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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국외] 베네치아

아이콘 피렌체의상인
조회: 915
2025-04-01 17:12:10
독일에서 알프스를 넘어 도착한 베네치아입니다.

공항에서 시내(라고 하기엔 어감이 좀 이상하지만 하여간...)로 갈 때는 버스나 택시가 아니라 보트를 타고 들어가게 됩니다. 보트의 길을 안내하는 말뚝들이 마치 차선처럼 박혀 있습니다. 베네치아와 본토를 연결하는 다리를 기차가 달리고 있었습니다.









베네치아의 시내를 이리저리 둘러보고, 유명한 산마르코 광장인가에도 가봤습니다. 카사노바가 감옥에 갈 때 지나갔더 다리라는 설명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게 어떤 사진의 다리인지, 제가 사진을 찍었는지 안찍었는지도 가물가물합니다. 한 카페는 역사가 몇백년이 넘었다는 말도 들은 것 같긴 한데 사진에 있는 건지 다른 카페인건지 잘 모르겠고, 괴테의 간판이 있는 집은 괴테가 한동안 머물렀던 집이 아닌가 싶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이었다면 사전에 준비해서 꼼꼼하게 다 체크하고 알고 갔을텐데, 그때는 얼떨결에 그냥저냥 대충 따라가다보니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아 대단히 아쉽습니다.

























그 유명한 리알토 다리입니다. 바다의 도시 이야기에 나온대로라면, 중세 지중해의 월스트리트라 할 수 있는 지역인데, 몇백년 전에는 여기가 향신료 등 각종 상품을 사고 파는 지중해의 경제와 무역의 중심지라 빽빽하게 상점과 배들이 들어차 있었을 것입니다.







베네치아 시내와 골목길들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곤돌라를 타러 갔습니다.







이렇게 3개가 걸려 있는 깃발은, 아마 유럽연합,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나타내는 깃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곤돌라들이 많다 보니 서로 안부딪치게 조심해서, 하지만 숙련된 조교들처럼 아주 부드럽게 회피하면서 갑니다. 벽에 붙어 있는 게도 한 마리 보입니다.





저 멀리 크루즈선도 하나 보입니다. 베네치아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크루즈 선이 이거 하나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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