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타격감 소감

타격감이란 모션과 이펙트와 사운드의 삼위일체다. 

타격감이란게 우리에게 어떻게 전해지는가 하면 모니터를 통해서 보는 케릭터의 움직임에서 

혹은 진동을 통해서 느껴진다. 하지만 진동이란 요소는 컨트롤러나 스마트폰을 쓰지 않으면 거의 없으므로 제외하고 

기본적인 것만 보자면 

일단 때리는 모션 모션의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 단순한 칼질도 온힘을 다해서 내려치는 도끼질 같은 칼질이 있고 

그냥 막대기 휘두르는 듯이 하는 칼질이 있는데 어느게 더 박력있게 느껴지는지 그것은 당연히 전자다. 

여기에 역경직 같은걸 적절하게 넣어주면 타격감을 더 잘 살려낼 수 있다. 

그런데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이 이펙트다 도끼질 같은 칼질을 해댔는데 정작 이펙트가 초라하다면 웃기지 않겠는가? 

반대로 막대기 휘두르는 듯이 가볍게 휘둘렀는데 이펙트만 엄청 화려하다면 반대로 역효과다 

그러면 이제 내가 시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타격감에 대한 정보는 다 얻었다. 모션도 봤고 이펙트도 봤다. 

그러면 이제 청각 때리긴 때렸는데 내가 공기를 때렸나 타격음이 하나도 없다면 그거 또한 뭔가 밍밍하다 

적절한 타격 이펙트에 맞는 사운드가 있어서 조미료 역활을 해야 타격감을 잘 전달할 수 있다. 

그래서 모션 이펙트 사운드가 적절하게 있어야 타격감이 잘 표현된다. 

개인적으로 해본 게임 중에서 몬헌3에서 망치가 확실히 타격감이 좋았는데 

뭔가 때리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호쾌하고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던건 그 이펙트랑 사운드가 끝내줬던거 같다. 

중독되는 이펙트 갑자기 쓰다보니 망치질 하고 싶어지네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