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퀄 도트그래픽, 용사의 여정이라는 레트로한 맛,
방대한 직업, 잡체인지(승급),
진행이나 업적에 따라 오픈되는 수십여가지 스킬,
사냥레벨링, 육성, 무기,
상당히 기대되는 게임이 나왔습니다, nhn엔터네요. 크루세이더퀘스트.
자 이제 본문
1 별등급 문제
직업도, 무기도, 육성재료도.
전부 별등급이 있습니다. 당연히 1~6
게다가 당연하게도 별등급이 높아지면 효율이 엄청좋아짐
2 뽑기운 문제
이젠 너무나도 익숙하게ㅋ 직업은 뽑기로 획득가능합니다,
2~6중에 하나 랜덤하게..
느낌오시져?
3 노가다문제
스테이지 한번에 들어오는 골드는 100~300정도
하지만 승급(별등급 올리기)을 위한 육성에 필요한 골드는
대충 3성->4성에 약 20,000골드
4 노가다문제2
그나마도.. 1번에 언급한, 육성재료가 별3개정도 될때 2만골드정도
육성재료의 별등급이 낮으면 2만?ㅋ 4만이 있어도 택도없음
결국 이 육성재료를 위해 반복사냥을...
헐ㅋ
5 노가다문제3
위 3번의 골드를, 모으던 결제하던 해결하고
위 4번의 재료를, 어떻게 모아서 해결했다 치면 다음허들.
명예포인트라는게 필요. 명예포인트는 친구끼리 하루에 3씩받거나, 결투장에서 평균 5정도얻는 수준인데
대충 3성->4성에 약 460포인트 필요
6 결국 뽑기의 문제
아무리 3성이 많이있어도 4,5,6성으로 키우긴 너무 고달프니 결국
과금뽑기로 5성쯤을 빠르게 가져가는게 포인트인데
이역시 당연하게도 ㅎ
지금까지 퀘보상으로 이러저러, 한 10번정도 뽑았는데요, 5성은커녕 4성획득도 0회네요,
7 추가, 스테미너(던젼입장) 제한문제
이것도 너무 익숙하게도, 중반던젼 입장시 4~5정도의 스테미너가 필요한데
약 1주일쯤 열심히 플레이한 현재 나의 스테미너 총량은 30선
노가다가 노가다라고 느껴지기전에 입장횟수가 모자람
이걸 운영이라고 불러야할지는 모르겠으나
이젠 공식화되버린, 모바일 미드코어게임들의 모든 제약조건의 집합체라는 느낌
명불허전..이라고 해야할까요.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얼마나 과금해야할지 계산조차 안됨
처음 말했던거처럼
게임은 잘만들었습니다, 굉장히.
이걸 즐기고싶으면 한번 질러봐! 라는 느낌인데
지를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언제까지 이 공식들 안에서 놀아나야할지, 화가나네요
밑에 국내 게임의 현실 어쩌고 등등, 왈가왈부 얘기가 있던데
현실은 아직 시궁창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설레이는
설레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