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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스타2는 밸런스를 따로 맞춰야한다

챠이챠이
댓글: 7 개
조회: 3119
2011-11-05 14:55:19

GSL이나 WCG등 국내리그를 보면 테란이 유독강세입니다.

그래서 많은 국내유저들이 밸런스가 개판이라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정작 블리자드의 밸런스조율자인 데이비드 킴은 한국만의 특수상황이며

세계전체를 놓고보면 밸런스가 맞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상황을 이렇게봅니다.

실제적으로 스타2를 구입한 유저들은 외국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국내유저들은 별로 없죠. 스타2판매량의 5%가 국내라고 들었을정도니까요.

따라서 한국에 맞게 밸런스를 통째로 맞추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수익도 안되는 일부유저들의 입맛을 맞추려고 나머지 95%유저들의

밸런스를 망가뜨릴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프로선수용밸런스와 일반유저용밸런스를 따로 패치해야된다고 봅니다.

또는 국내용과 외국용으로 나눠서 밸런스를 따로 패치.

 

즉 GSL같은 프로급의 경기에서는 현재 테란강세임은 누구나 다 알고있을겁니다.

따라서 저그와 프토를 업글하던지 테란을 너프하던지 둘 중 하나의 패치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경기용 및 선수용전용서버를 하나 만들어서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일반유저들 특히 외국인유저들의 성향에 맞춘 지금의 밸런스를 그대로

밀고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하면 프로선수들과 일반유저들의 입맛을 각각 맞춰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외국인은 특유의 승패에 상관없이 즐기는 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타입이고

내국인은 특유의 승부근성으로 승패에 목숨거는 식의 타입이기때문에

자잘한 밸런스하나에도 민감한 것입니다.

블리자드가 세계적인 회사로 더욱더 굳건하기를 바란다면 그리고 스타2리그를 활성시킬

생각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Lv86 챠이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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