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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테라의 성공 여부를 개인적으로 생각하자면

오블링
댓글: 5 개
조회: 2335
2011-02-11 15:36:05

여러 의미에서 지금까지는 성공. 이후로도 성공? 이라면 글쎄요... 네요.

 

국내 게임사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급한 출시가 가장 큰 요점이라고 보는데

 

딱 까놓고 말해서 현재까지의 대세인 타겟팅 시스템을 버리고 mmorpg면서 액션게임의 논타겟팅 시스템을

 

도입한건 타 게임들에 비해 상당히 잘 차별화 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시스템적으로 오토 유저가 끼어들 여지도 타게임에 비해 많이 적구요.

 

 

 

허나 직업별 밸런스 이런건 차츰차츰 수정해가면 된다 손 치더라도

 

누적 컨텐츠 자체가 너무 적은듯합니다.

 

여기 게시판글들 보면... 테라를 아이온이나 리니지나 와우에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몬스터 헌터 온라인에 비교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기반 시스템 자체가 다릅니다. 사람들이 종종 말하는 `스킬이 밋밋하다` 라던지 `쓸게 없다` 라던지

 

논 타겟팅 시스템에 의한 액션성 강조를 목적으로 한거다 라고 한다면 이해해 줄 수도 있긴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몬헌 온라인이 실패한 가장 큰 이유를 들자면 일본 mmorpg 특유의 병맛 커뮤니티 시스템과

 

너무 성급했던 유료화 라고 보거든요. 뭘 잡을것도 없고 매일매일 접해봐야 사냥할 꺼리도 한손에 꼽히는데

 

대뜸 월 얼마 하며 정액제를 내놓아야 하려고 맘먹었던 분들도 버리게 되지요.

 

 

 

현재까지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국내 유저들에게 충분히 강한 인상도 심어주었고

 

사회적 이슈도 만들어 냈고 유료화 한 이후에도 동접자 수도 나름 충실히 확보했기에 나름의 성공이라고 보지만...

 

지금상황에서 언제 유저들이 손 놓고 포기할지는 이후 게임사측에서 유저들을 얼마나 만족 시킬 수 있느냐에

 

걸렸다고 봅니다. 출시는 했지만 게임 자체의 시스템적이든 캐릭터성이든 메리트는 너무 적거든요.

 

Lv71 오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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