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지쟈스가 똥싸느라 고대신이 팔척뛰기를 하면서 가로쉬 타락시켜서 뻘짓을 하는 것을 몸소 납시어 정화 시켜주시겠다는데
정작 똥싼 그린 지쟈스는 나오지도 않음.
결국 피해보는 건 유저들인데
선택권이있음.
1. 항복한다.
이미 대영주, 대마법사, 대드루이드등등 하여간 크고 좋은 자리를 차지한
유저들은 항복하면 못해도 왕 자리 하나 정도 주지 않을까함. 심지어 추방된 굴단마저도 지금 각종 악마들한테 굴단느님으로 떠받들여지는데 유저가 살게힘 받으면 엄청날듯.
2. 저항한다
저항해서 싸워서 이긴다고 쳐도 사실상 일기노스가 튀어나온 것만봐도 곧 있으면 고대신 튀어나오기 일보직전임. 과연 불타는 군단이나 아제로스 연합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군단대 연합 전투 이후 피폐해진 아제로스가 제 기능을 할런지 모르겠음. 더군다나 오그리마 공성전 이후 복구가 제대로 되지도 않았을테고 가로쉬 볼진 이후 빠른 수장 교체로 분노의 관문 사태 이후 아직도 욕을 먹는 언데드의 수장이 제대로된 리더십을 발할지 모르겠음. 더군다나 가로쉬가 전쟁물자를 챙긴다고 해서 대격변때 싸웠다고 쳐도 과연 아제로스에 자원이 얼마나 남았나에 대한 의문이 듦.
소년왕의 경우도 마찬가지. 바리안이 서부몰락지대를 아직도 복구 못시키고 무리하게 군단과의 전투를 진두지휘하다가 사망했는데 그걸 어린 소년왕님께서 잘 이끌어낼지 미지수.
백번 생각해보아도 세계령이 깨어나도 사망
고대신에게 타락당해도 사망.
그렇게 생각해보면 유저입장에서는 군단에 합류하여 부귀영화 누리며 고대신 때려잡고 아제로스를 떠나 군단따라 다니는 게 더욱 이득이고 일단 스케일자체가 우주급이니까 복지도 좋음.
일단 유저들 이동 수단만 보더라도 차비도 안주면서 알아서 걸오라고하던가 승차감 똥인 와이번이나 그리핀 태워가지고 보냄. 하지만 군단의 경우에는 침략지에 바로 주둔지부터 세워주고 심지어 말단 병사도 포탈태워서 보냄.
풋맨들 보면 배타고 가다가 침몰당하고 불쌍해죽겠음.
거기다 불타는 군단이 드랍하는 음식이나 재료들만 봐도 얼마나 부유한지 알수있음.
잡템이 9골을 넘어가기 일 수 이고 방어구도 녹파템이지만 재료가 예사것이 아님. 그리고 음식들도 마찬가지 비싸고 고급진 음식을 먹으며 현지화된 주둔지에서 필요할때만 진격하고 휴무를 취함. 풋맨들만 보더라도 주둔지에서 쉬는 게아님 계속 훈련하고 요리하고 떨구는 템만 보더라도 보급 수준이 차원이다름.
지금 일개보병 수준부터 다른데 아무리 군단을 무찌르더라도 과연 고대신을 막고 심지어 그렇게 힘들게 막았는데 세계령이 깨어나면 다 죽는 이런 상황을 굳이 어렵게 보내야하나 생각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