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입장에선 좋을지 모르겠지만
게임사 입장에서도 좋은지 성공한 케이스인지는 모르겠군요.
게임사 입장에서도 성공한 케이스가 아니면 한국에서나 다른 종류 게임에서 도입하기가 쉽지않다는거죠.
rebirthsu님이 아래에 쓴 글에
스킨판매 같은건 LOL이 장르가 장르다보니 가능하다 말하는데
그에대한 반박으로 MMO에선 못할게 뭐있냐 하시는분들께 묻습니다.
LOL요금제가 다음과 같다고 알고있습니다.
1.영웅(물론이건 게임돈으로도 살 수 있습니다)
2.캐릭터 외형만 바뀌는 스킨
3.IP(게임돈)을 게임 승리때마다 증가시켜주는 부스터
MMO에 접목시켜볼까요?
1.캐릭터class(게임머니로 살수있습니다. 그러려면 본캐로 돈을 벌어야겠죠?)
- 이러면 캐릭생성지 선택직업에 제한이 생깁니다.
LOL처럼 수많은 종류가 할당되기 힘든이상 유저들은 뭐 이딴데서 돈을 뜯어먹냐 하겠죠?
ex>기사, 궁수 ,마법사, 사제 무료 // 정령사, 음유시인, 암살자 유료(또는 딴캐릭으로 돈벌어야만됨)<< 과연 좋아보이나요?
2.캐릭터 외형 변경
- MMO는 대체로 기본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합니다.
LOL은 장비가 바뀌어도 기본형태를 유지하는데 비해 MMO는 대체로 장비를 바꾸면 외형이 바뀝니다.
궂이 현금들이지 않아도 장비조합으로 충분히 외형을 남과다르게 꾸밀수 있습니다.
또한 LOL은 영웅이 많아 개인이 여럿 꾸밀수 있지만 MMO는 개인의 캐릭터 갯수가 많아야 5개 정도 아닐까요? 보통 본캐전후로만 외형에 투자할겁니다.
실존하는 MMORPG 중에 외형판매가 잘되는 게임인 마비노기나 메이플정도의 외형시스템이면 나쁜편은 아닙니다만 단지 외형만가지고 게임사가 망하지 않고 이득을 볼정도로 될까요?
* 외형은 적당히 구매하면 더이상 구매하지 않기도 합니다.(던파 아바타 맞췄는데 왜또맞춤?)
* LOL류는 위 사항시 새로운 영웅을 꺼내 또 다시 패션욕구를 자극하지만 MMO는 클래스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불가능
3.게임머니 획득률 증가 캐쉬템
- 말할거 없이 MMO에서는 LOL과 달리 게임머니가 중요하고 현거래 되는상황에서 이런 아이템은 무리수입니다.
결론적으로
MMO에선 1번과 3번은 게임성, 유저들의 반발등을 고려해 사용될수 없는 수입구조입니다.
2번은 2번만으로 MMORPG게임을 장사하려면 게임사로써는 손해보는 장사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LOL에서 좋은 수익구조가 다른데서도 좋은수익구조가 된다라는건 약간 억지 해석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현재 LOL은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게임이지만 그렇지 않을때 스킨판매만 가지고 회사가 이득을 보긴 힘들겁니다.
만약 한국내에서 제일 잘나가는 MMORPG를 만들어도 한국유저들이 외형에 많은돈을 투자한다고 보긴 힘들죠. 적당한 수익은 기대하더라도 모든 수익을 그쪽으로 돌리는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흑운천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