: 9 개
조회: 6414
추천: 28
2021-08-15 21:34:08



- 데스크탑 모드로 읽으시면 더 편합니다. -






















"저는 현자도 아니고 철학자도 아닙니다.
다만,저 빛의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할 뿐입니다."


- 하얀 마법사의 어록 中 -





















마법사



INT (Intellect)을 주스텟으로 사용하는 메이플스토리의 직업군입니다.










빅뱅전 마법사는 도적과 함께 유일하게 텔레포트란 이동기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INT 스텟 특성상 공격력보단 MP 쪽에 치중된 스텟이라서
비교적 다른 직업군을 키울 때보다 약해 유일하게 전직 레벨이 8 이었죠






엘리니아의 시초는 엘린숲이었습니다.
오시리아 대륙에서 건너온 개척자들이 가장 먼저 발을 디딘 곳이기도 하고




    

본래 이곳은 페어리퀸 에피네아의 거처였지만
하얀 마법사의 꼬드김에 넘어가 타락하여 엘린숲에 도착한 개척자들을
하나도 남김 없이 중독시켜 죽이려 하였죠.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사망하고

그녀를 따르던 페어리들은 본래 요정급의 위치였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몬스터 수준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리고 엘린숲 나무 위에 집을 지어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실프들과의 공동 터전이 엘리니아를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마법사들의 도시가 된 엘리니아에서
마법사들은 끝없는 지식과 진리를 탐구하기에 마법 도서관에 모여
대마법사인 하인즈를 필두로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였습니다.
심지어 하인즈는 마법사가 된 플레이어에게

"지식이라는 면에 누구보다 탐욕스러운 자들"

이라고 설명하며 마법사의 본질이 무엇인지 설명하죠






게다가 레드 업데이트 애니메이션에서도 마법 도서관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비숍이 공부하고 있는 연출이 있습니다.













차원의 도서관 설명글에서 나온 것처럼
도트의 한계로 마법 도서관은 규모는 작아보이지만 하인즈가 말하길
마법 도서관은 차원의 도서관과 연결되어 무한한 지식을 탐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마법사는 정해진 룰 안에서 그 룰만 지킨다면
이 아카식 레코드를 통해 배우고 익히며 마법을 연구할 수 있고




엘리니아의 마법 학도 뿐만 아니라 지식을 원하는 자라면
누구든지 이 마법 도서관의 문을 열어 서고를 열람할 수 있기에
가장 자유로운 직업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만





마법사 이야기에 나오는 바로는  사실 과거의 엘리니아는
다른 이들에게 꽤나 폐쇄적인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마법사 이야기에서 능력을 인정 받자 천재라고 칭송 받았으니
능력주의 면에서는 과거나 지금이나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또한 마법사에 대해 논하려면
마법사 전직관인 하인즈를 빼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인즈는 엘리니아의 대마법사로 인간들을 싫어하는 님프들마저
인간인 하인즈에게 존칭을 쓰며 깍듯이 대하며
하인즈는 요정들의 손에 길러졌다는 언급도 있지만



아마도 페르젠 밑에서 수학하며 님프들과 지낸 것 같습니다.











하인즈는 대마법사 칭호까지 달며 엘리니아의 님프들을 가르치고
몇몇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들과 모험가 마법사들은 전부 그의 제자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친근하고 착한 마법사로 보이지만




사실 끝없이 진리와 지식을 탐구하는 마법사의 본질처럼
하인즈는 젊은 시절 지식욕과 호기심에 흑마법에 심취하여
생명에 대한 금단의 마법을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로인해 파우스트와 좀비루팡이 생겨났고
그들의 사악한 기운으로 엘리니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정 아르웬은 하인즈를 싫어합니다.





게다가 보더리스 스토리에서는 지 버릇 남 못 준다고 검은 마법사의 사념을 보고
연합한테 사전 설명도 안하고 검은 오라를 내뿜으며 혼자 뛰쳐나가 버려서
검은 마법사의 사념 때문에 하인즈가 또 다시 타락하는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죠 































사실 모험가 마법사는 빅뱅전 스킬 퀘스트에서 다른 직업군보다
지식욕이 남들과 비교하기에 너무 많다는 걸 느낄 수가 있는데












불독







불독은 새로운 마법서로 추정되는 물건을 바로 그리토에게 전달하고
그녀의 조언을 따라 하인즈에게 갑니다.




이에 하인즈 역시 놀라며 당장 해독해준다고 하죠.
















로베이라를 통해 책에 적혀 있는대로 강화 유리병을 만들어
용암을 떠서 마시면 미스터 이럽션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추가 설명 +





왜 미스트 이럽션으로 변경된지는 모르지만
빅뱅전에는 파이어 데몬 획득 퀘스트였습니다.
















썬콜




썬콜 역시 불독의 미스트 이럽션(파이어 데몬) 퀘스트와 같이 스킬 퀘스트가 뜨는데









썬콜 역시 고대 빙석을 깰 수 있는 망치를 구해
그 고대 빙석의 가루를 먹고 글레이셜 체인(아이스 데몬) 스킬을 획득합니다.

빅뱅전 설정에선 불독,썬콜 둘다 악마의 힘마저 다루는 스킬이었으니
미스트 이럽션과 글레이셜 체인보다 더 멋있어보이긴 하네요.












비숍





심지어 비숍은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새로운 마법에 대한
지식욕 때문에 죽음까지 체험하기까지 하죠.





또한 들어가지 말라는 샤모스의 감옥까지 들어가
샤모스가 개발한 금단의 마법을 전수 받습니다.
(이는 썬콜,불독,비숍 모두 동일한 퀘스트입니다.)












역속성






이 끝을 모르는 마법사의 지식욕은 플레이어의 마법을
해당 속성의 극한까지 성장해 버렸고 결국은 다른 속성까지 손대기 시작합니다.







허클은 이 이론에 대하여

"그것이 가능했다면 마법사들이 한가지 마법만 배웠을리 없다"

면서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치지만 동시에 응원하기도 합니다.







결국 마법은 아니지만 과학자 휴즈를 통해 플레이어는 최초로
역속성에 대한 이론을 증명해 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과학자지만 마법에 약간 지식이 있는 휴즈는

"한 인간이 두 종류의 마법을 익히면 다른 마력끼리 부딪힌다"

면서 대신 소환물을 통해 역속성을 구현하자고 합니다.





알케스터 역시 이 이론이 참신하다곤 하지만
플레이어의 속성이 너무 강해 역속성이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결국 플레이어는 역속성이 담긴 영혼석을 이용하면
역속성도 구현하고 플레이어의 마력과 상반되어 내는 반발력으로
더 강한 역속성 마법
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죠




    


이로써 썬콜은 이프리트 불독은 엘퀴네스를 획득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빅뱅전 퀘스트와 스크립트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처럼 마법사들은 용암을 마시고고대 빙석을 깨서 씹어먹어도죽음을 체험해서라도
무한한 지식욕을 탐하며 마법을 연구하고 죽을 때까지 흑마법을 멀리하며 경계하는 자들입니다.










그렇기에 종족 불문, 요정이든 인간이든 레프든 마법을 수학하는 자들은
대부분 마법 학교 안에서 집단적으로 공부하며 마법을 익힙니다.
높은 수준의 마법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면 학생들이 흑마법과 같은 것에
빠져들지 않도록 감시
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이러한 무한한 지식욕을 거리낌 없이 탐한다면
그 끝에 어떤 말로가 있을지 그들 자신이 가장 잘 알테니까요.

Lv62 Co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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