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테라가 정액제 게임의 가치가 있나요?

오픈당일 테라를 바로 시작하여 오베를 거쳐 상용화후 만렙까지 키우고 접었는데요..

 

키우면서 느꼈는데 이게 내가 한달에 19800씩 꼬박꼬박 바쳐가며 할만한게임인지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제일 먼저 너무 파티퀘스트에 치중되어 렙업이 힘들었습니다. 한번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파티퀘스트 때문에

 

게임 끄고 잠깐 쉬고 싶어도 눈치보여서 못끄겠구요..해보신분들은 다 아시죠.. 죄다 연퀘인거..

 

라이트유저들 배려를 너무 못했어요..

 

또 상용화와 동시에 보여준다던 전장,영주 시스템은 아직도 공개 안했죠..

 

이번달 25일에 1달 결제가 끝나는날인데 그전까지도 안나오면 많은분들이 실망할거 같네요..

 

스토리와 퀘스트는 평소 이것저것 겜 찾아하시는 겜 매니아들과 일반 대중들로 나뉘니 각자 의견이 달라서 생략하구요..

 

그래서 생각해본건데 부분유료화가 테라에 적합하지 않나요??  물론 캐시템 나오면서 게임 망하겄지만

 

지금의 테라는 정액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파티치중 시스템만 없으면 다시 할 의향은 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