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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를 꿈꾸는 로크의 좌충우돌 엘프 육성기~

아이콘 RoK
댓글: 4 개 관리자 댓글
조회: 1565
2006-01-09 14:07:06


현재 로한에서 구현된 4가지 종족중 많은 외면을 받아오며 어느새 매니아적인 종족으로 자리잡은 엘프.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육성과 다른 종족과는 비교되는 레벨업 속도에 육성하다 힘들어 포기하고 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불은 쇠를 단련시키고 역경은 사람을 단련시킨다' 라고 했던가!
후반부터 진정한 빛을 발한다는 엘프를 이제부터 육성하기로 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현재 크게 지능형 법사와 정신형 법사로 분류되어있는 육성법.
평소 몽환적인 영화나 음악을 즐기는 나에게 마법을 사용한다는것 자체가 나에겐
엘프를 육성하는데 주저할 수 없는 이유였다.


로한은 레벨업 할때마다 일정한 양의 스탯이 주어져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기에
나만의 완전 소중 엘프라는 이름아래 비밀 육성법(?)으로 엘프를 키우기로 했다.
음훼훼훼(사실 별것도 없다..-)


캐릭터의 외모중 기자와 가장 유사한 외모를 선택한 후(-_-;;) 사냥하러 나가는 첫발을 내딛는중
기자를 알아보는 로한 인벤가족을 만나 너무 반가웠다.
화이팅을 외쳐주며 사진 한방 찍자며 은근슬쩍 다가와 빛의 속도로 포츠를 취한 애기남편
인벤 메인에 안올려주면 두고보자는 두려운 말을 한채 그렇게 그녀는 사라졌다.



[ 어느새 내 입에서도 치즈~ ... ]



얼마 전 본 서버에서도 퀘스트가 적용됐기에 퀘스트도 간간히 수행하면서 열심히 사냥했다.
하지만 퀘스트 보상과 경험치에 비해 그냥 사냥하는것이 나아 보였다.(곧 경험치와 보상이 보완되겠지만)


다른 캐릭터와는 크게 차이점이라면 사냥하는데 컨트롤을 많이 요구한다.
물론 다른 종족, PVP에서도 해당되는 이야기겠지만 컨트롤하는 재미 또한 솔솔했다.


사냥하다 피가 모자르면 자체 힐도 하고 붙어 있으면 텔레포트로 멀리 달아난뒤
몬스터를 묶고 오기도 전에 눕히기 등등; 다양한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또 그 재미에
엘프를 하는거 아니겠는가


퀘스트와 사냥을 병행하며 어느덧 14레벨 도달!
창고에 몰래 모아둔 레어 베니자르 세트로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사냥에 나섰다!
내 엘프라서 너무 좋은거 아냐?






힐을 남에게 시전해줄수있다는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파티를 구해보았지만
돌아오는건 차가운 시선뿐.. 파티 사냥 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려워 보였다.


어쩔수없이 홀로 사냥에 나서기로 한 로크
아무 생각없이 사냥하다 보니 너무 트리(?)밭에 깊숙히 들어와버렸다. 어느새 내 앞에는 쌍방울 트리(?)가
따뜻하게 반갑게 맞아주었고 순신간에 짐승같이 달려드는 몬스터들 앞에 물리 방어력이 취약한 나의 엘프는
눈 깜짝할 사이에 공중부양한채 쓸쓸히 바인드로 돌아와야만 했다. ㅠ_ㅠ



[ 로크야~! 긴장좀 하자! ]



역시나 많은 유저들의 불만의 원인은 다른 종족과의 눈에 보이는 사냥속도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그에 따른 레벨업 속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지만 나 같은 완전소중로크 엘프는 아무것도 문제될것이 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마법을 사용하는건 엘프밖에 없잖아...'
'그런 자부심으로 키우는거지!'



행복은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한다.




[ 1000원짜리 한장 가지고 뭘 할수있나? / 무엇을 할수있다. 는 엄연히 다르다. ]




아무리 타 종족보다 사냥속도가, 레벨업속도가 느리고 육성이 힘들다 해도
자신만의 캐릭터 그것은 곧 자신의 분신과 같은것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캐릭터라는 자체만으로 행복하고 소중할 수 있는 이유는 충분하다.


그만큼 남보다 강해지고 싶고 월등해지고 싶은 이유가 당연하겠지만
오히려 힘든 역경만큼 후에 훨씬 더 큰 보람과 성숙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현재 종족별 인구비율이 맞지 않는 이유는 그 종족의 레벨업속도와,
PVP면에서의 강력함등의 이유를 들 수 있다.


오히려 다른 종족보다 육성이 힘들지언정 함께 사냥하며 만나본 엘프 유저들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작은 것에도 감사할줄 알며 즐겁게 레벨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것은 결코 지금까지 외면 받아온 엘프의 모습이 아니였다.


로한이라는 게임속에서 현재 육성이 어렵고 힘든 엘프를 키우는 유저들의 모습은
나의 예상과는 달리 너무 즐거워보이다 못해 이미 그들의 마음속에 애증의 존재가
되어버린지 오래인듯 하다.


그래서 로크도 대마법사를 꿈꾸며 지금도 달리고 있다!








iNVEN Rok ( s54seiken@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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