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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원작의 스핀오프 형태로 MMO게임을

아이콘 설레이는
댓글: 1 개
조회: 4660
추천: 1
2011-06-17 16:42:43

ps. 또 글재주가 없어서 글이 길어졌네요

결론 위로 올렸습니다.

 

 

 

-----3. 결론,

하고싶은 얘기는

배경설정이 잘된 원작의 스핀오프 형태로 MMO게임을 만들면 좋겠다!

입니다.


분명 저는
게임의 배경이나 시나리오 이런부분을 크게 중요시하는 유저는 아닙니다.
허술할바에야 없는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완벽하고 잘만들어놨다 하더라도 딱히 모든 이야기를 즐기는편은 아니라..

 

하지만 돌이켜보니.

배경이야기에 관한 이해도가 높았던 게임들에 더 애정이 생기고
나중에라도 한번 더 접속하게되고
애정도의 차이가 상당하네요.

 

 

MMO게임은, 캐릭터를 無의 상태로 준비해놓고
각각의 유저들이 이 캐릭터에 자신의 성격 혹은 가치관을 만들어넣는. 형태가 일반적이기도 할 뿐더러

 

캐릭터가 완성된 형태로 존재하면
MMO 특유의. 유저가 캐릭터로서 그 세계에 존재한다는 느낌을 주기 어려울테니까요.
(아키에이지를 기대하는 1인으로서) 이건 또 자유도라는 부분에 전면적으로 반하는 형태이므로

MO형태의 마영전처럼 캐릭터를 준비해서 시나리오를 끌고가는 형태는 MMO에서는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와우같이 "오랜기간 이야기가 쌓인" 게임은 일단 한국에는 없으니까요
리니지처럼, 열혈강호처럼
배경과 클래스를 차용해서 일종의.. 스핀오프를 만들어내는게

 

원작에도, 게임에도 서로 상당히 유용한 조합일것 같습니다.


리니지 못지않은 좋은 예로. 스타워즈가 있겠네요.
시작은 영화였으나 지금은 모든분야의 문화에 발을 걸치고 있는.
스타워즈 구공화국..이라는 MMO도 나왔다고 하고.
반지의제왕도 책-영화-게임으로 이어지는 좋은 예..(게임의 흥행은 잘 모르겠)


배결설정이 잘되어있는 만큼
끌어낼 이야기도, 끌어낼 NPC도, 만들어낼 모험도 탄탄할껍니다.
우리는 거기에 녹아들기만 하면 되는거죠!

 

 

 

 

 

 

-----1. 게임과, 그 배경이 되는 이야기에 관한 경험
1-a. 배경을 알고 시작한 경우 : 리니지1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가 있는지 없는지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만화 리니지를 꽤 감동깊게 봤었기 때문에

게임 캐릭터를 만들면서부터
게임을 시작하면서부터 꿈꿀수 있었던 내 캐릭터의 이야기가 있었죠.

 

 

1-b. 배경을 모르고 시작했는데 자연스럽게 알게된 경우 : 와우
워크를 왠지모르게,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rts를 그다지 잘하지 못해서 (뭐 다른것도 잘 못합니다만;) 그랬나-ㅁ-

 

왕이 누군지, 무슨사건이 있었는지 모르고 그냥
"이게 와우래" 하고 생각없이 하다보니
밴클리프의 테러를 방지했고
오닉시아의 음모를 밝혀내고 스톰윈드를 구했으며
불완전하게 부활한 라그나로스도 잡아서 아제로스의 평화를..

 

와, 신기했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마비노기영웅전이 있었네요.

 

 

 

1-c. 배경이 단순해서 그냥 하면 되는 경우 : 에이지오브코난
몇달전, 작년언젠가. 에이지오브코난을 손대던 시절에는
뭐랄까 그 배경이야기의 깔끔함에 놀랐습니다.

별거없어요, 나는 노예선에서 운좋게 살아남은 생존자고, 야만시대에서 살아남기위해 강해집니다. 이게 끝.

몇몇 거대길드의 횡포등의 문제로 접긴했습니다만.
게임에 꽤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었던 좋은 기억이 남았습니다.

 

 


1-d. 배경이 있는것같은데 관심이 안가는경우 : 기타 대부분
던파. 배경이야기가 탄탄하다고는 하던데....알 필요성을 못느꼇네요
아이온. 천족과 마족이 있는건 알겠는데 왜 둘이 원수지간이 됐는지 모르겠더군요
다크블러드 (구 카르카스). 너무 유치해서 차라리 모르는게 더 좋았을....
얼로즈온라인. 분명 뿌리깊은 뭔 얘기가 있을법하지만..사실 모릅니다.
20렙까지 키워왔는데 뭔가 자연스럽게 알게된것도 없어요

 

그냥저냥 나도모르게 레벨링하는 기계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2. 한국에 있는, 배경이 될만한 이야기
최종병기-활 이라는 영화가... 한국영화입니다, 영화홍보글 아닙니다.
여름 개봉예정이라더군요
내용은 뭐 어쩌구저쩌구인데. 중요한건
여러종류의 활..각궁 뭔궁 뭔궁 들이 나온다고 하길래
오 우리나라도 이런 액션이! 반가웠습니다.

 

생각해보면
한국형 히어로도 약간 있는데말이죠
홍길동, 일지매, 전우치, 둘리(?)

 

만화나 소설쪽에는 설정이 탄탄할 이야기가 분명 많을텐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리니지나 열혈강호 정도인가..

(생각해보니 무협쪽에 흔할꺼같은데 무협을 몰라요;;)

 

 

 

 

 

-----3. 결론,

하고싶은 얘기는

배경설정이 잘된 원작의 스핀오프 형태로 MMO게임을 만들면 좋겠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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