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유명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CD 프로젝트(CD Projekt)가 2025년 상반기 재무 실적을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CD 프로젝트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1억 2,110만 달러(약 1,683억 원)의 수익을 올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수치.
특히, 이 수익의 60%에 해당하는 7,220만 달러(약 1,003억 원)가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에서 발생하며 게임의 꾸준한 성공을 입증. 같은 기간 '더 위쳐(The Witcher)' 시리즈는 1,710만 달러(약 238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회사의 안정적인 수입원에 기여.
이는 2024년 연간 수익이 2억 5,500만 달러(약 3,546억 원)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1억 2,160만 달러(약 1,690억 원)로 회사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과 함께 주목할 만해.
'사이버펑크 2077'은 2024년 한 해 동안 '팬텀 리버티' 확장팩을 포함해 총 1억 5,240만 달러(약 2,119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 중 62%가 PC 플랫폼에서 발생. CD 프로젝트의 이러한 실적은 '사이버펑크 2077'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이 게이머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돼.
또한, CD 프로젝트는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인력 배분도 공개. 현재 총 1,248명의 직원 중 799명이 개발 인력이며, 이들 중 444명이 '더 위쳐 4(The Witcher 4)' 프로젝트에 배정. '사이버펑크 2077'의 후속작 개발을 위해서는 116명으로 구성된 별도의 팀이 꾸려져.
_참고 자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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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gameworldobserver.com/2025/08/29/cd-projekt-earned-over-120-million-in-six-months-with-60-coming-from-cyberpunk-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