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케쉬겜과 월정액겜 차이 (개발사 입장에서)

요즘 토론장에 캐쉬아이템 얘기가 많은데요...

 

회사 입장에서도 캐쉬겜은 그닥 선호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회사에서 매출 구조상으로 볼때,

 

중장기 적으로 꾸준히 발생하는 매출구조가 훨씬 이득이죠...

 

예를 들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정액제 게임 같은 경우,

 

초기 투자비용은 많이 들지만 일정 수준의 유저만 확보되면 크게 매출의 변동 없이 꾸준히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는게 장점이죠.

 

캐쉬겜은 그냥 한방이구요...

그렇다고 캐쉬겜이 성공할 확율이 높냐?

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캐쉬겜들도 대부분이 외산인 경우들이 많죠...

원가 없이 그냥 발생하는 매출분배 방식으로 예상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분유료화 방식으로는 절때 고품질의 게임이 나올 수 없다 입니다.

 

월정액보다 캐쉬게임은 너무나 매출 변동이 심하니까요...

기업 매출 평가할 때 변동적인 (리스크가 큰) 사업구조 보단 안정적인 (리스크가 적은) 사업구조를 선호하죠...

 

쓰고나니 그냥 뻘글 이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