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해적에서 검탱도 못하는 손잭스들을 위한 급조 검탱공략.

요즘 해적에 딜러가 탱으로 매칭오는

 

개같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다행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개같은 이유는 탱을 기대한 팀원들에게 웬 손잭스 검딜이 나 탱으로 왔는데 탱안해 하는 좆같은 상황때문이고.

 

다행스러운것은 조금이나마 매칭이 빨라졌기 때문이다.

 

(실제 검딜로 탱으로 매칭하는경우는 상당히 적은 편, 개인적인지 모르겠지만, 10번정도면 한두번 정도 만나더라)

 

 

 

사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건 쉽지가 않다.

 

잘될까 불안하기도 하고, 못해서 욕먹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검탱 하시는분들 보면 창기를 키우셨던 분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해적이다. 탱없어도  깬다고 다들 떠드는 해적이다.

 

이때가 아니면 언제 탱을 해보겠는가?

 

과감히 검탱에 도전해서, 아 저거 개념있네, 검탱느님 소리 한번 들어보자.

 

 

1. 크리 셋팅.

 

녹크리(포효던가. 이름까먹었다. 이해부탁) 가지고 있음 좋지만,

평소 안하던 검탱 때문에 그거 준비할 필요는 없다.

 

전사의 사슬 이거 하나면 된다. 뭐 숙련검탱이라면 이것조차 필요도 없더라. (물론 해적에서)

 

 

2. 스킬.

 

강철의 결의 키는건 당연하다. 어글력 45% 추가해주니 (이것도 가물가물하네)

 

덤으로 방어력도 올려준다. 문장중에 방어력 더 추가해주는게 있지만 안해도 된다.

 

 

 

검딜 하시던 분들이 가장 햇갈려 하는게 바로 무막이다.(무기막기)

 

몹이 나를 치려 하면 무기막기를 하기보다는 회피기로 뒤로 넘어가는게 검딜 유저의 본능이다.

 

그럼 어떻게 할까?

 

회피를 포기 하면된다.

 

회피 단축키란에 무기막기 스킬을 넣어놓자,

 

 

앗 피해야지 본능적으로 회피를 누르지만,

 

 

넌 이미 막고 있다.

 

 

 

3. 문장.

 

그냥 딜투 문장 그대로 가도 된다. 그래도 열 껄쩍지근 하다 싶으면.

 

충격의 외침에다가 스킬좀 투자해줘라. 그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4.  마음가짐.

 

어글 털리면 어때, 좀 맞으면 어때.

 

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어글이 털리면 털리는데로 붙어서 냅다 패면 다시 넘어온다.

 

맞으면 힐러가 힐준다.

 

힐러는 기본적으로 탱에게 가장먼저 신경을 쓰기 때문에 딜할때와는 달리 집중관리를 받을태니 부담업이 맞자.

(그래서 죽으면 힐러 탓하지 탱탓하는 경우는 드물다.)

 

 

1넴의 점프 공격, 2넴의 수면 공격, 돌진공격, 3넴의 찍기 같은것들만 무막으로 막아줘도 충분하다.

 

장비가 부실하면 무기막기좀 자주해주면된다.

 

 

그래도 탱하기에 앞서 내가 워낙 손잭스라서 불안하면,

 

저 검탱 초보에요 열심히 할게요. 이 한마디만으로 앞으로 일어날 처참한 상황에서 면죄부를 얻을수 잇으니

 

한마디 하고 시작하자.

 

 

 

 

 

검탱으로 매칭해서 검딜하는 ET들이 없길 바라면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