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역사관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루머] (스포)군단에서의 일리단에 대하여.

회복의나무
댓글: 10 개
조회: 3055
추천: 5
2016-05-22 18:38:30
안녕하세요, 군단 베타에 당첨되서 열심히~ 플레이 중인 스토리 덕후 하롱나무에요.

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요.(솔직하게 말하면 귀찮았던거기도 하고요.)

현재 공개된 설정과 여러 추측들을 종합해보고, 이걸 토대로 제가 추측하는 부분까지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이 글은 차후에 공개되는 설정과는 다를 수도 있으며, 정설이 아니며, 제 개인의 견해가 들어가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첫번째. 일리단의 행방은?

 다들 아시다시피 공개된 인트로 영상에서 굴단이 검은문을 타고들어간곳에서 일리단의 시신을 발견하고,
그에게 어떤 지옥마법을 사용하여 일리단의 몸에 있던 룬들이 빛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이 내용은 악마사냥꾼 퀘스트로 이어지는데요,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일리단의 시신은 굴단의 손에 의하여 어디론가 이동됩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셨던, 그리고 일리다리가 외쳤던! 살아단님이 일리계시다! 는 현실이 될것으로 보여지고있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 군단 퀘스트를 다 진행해도, 굴단의 행보는 수라마르에서 언급이 되지만 일리단에 관한것은 
필드(아즈스나,높은산,스톰하임,발샤라)에선 손톱 만큼도 언급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활이 됬는지 안됬는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아직까지는요.





두번째. 일리단이 빛의용사?

 이것 또한 핫한 감자였죠, 빛의심장으로 인해 나루 제라가 등장하고, 제라가 일리단을 찾고 있다는게 알려지면서
혹은 소설 '일리단'에서 고위나루의 비전을 통하여 알려진 사실인 빛과 어둠의 아이인 일리단만이
불타는 성전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언급이 됩니다.

 이 부분은 현재 군단에서는 아주 기초적인 초석만이 진행됩니다. 카드가가 옛문헌을 찾았으며 그곳에 내용을 통하여 빛의심장과 접촉해보니 나루가 '일리단'이라는 존재를 찾아 왔다는것을 알려주죠.






세번째. 창조의 기둥? 이것들은 뭐지?

군단의 필드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성물(가칭)들입니다.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 - 스톰하임에서 얻게되는 성물로, 북유럽신화 모티브로한 스토리에 실바나스가 승천하려고 하는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엘룬의 눈물 - 발샤라에서 얻게되는 성물로, 에메랄드의 꿈의 근간인 나무(기억이 안나네요 정확하게)를 자비우스가 타락시켰으며 퍼지는 타락으로부터 정화를 하기 위한 성물로 그려집니다.

카즈고로스의 망치 - 높은산에서 얻게되는 성물로 대지에 밀접한 힘을 가졌습니다.

골가네스의 해일석 - 아즈수나에서 얻게되는 성물로, 아즈샤라가 탐내는 혹은 아즈샤라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가진 성물입니다.

아만툴의 눈 - 이 성물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레이드 설명을 통해 굴단이 이것을 이용한다는것은 알수 있었는데요. 수라마르에 있다고 예상되어집니다.(밤의 요새)

각각의 성물은 얻게되면 달라란에 보관을 하게됩니다.
이 성물들이 아마 군단을 물리치는데에 큰 기여를 하게될테니 7.1패치 이후로가 주목되네요.


여기서 부터는 제 사견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리단이 빛의 용사라면 어떻게 그가 빛의 용사가 되고 불군을 물리칠 것인가가 중요하게되는데요.
일단은 제 생각으로는 일리단의 부활은 7.0 컨텐츠(밤의요새-드군의 용광로)가 끝나는 시점에서 부활을 하게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일리단의 시신은 굴단이 가져갔으며 일리단의 룬들이 빛을 발한것으로 볼때, 아직 시신에 일리단이
생전에 흡수하였던 굴단의 해골 능력이라던지 악마의 힘이 남아있으며 이것을 굴단이 이용하려했던 것 같습니다.

이를 미뤄보아, 밤의요새 마지막 넴드인 굴단을 처치하게되면 모종의 이벤트로 일리단이 다시 살아나는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네번째. 배신자의 승천(배반자의 상승으로 번역되어있네요 현재 베타에선)

이것 또한 추측입니다만. 배신자의 승천이라는 이름은 밤의 요새의 마지막 윙(구역)의 이름입니다.
배신자.. 콜다나 펠송,굴단, 등등.. 많은 인물들이 타락하고 배신자라는 칭호를 받았죠.
이사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바로 '배신자 일리단'  널리 알려진 배신자죠.

와우는 레이드 윙을 나누면서 구역의 이름이나 혹은 업적 이런것들은 레이드와 스토리에 관련이 있는 것들로 이름 지어졌습니다.

그래서 추측해보건데, 배신자의 승천이라는 지역은 어찌보면 배신자 굴단의 최후를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만,
와우 내에서 사용되는 '승천'의 의미는 나쁜것이 아닙니다. 스톰하임에서 진행되는 실바나스의 승천의식은
좀 더 나은 존재 혹은 상위격 존재로의 상승을 의미하는것이고,황망단의 승천은 정령화입니다.

레이드 진행상 승천이라는 말은... 결과적으로 말한다면 굴단에게 어울리지않습니다. 굴단이 여기서 쓰러지지 않고
7.1이후에 또 등장한다면 모를까, 여기서 그는 죽겠죠. 아무래도 그렇다면 배신자의 승천은 누굴 가르킬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굴단에게는 아만툴의 눈이 있고, 일리단의 시신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일리단을 부활시켜(전에 공개된 모델중에 흑화된 일리단의 형상이 있었습니다.) 유저들을 막으려했으나 실패하고, 다섯가지의 창조의 기둥을 통해 일리단을 정화시킴과 동시에 '승천' 즉 더 나은 존재로 바꿀수도 있다고 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배신자의 승천' 인 것이죠. 어찌보면 망상에 지나지않고 허무맹랑한 추측일수도 있습니다만.
와우 내에서의 승천이라는 의미는 대상에게는 진화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볼 때 이것은 굴단을 향한말은 아닐거란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되면 7.0의 스토리는 마무리 되며, 7.1으로 스토리는 이어지겠죠, 자연스럽게요.



여기까지 현재 제 생각과 사실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알게되는 것이 있다면 다음번에 또 글을 쓰도록하겠습니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와우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