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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밸런스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뻘생각

흑운천마
댓글: 4 개
조회: 4064
추천: 1
2011-06-17 14:19:11

밸런스 조정하면 밸런스를 맞춰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을거요.

 

왜냐면 똑같은 빵을 놔둬도 남에 빵이 더 커보이고

남의 떡이 더 커보이거든

정작 1000원짜리로 가격이 같은 과자 A,B 2개를 나눠줘도

A과자 받은놈은 B과자 먹고싶어하고 B받은놈은 A과자 먹고싶어하지

 

애시당초 온라인 게임의 밸런스라는게

같은직업,같은스킬을 주는게 아니니까 (같은 직업끼린 밸런스 징징도 안하지.. 하면 니가 발컨 하고 욕먹지)

다른직업과의 밸런스 타직업 스킬간의 밸런스 등이 문제가 되는거잖슴?

 

그러니 위에 적은 남의 떡이 더커보이는 예가 딱 들어맞지.

맞추기도 힘든데 맞춰봐야. 받는입장에선 남께 더 좋아보이는걸 어떻해...

 

 

그래서 난

밸런스를 차라리 안맞추면 어떻게 될까하고 생각해봤음.

시장경제의 보이지 않는 손처럼.

유저들이 밸런스 안맞으면 알아서 살길 찾아가겠지... 하고 말이죠.

 

무협지 보면 3류무공 2류무공 ~ 절정무공 같은거 있잖아?

애시당초 상성무공이라는게 있는거고

안좋아 보이는 무공이면 쓰러져 가는 고서점 짱박혀 도태되는거고..

 

일부 무협지 보면 속성형 무공이라는게 있고 (초반에 강하지만 후반에 어렵고 상승량 줄어들거나...)

태극권처럼 기초무공이면서도 만숙형 무공이 있기도 하고 (초반엔 조낸 약하고 수련도 개힘들지만 나중엔 강한.)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 주는거지.

 

결국 유저들이 나름대로 생각해서 버릴건 버리고 챙길껀 챙겨가면서 살길 찾아가면 밸런스같은것도 시장경제처럼 알아서 맞춰지지 않을까?

 

마비노기처럼 딱히 정해진 직업없이 키우는 방향에 맞게 게임을 잡아야겠지 그럴려면...

전사라고 마법 못배우는것도 아니고 활도 배우고 다 배울수 있게

 

그리고 스킬같은것도 많아서 다양한 상성관계와 선택지가 지원되어야 하는건 전제로 깔고 들어가야 겠지만..

 

이라고 뻘생각이 들더군요

 

 

Lv66 흑운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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