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_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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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소년 로크 로한의 세계에 들어서다!

RoK
댓글: 5 개
조회: 1340
2006-01-09 14:06:50


아직도 게임검색 순위에서 당당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인기쟁이 로한을
로크는 이제서야 시작하게 되었다.(왜?!)‘오픈 베타한지 4달이 다 되어가는데?’라고 묻는다면
과감히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다. ㄱ-


한눈에도 고렙인걸 알수 있는 갑옷들과 장신구를 착용한 다른 유저들의 캐릭을 바라보니
잠시 멋져 보이던 내 캐릭은 너무 영세했다…ㄱ-



[인생은 동전과 같다 누가 말했던가.. 더 이상 묻지말고 넘어가자]


법정 스님의 ‘무소유’ 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즐기려고 했것만...
그래 한번 사는 인생,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벌 건진걸로는 성이 안 차
본격적인 광렙코스 모드로 돌입했다. 몹시 부러운 력셔리 패션을 따라가기 위해
앞에 보이는 늑대 무리들과 칼춤댄스 파티를 벌인지 한 두시간이 지났을까.



[춤사위의 ‘무아지경’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한 늑대…]



한쪽에서 하프엘프로 보이는 아리따운 여인이(-ㅠ-) 우아한 자태를 뽑내며
활시위를 열심히 당기는 것이 아닌가!


질풍노도의 표본인 본 기자, 그 유저분과 재빨리 거리체크와 코스를 미리 계산한 뒤
우연을 가장하며 말을 걸어보기로 결심하고 유유히 몸을 옮기는데..
그러나 늑대 무리들이 토해내는(-ㅁ-)(나에겐 금쪽 같은) 최하급 체력물약, 크론을
바닥에 내버려둔 채 그분은 묵묵히 활시위만 계속 당길뿐.


한번 사는 인생 남는 건 돈뿐이라며(=_=) 평소 할머님께 철저한 가정교육을 세뇌 받았던
로크로서는 주위에 널려있는 주인마저 외면한 크론들과 물약들을 끝내 외면할 수 없었다;
이미 엎질러버린 물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점점 대담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 좀 더 고렙 사냥터에 가면 분명히.. ㄱ- “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고 했던가.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던 로크는 무작정 조금 더 고렙 몬스터 사냥터를 찾아 발길을 옮겼다.
그.러.나 아직 나에게 벅찬 고렙 몹들의 단체 포옹세례(;)로
유저 한명 구경 못하고 흙냄새를 맡고 잠에 취했다..-_-


[마음껏 흙 냄새를 즐기는 로크..ㄱ- ]



첫날인데 이정도 시련쯤은 사뿐히 지려밟고 다시 심기일전!!


온갖 버프란 버프는 다시 걸고(사실 전에는 잊고 안걸었다;)
이번엔 목적지를 정해서 가기로 했다.
전체지도를 펴보니 거리도 적당하고 삘이 꽃히는 지명이 있었으니


성기사의 명예전당!!


좋아! 가는거야!


아까의 실수가 도움이 됐던걸까. 선공몹의 쉴새없는 저돌적인 싸인 세례를(;)
가뿐히 무시한채 성기사의 명예전당에 도착했지만.. 곧 다시 눕고마는 로크..
잠시 기뻐할 여유를 줄 감정도, 주위를 둘러볼 여유를 줄 감정도 너희들은 없는거냐!! ㅜ0ㅜ


무작정 관광을 가기에는 크론도, 렙도 많이 부족함을 이제서야(;) 느낀
로크는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사냥을 했다.


베고.. 베고 베고 또 베고 베고
베고.. 베고 베고 또 베고 베고
베고.. 베고 베고 또 베고 베고


어느새 13렙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 이 아니 기쁠쏘냐~!
어느 정도 장비도 맞추고 잡템들도 솔솔 모으는 재미에 빠져들어가보니
배부르면 눕고싶고 누으면 자고싶은 맘처럼 사람욕심은 끝이 없나보다.


이미 주위분들에게 로한의 조합재미가 솔솔하다는 소리를 들은지 오래~
마침 아인호른에 근거리 무기상인 옆에서 뻔뻔하게도 죄없는 거북이를 학대한다는
무기조합 마스터 앵거스를 만나보기로 했다. 한 걸음에 앵거스 앞에 도착한 후..
설레는 마음으로 무기 조합 트리를 살펴 보았다.


[찬찬히 살펴보면 앵커스는 상당히 특이한 패션감각을 지녔다]



그.러.나..
바로 방금 전 무기상인에게 아무 생각없이 팔았던 잡템들 중에 재료들이 껴있을줄이야!!



[다시 내놓으라며 앙탈을 부려도 소용없다. ㅠ_ㅠ]



이런 시츄레이션을 주위 유저들은 알리 만무하고
혼자 외로이 좌절의 시간을 감내한 후, 방어구 조합쪽으로 넘어가보기로 했다.


수중에 있는 2만 크론으로 뭘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에
가만히 방어구쪽 조합트리를 살펴보던 중
초반에 쓸만하며 아주 저렴한 뽀대좋은 푸른달의 쉴드가 눈에 띄였다.


기사인 로크. 방패는 나의 소중한 생명보험 이라 생각하며 얼른 조합에 들어갔다.
약 4200크론만 있으면 재료인 버클러 와 라지쉴드를 쉽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많은 초반 유저분들, 꼭 조합해서 쓰기를 바란다.
(그러다 전재산 다 날려도 본 기자의 책임은 없다. ㄱ-)


축캐라는걸 증명하듯 단번에 조합에 성공해 푸른달 의 쉴드를 소유하게 된 로크.
음훼훼훼………… (-_-v)





무기쪽 조합은 더 많은 크론을 모아 나중을 기약하며..ㅠ_ㅠ
열심히 보리밭(?)에서 레프리컨 무리들과 흥겨운 춤사위를 벌이는 기자를 쉽게
볼 수있을 것이다.





다음에는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부유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것을 약속드리며 이만 줄인다.


Rok (s54seiken@hotmail.com)



Lv35 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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