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공개된 스토리와 군단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 그리고 떡밥을 종합해 봤을때 담 확팩의 주요적은 고대신+아즈샤라 연합이 될거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대격변 이후 오랫동안 스토리의 주요무대(레이드나 던전 컨텐츠)에서 자취를 감췄던 나가세력이 이번에 꽤나 큰 비중으로 등장한점.
2. 군단의 몰락 이후 등장할만한 임팩트 있는 적은 고대신 진영이라는 점.
3. 잘아타스의 대사에서 꾸준히 느조스가 언급되는점.
4. 새로운 등장인물 시그린, 그리고 시그린의 브리쿨 진영과 깊은 관계가 있는 티탄의 수호자, 그러한 티탄의 수호자와 마찬가지로 깊은 관계가 있는 고대신.이라는 연쇄관계가 성립하는점. (시그린이 군단에서 죽지않을시에)
5. 바다의 나가와 관련하여 각 진영에서 추가될만한 우호세력이 존재하는점.(얼라의 쿨티라스, 호드의 잔달라 부족, 잔달라는 오랫동안 적이었지만 난민 신세라 호드에게 도움요청을 한다는 스토리전개에 무리가 없음.)
6. 5번의 스토리전개를 추측해볼수 있는 트리거는 아즈스나 퀘스트라인에 쿨티라스해병과 잔달라트롤이 함께 바다거인의 포로로 등장.
7. 쿨티라스가 등장하고 댈린프라우드무어의 숨겨진 자식과 같은 인물을 추가하면 키린토뿐만 아니라 얼라와도 반목하고 사라진 제이나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수 있음. 혹은 자신의 세력이 없는 제이나와 직접적으로 연결될수도 있음.
8. 제이나는 고대신 스토리에 다양한 역할이 가능한 포지션. 타락할수도 있고 정신차려서 싸울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전자의 확률이 높다고봄.
9. 래시온의 드군에서의 뻘짓을 세탁하기에 좋음. 고대신의 눈이 닿지 않는 이 세계(드레노어)에서 그들을 이기기 위한 모종의 실험과 전력비축을 했다. 이런식으로.. 플레이어를 기만한건 누가 고대신의 첩자인지, 세뇌당했는지 몰랐기 때문이다라고 적당히 둘러대면 그만. 이는 래시온의 조금은 음모적인 이미지와도 잘부합함.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전개로 고대신과 아즈샤라가 다음확팩에 나올것 같습니다.