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가 뉴비에게 전하는 팁
1. 국가 및 전차 선택
월탱 시작시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각 나라별 특징과 전차별 특징은
기존에 잘 정리되어있지만 다시 한번 집고 넘어가죠.
1. 미국
미국은 티어별로 강단점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평균적이기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전차를 뚜렷히 찾지 못한 분들에게 좋은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스펙상으로 뚜렷한 강점이라고 부를 만한 부분은 타국가에 비해 부앙각 이라 불리는 포각의 상하 값이 높다는 점입니다. 특별하게 장갑이 강한 것도 아니고 화력이 몹시 강한 것도 아니기에 적절히 몸을 사리면서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잘 해야 하는데 여기서 이 부앙각을 이용한 플레이가 빛을 발합니다. 상대적으로 언덕 부근에서 적군은 자신의 차체 전부를 보지 못하고 포신 부분만 보이되 자신은 적을 볼 수 있는 지형을 이용하여 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꺼운 장갑을 갖고 있는 포방패 부분만 들어내고 적과 싸우는 전투 방법을 헐다운 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특히나 차체의 포탑이 단단하여 흔히 돌머리 라고 비유되는데 이러한 강점을 이용하여 헐다운 전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평균이라는 점이 더욱 더 강점으로 발휘되는데 기동성이나 부앙각, 차체의 선회력이 낮은 몇 국가의 차량에 비해 평균이라는 미국 국가의 차량은 앞에 열거한 기능들이 적국 차량에 비해 더 뛰어날 경우가 많습니다(특별히 티어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이상) 이러한 특성을 잘 활용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게 된다면 미국 차량을 플레이 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차량에서 미국의 특징은 대게 고정형 포탑으로 인해 목고자 라고 불리는 구축전차의 트리가 2개로 나뉘어 목이 돌아가며 기동력이 좀더 높지만 장갑은 약한 구축전차와 타국가와 비슷한 성능의 일반적인 구축전차의 2가지 방향으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티어가 점점 올라갈 수록 각각의 전차별 능력이 특화되어 가는데 비해 이도저도 아닌 차량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포탑 부분이 강한 반면 미국 차량은 전체적으로 차체가 뒤로 길고 측면이 넓어 적 차량에게 측면이나 후면을 노출 시킬 경우 쉽게 격파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미국 차량은 기본적인 전차의 특성에 가장 잘 부합되듯이 전면이 가장 단단하며 측후면이 약하다는 점이 정답처럼 적용되오니 역티타임은 자제하시고 티타임과 지형을 잘 이용하여 전투를 치루셔야 합니다.
최종 티어만을 염두하는 플레이가 아니신 이상 미국의 특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차는 중형전차라고 생각합니다. 전장의 모든 부분에 팔방미인처럼 이용되는 중형전차야 말로 미국의 평균밸런스 적인면에 적절히 부합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5티어 중형전차 셔먼 부터 흔히 똥포 라고 불리는 105mm 사골포가 장착 가능한데 상위 티어에게도 충분히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동급이나 하위티어는 잘 조준하면 적을 한방에 격파도 가능한 HE탄을 사용하기에 효율성이 몹시 높아 앵벌탱 이라고도 불리우는 좋은 성능의 중형전차를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비록 4티어에 망리 라고 불리는 지뢰전차가 있지만 구축전차를 플레이 하듯이 4티어를 잘 극복하시면 됩니다.
미국 차량을 플레이 하실 때 어느 국가의 어떤 차량을 플레이 하시더라도 똑같이 적용되는 점이지만 자신의 티어에 강점과 단점을 잘 기억하시고 플레이 하시는게 가장 중요한 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