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게이머가 대단한건가요

일단 제 폰에 게임이라곤 군단 컴패니언밖에 없습을 알려드립니다

게이머라는게 대단한게 아닙니다
게임을 이용하면 게이머지
뭘 대단한거 처럼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나오는 폰게임이 마음에 안드시는건 잘 알겠는데
그게 시대의 흐름이고
매니지먼트 게임이라는 하나의 장르로서 자리를 이미 꿰차고 있음에도
본인들 맘에 안든다고 인정 안하는건 소위 꼰대라는 소리밖에 못듣습니다
구글마켓 순위만 봐도 그런게임이 한가득한데
본인 맘에 안든다고 "저딴건 게임이 아니야"  해봐야
이미 많은 유져가 이용하고있습니다
본인 취향에 안맞으시면 다른게임 하러 가시면됨니다

굳이 반대편을 욕할 필요가 없죠
이건 마치 게임으로 자존감 찾는 아이들이
롤같은거로 티어부심 부리고 본인이 하는 게임 이외는 다 망겜이라고 하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추가

음악에서 예시를 들수있겠네요 클레식을 가볍게 만들어 뉴에이지가 탄생했고요

기존 문화와의 저항정신을 대표한던 락은 90~00년대에, 힙합은 2010년도에 오히려 대중음악이되어 널리 불러지고 있습니다
저항정신이 없는 락과 힙합은 락이 아니고 힙합이 아니고
클레식의 틀에 매여있지 않은 뉴에이지는 음악이 이닌가요?
게임 역시도 과거 외길 진행에서 오픈월드로 더 나아가 샌드박스형 게임까지 생겼습니다

과연 이 게임들이 당신이 어릴적 하던 게임에 틀에  맞춰져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여기분들에게 묻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