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만화를 원작으로한 온라인게임이 꼭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대표적으로 바람의나라, 열혈강호, 케로로 등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게임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게임개발 업체에서는 엄청난 저작권료를 주더라도

원작 만화의 인지도를 이용해 유저 타겟팅이 쉽도록 하고 기본 베이스로 일정수준의

유저를 확보하기 쉽도록 하기위해 일텐데요.

 

이렇게만 본다면 인기만화를 온라인게임화 하면 무조건 성공할꺼 같지만

실상을 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드래곤볼온라인을 꼽을 수 있는데요.

'드래곤볼'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정도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화인데 드래곤볼온라인은 기대치 만큼 흥행을 하지 못하였죠.

 

제 생각에는

아무리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인지도 높은 만화

라 하더라도 이것을 게임으로 개발할때 캐릭터의 특징이라던지 배경스토리, 분위기 등을

살려내지 못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고 보면 지금 수년째 서비스가 지속되고 있는 바람의나라나 열혈강호는 참 대단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